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월 13일 오전 주요 뉴스 속보 정리
국내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야권 인사들의 비공개 골프 회동이 알려지며 여야 소통과 대구·경북 통합 논의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제사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미국과 이란의 입장 차이, 관련 협상 교착과 국제유가 흐름이 주요 현안으로 떠올랐습니다.
미국에서는 트루스소셜 유료 서비스를 둘러싼 위헌·부패 논란이 제기됐고,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는 직원 평가에서 최고 CEO로 선정됐습니다. 콜롬비아에서는 규모 7.4 강진 이후 구조 작업과 피해 집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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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요약
- 이재명 대통령, 주호영·박덕흠 등 전·현직 국민의힘 국회부의장과 골프 회동
- 트루스 API 유료 서비스, 정부 정보 활용과 대통령의 사적 이익 논란으로 소송 제기
- 젠슨 황, 임직원 지지율 99%로 글래스도어 선정 최고 CEO 1위
- 호르무즈 해협 협상 교착 속 브렌트유와 WTI 선물 보합권 마감
- 콜롬비아 강진 사망자 265명·실종자 496명 집계, 여진 속 수색 지속
이재명 대통령, 야권 전·현직 국회부의장과 골프 회동

출처: 이 대통령, 전·현직 ‘야당 국회부의장’과 골프 회동…TK 통합 논의한 듯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6월 주호영·박덕흠 등 국민의힘 소속 전·현직 국회부의장과 골프 회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동에는 조정식 국회의장도 함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과 여야 국회 인사들이 공식 회의장이 아닌 골프 자리에서 만났다는 점에서, 이번 회동은 정국 현안과 국회 협력 방안을 둘러싼 비공식 소통의 사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다만 구체적인 회동 날짜와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고, 대통령실 관계자는 비공개 일정에 대해서는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통합의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구와 경북의 행정 체계와 지역 발전 방향을 둘러싼 논의가 정치권에서 이어지는 가운데, 야권 인사들이 대통령에게 통합 필요성을 직접 전달했다는 점이 알려진 것입니다. 기사에 따르면 회동에서 해당 사안이 논의된 것으로 보이지만, 대통령이 어떤 답변을 했는지, 정부나 여당 차원의 후속 조치가 있었는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확인되는 사실은 회동 참석자와 건의 내용에 한정됩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 등과도 골프 회동을 하며 소통의 자리를 가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여야 의원을 가리지 않고 골프를 매개로 만나는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이 같은 일정은 집권 2년 차를 맞아 야권의 협조를 구하고 정치적 외연을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되고 있지만, 이는 회동 사실을 바탕으로 한 정치권의 분석입니다. 대통령실은 비공개 일정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지 않았으며, 회동이 실제 입법 협력이나 정책 조율로 이어졌는지도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대통령의 비공개 일정에 대해 “확인이 어렵다”는 취지로 밝혔습니다.
트럼프 유료 서비스에 위헌·부패 소송

출처: ‘트럼프 SNS 유료서비스’에 소송…”위헌·부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일반 이용자보다 빠르게 볼 수 있도록 한 유료 서비스가 법적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미국 언론사 디인터셉트미디어와 비영리 단체 언론자유재단은 현지 시간 12일 트루스소셜 운영사를 상대로 해당 서비스를 금지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원고 측은 서비스의 성격과 운영 방식이 부패하고 위헌적이라고 주장하며, 대통령이 정부 정보를 이용해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을 문제로 제시했습니다.
문제가 된 상품은 트럼프 미디어가 이달 초 출시한 ‘트루스 API’입니다. 월 약 1억 4천만 원의 구독료를 지불하면 트루스소셜 게시물을 1천분의 1초 단위로 먼저 확인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입니다. 게시물 접근 속도를 극도로 세분화해 유료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제공하는 구조인 만큼, 단순한 콘텐츠 구독을 넘어 대통령의 공개 발언과 정책 관련 메시지에 대한 접근 시점을 차등화한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특히 대통령이 직접 사용하는 소셜미디어 플랫폼과 유료 정보 서비스가 연결돼 있다는 점이 소송의 핵심 쟁점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원고들은 이 서비스가 대통령의 공적 지위와 정부 정보를 사적 수익 창출에 활용할 가능성을 문제 삼고 있습니다. 다만 소송이 제기된 단계인 만큼 법원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는 결정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미디어 측의 구체적인 반박이나 서비스 운영 중단 여부도 제공된 기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사건은 공직자의 온라인 발언, 소셜미디어 플랫폼의 사업 모델, 유료 이용자에 대한 정보 접근 차별 문제를 둘러싼 법적 논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지만, 현재 확인된 사실은 두 단체가 소송을 제기했다는 점과 그들이 제시한 주장입니다.
소송을 제기한 단체들은 해당 서비스가 “부패했고 위헌적”이라며 대통령이 정부 정보를 활용해 금전적 이익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젠슨 황, 직원 평가에서 최고 CEO 선정

