09월 03일 자정 뉴스 브리핑: 네팔 수색 본격화·가을비·아시안게임 농구·축구대표팀 변화
네팔 대홍수 실종자 수색을 위해 우리 해외긴급구호대가 첨단 장비와 구조 인력을 현지에 투입하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국내에서는 늦여름 더위가 누그러지는 가운데 남부와 동해안, 제주를 중심으로 비와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스포츠에서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 12명이 확정됐고, 축구대표팀은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 체제에서 전술과 운영 방식의 변화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우리 해외긴급구호대 44명이 공군 수송기 ‘시그너스’를 타고 네팔에 도착해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착수했습니다.
- 목요일 남부와 동해안, 제주에 비가 내리고 내륙 곳곳에는 시간당 2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명단에 이현중, 여준석, 이정현, 최준용 등이 포함됐습니다.
- 축구대표팀은 로베르토 모레노 임시 감독의 4-4-2 전술과 수비 조직 변화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네팔 대홍수 일주일 만에 구호대 현지 투입
![[날씨] 가을 성큼, 늦여름 더위 식어…남부 중심 비·소나기 관련 이미지](https://i0.wp.com/skyline6907.mycafe24.com/wp-content/uploads/2026/09/MYH20260902234458LJY.jpg?ssl=1)
출처: [날씨] 가을 성큼, 늦여름 더위 식어…남부 중심 비·소나기
44명과 드론·탐지기·구조견 동원해 우리 국민 9명 수색
네팔 대홍수가 발생한 지 일주일이 지난 가운데, 우리 공군 수송기 ‘시그너스’가 현지시간 2일 한국 해외긴급구호대원 44명을 태우고 네팔에 도착했습니다. 네팔 정부가 대홍수 발생 일주일 만에 구호대를 요청하면서 우리 구호대가 현지에서 직접 구호 활동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구호대는 우리 국민 9명을 포함한 실종자 수색과 구조에 본격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구호대는 드론과 음향·영상 탐지기 등 첨단 장비를 비롯해 구조견까지 투입했습니다. 가져온 구조 수색 장비는 1천 점에 가까운 규모로, 터널 구조에도 사용할 수 있는 장비가 포함됐습니다. 당초 계획보다 하루 앞당겨 베이스캠프를 정했으며, 최종 결정지는 각국 파견 인력이 모이는 구조 활동 거점이자 피해가 발생한 수력발전소로 향하는 관문인 ‘바타르’입니다.
일부 구조 인원은 우리 국민이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지역 인근의 ‘람체’와 ‘둔체’로 먼저 이동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에는 네팔 군 당국과 만나 현장 이동과 수색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입니다. 앞서 투입된 신속대응팀도 네팔군과 육상 수색을 이어갔고, 드론을 활용한 공중 수색도 추진됐지만 연락이 두절된 우리 국민 9명의 소식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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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동해안·제주 비 소식, 내륙은 강한 소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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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구호대, 첨단 장비·인력 총동원…수색 활동 속도
늦여름 더위 물러나는 가운데 짙은 안개와 높은 파도 주의
목요일에는 오전부터 경남 동부와 동해안, 제주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부산과 울산, 경남 동부 내륙의 비는 낮에 그칠 것으로 예상되지만, 동해안과 제주에는 주말까지 비가 오락가락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른 새벽에는 영남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에는 충북 남부와 영남 내륙, 호남에도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는 시간당 20mm로 세차게 집중될 수 있습니다. 대기 중 수증기가 풍부해 내륙에는 아침 출근길 안개가 끼겠고, 특히 경기 남부와 세종, 충청 내륙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출근 시간대에는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어 서행 등 안전운전이 필요합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청주 22도, 부산과 목포 24도 수준이며, 낮에는 서울과 원주 31도 등 전국적으로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전남과 경남에는 폭염주의보가 이어지고 한낮 체감 더위는 33도 안팎에 달하겠습니다. 제주 해상 물결은 최고 3.5m로 높고,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중부지방에 이어 남부지방도 차츰 늦여름 더위가 물러나며 초가을 날씨로 접어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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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확정