출처: 젠슨 황, 美 직원이 뽑은 ‘최고 CEO’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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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인 엔비디아의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미국 직원들이 뽑은 최고 CEO에 선정됐습니다. 미국 취업정보 사이트 글래스도어는 현지 시간 12일 ‘2026 최고의 CEO 50인’ 순위를 발표했고, 황 CEO는 임직원 지지율 99%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 순위는 직원들의 익명 평가를 바탕으로 집계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엔비디아 내부 구성원들이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을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로 소개됐습니다.
직원들은 익명 평가에서 황 CEO를 두고 “진정성 있는 리더”, “비전이 있는 진짜 리더”라고 평가했습니다. 기업의 기술적 성과나 시장 가치만이 아니라 최고경영자의 소통 방식과 조직 운영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이 순위에 반영된 것입니다. 엔비디아는 인공지능 관련 반도체와 기술 수요 확대 속에서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이번 순위는 회사의 사업 성과와 별개로 직원들이 체감하는 리더십 평가를 다룬 결과입니다. 구체적인 평가 항목별 점수나 응답자 수는 제공된 기사에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엔비디아는 글래스도어가 선정한 ‘최고의 직장’ 순위에서도 3위에 올랐습니다. 이는 11위를 기록한 구글, 77위에 오른 애플보다 높은 순위입니다. 최고 CEO 순위와 직장 순위 모두에서 엔비디아가 높은 평가를 받은 가운데, 이번 결과는 임직원들이 회사를 바라보는 내부 평가를 중심으로 한 지표입니다. 순위가 향후 기업 실적이나 주가 흐름을 직접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기사에서는 직원 지지율과 직장 순위 결과만 확인됐습니다.
호르무즈 협상 교착 속 국제유가 보합권 마감

호르무즈 해협의 통항 재개를 둘러싼 협상이 교착 상태를 이어가는 가운데 국제유가는 큰 폭의 움직임 없이 마감했습니다. 현지 시간 12일 ICE선물거래소에서 10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배럴당 88.98달러로 전장보다 0.1% 상승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WTI 선물도 0.1% 오른 배럴당 83.27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은 중동 산유국과 국제 원유 시장을 연결하는 주요 해상 통로로 거론되는 곳입니다. 이 해협의 통항이 정상적으로 재개될지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시장은 협상 진행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통항 재개 협상이 교착 상태에 놓였다고 전했지만, 실제 통항량 변화나 개별 선박 운항 상황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내용이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유가가 상승 마감하기는 했지만 상승 폭은 0.1%에 그쳐, 해당 소식이 이날 가격에 큰 변동을 일으키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에너지기구가 올해 글로벌 원유 수요가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점도 유가의 추가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으로 작용했습니다. 공급 측면에서는 해협 통항과 협상 교착이라는 불확실성이 존재하지만, 수요 감소 전망은 원유 가격을 끌어올리는 데 부담으로 작용하는 변수로 제시됐습니다. 따라서 이날 시장은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과 원유 수요 전망을 함께 반영하며 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친 것으로 정리됩니다. 다만 기사에는 향후 가격에 대한 별도의 전망이나 투자 판단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미국이 호르무즈 장악”…휴전 연장 여부는 엇갈려

출처: 트럼프 “美, 호르무즈 장악”…콜롬비아 구조작업 계속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을 통해 미국이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장악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그는 미국의 대이란 해상 봉쇄를 “강철의 벽”으로 표현하며 이란이 이를 무너뜨릴 방법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란이 해협을 협상의 핵심 지렛대로 삼고 있는 상황에서 미국도 통제권을 양보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은 것으로 설명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병사들이 급여조차 받지 못하고 있으며 혁명수비대가 도주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등 이란의 경제난과 내부 상황을 연일 언급했습니다. 이에 대해 페르시아만 해협청은 이란의 조건이 수용될 때까지 해협 폐쇄 조치를 계속하겠다고 반박했습니다. 양측의 발언이 정면으로 맞서는 가운데, 해협 통항과 봉쇄를 둘러싼 주장이 서로 다르게 제시되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각 측의 주장을 전달했지만, 현장 상황을 독립적으로 확인한 내용은 포함하지 않았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연장 여부를 두고도 보도가 엇갈렸습니다. 튀르키예 국영통신은 양측이 오는 17일 만료되는 60일간의 휴전을 연장하기로 합의했다고 보도했고, 파키스탄 정부 소식통은 휴전 기간을 언제까지 늘릴지를 두고 협의가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이란 고위급 소식통은 로이터통신에 휴전 연장 논의가 없으며 이란은 휴전을 시작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처럼 휴전의 존재와 연장 여부에 대한 당사자들의 설명이 달라 공식 합의 여부는 확인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란 고위급 소식통은 “휴전 연장 논의는 없다”며 이란이 휴전을 시작한 적이 없으므로 연장할 것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콜롬비아 규모 7.4 강진…사망자 265명·실종자 496명
콜롬비아에서는 규모 7.4의 강진으로 무너진 건물에 매몰된 실종자들을 찾기 위한 구조 작업이 밤새 이어졌습니다. 구조대는 생존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는 이른바 ‘72시간 골든타임’ 안에 추가 생존자를 구조하기 위해 잔해를 파헤쳤습니다. 그러나 본진 이후 70차례가 넘는 여진이 이어지면서 현장 작업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추가 붕괴 위험과 반복되는 흔들림 때문에 구조대의 접근과 수색이 쉽지 않은 상황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종자 가족과 주민들은 구조 현장을 떠나지 못한 채 생환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 실종자 가족은 친척들의 생존 흔적을 아직 찾지 못했지만, 그들이 살아 있고 강한 힘을 가지고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칼리 주민은 아이가 조부모와 함께 건물 3층에 갇혀 있다며, 아직 살아 있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호소했습니다. 현장에서는 구조대의 수색과 함께 가족들의 기다림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지진으로 현재까지 265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당국이 수정된 집계를 반영한 수치로, 앞서 발표된 숫자보다 약 50명 늘어난 것입니다. 실종자는 496명으로 집계됐지만, 비공식적으로는 실종자가 수천 명에 이를 수 있다는 주장도 있어 피해 규모는 추가 집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콜롬비아 정부는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현지 시간 12일부터 사흘간의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했습니다. 구조 작업은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계속되고 있습니다.
실종자 가족과 주민들은 무너진 건물 주변을 지키며 구조대가 생존자를 찾아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대통령과 야권 인사들의 비공식 소통이, 국제사회에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대립과 휴전 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플랫폼 사업을 둘러싼 법적 공방과 엔비디아의 조직 리더십 평가, 콜롬비아 강진 피해 수색도 계속 주목할 사안입니다.
각 사안은 당사자들의 주장이 엇갈리거나 피해 규모와 사실관계가 추가로 확인되는 단계인 만큼, 후속 발표와 공식 집계를 함께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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