출처: 남자농구 AG 대표팀 12인 확정…이현중·여준석 포함
이현중·여준석·이정현에 해외 도전 최준용도 포함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설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대표팀에는 ‘에이스’ 이현중을 비롯해 여준석과 이정현 등 주축 선수들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요 선수 구성이 유지된 가운데 해외 도전을 선언한 최준용도 최종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이번 명단 확정은 아시안게임 본선 준비가 구체적인 일정에 들어갔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대표팀은 본선에 앞서 필리핀과 두 차례 평가전을 치르며 경기력을 점검합니다. 평가전은 4일과 6일 이틀 동안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입니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됐습니다. 첫 상대는 10일 만나는 사우디아라비아이며, 이후 인도네시아와 일본을 차례로 상대합니다. 확정된 12인 명단을 바탕으로 필리핀과의 평가전에서 본선 경기를 준비하게 되며, 이어지는 조별리그 일정에 맞춰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입니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나서는 남자농구 대표팀 12인 명단이 확정됐습니다. ‘에이스’ 이현중을 필두로 여준석, 이정현 등 주축 선수들이 변함없이 이름을 올린 가운데 해외 도전을 선언한 최준용도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대표팀은 4일과 6일 이틀 간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필리핀을 상대로 두 차례 평가전을 치릅니다. 조별리그 A조에 편성된 대표팀은 10일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일본을 차례로 상대합니다. 우준성() 카카오톡 앱에서 ” 친구 추가 ⓒ,
모레노 감독, 축구대표팀 전술 변화 시험대

출처: ‘전술가’ 모레노 만나는 태극전사…체질 개선 어떻게?
4-4-2 선호 바탕으로 수비 조직과 전방 압박 재정비 주목
로베르토 모레노 축구대표팀 임시 감독은 반등이 필요한 한국 축구의 체질을 바꿔야 하는 중책을 맡았습니다. 명장 루이스 엔리케 감독을 보좌했던 경력으로 선임 소식이 전해진 뒤 선수들의 기대도 커졌습니다. 사상 첫 스페인 출신 감독인 모레노 감독이 대표팀에 어떤 변화를 이끌어낼지가 핵심 관심사입니다.
관심은 기존 전술에서의 변화에 집중됩니다. 홍명보 전 감독이 활용한 백스리는 수비 안정성을 위한 전술이었지만 심각한 수비 불안을 노출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관련 서적을 집필할 정도로 4-4-2 대형을 선호하며, 수비수와 미드필더 간격을 촘촘히 유지하고 두 명의 공격수까지 전방 압박에 투입하는 방식이 특징으로 소개됐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경기 중 불확실성을 줄이고 선수들이 동료의 위치를 쉽게 파악하도록 하는 것을 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러시아 소속팀에서 불거진 AI 활용 논란은 확인이 필요한 쟁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모레노 감독은 당시 러시아어 번역용이었다고 선을 그었으며, 국내 입국 뒤 관련 질문에 어떤 해명을 내놓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축구협회는 11월까지 예정된 A매치 6경기 결과에 따라 내년 아시안컵까지 모레노 감독 체제를 이어갈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첫 평가전까지 20여 일이 남은 만큼, 새 전술을 얼마나 빠르게 이식할지가 첫 무대의 주요 관건으로 제시됐습니다.
네팔에서는 실종자 수색이 장비와 인력을 갖춘 현지 활동 단계로 넘어갔고, 국내 날씨는 비와 안개, 너울성 파도 등 지역별 변수가 이어집니다. 스포츠에서는 농구 대표팀의 본선 준비와 축구대표팀의 전술 재정비가 각각 구체적인 일정과 평가전을 통해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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