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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1일 오후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이정후, 군사정보유출, 체납관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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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포' 날린 이정후,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타율 3할 복귀 관련 이미지

08월 11일 오후 주요 뉴스 속보 정리

오늘 오후에는 이정후의 메이저리그 개인 최다 홈런 기록 경신부터 한미 군사시설 관련 정보 유출 혐의 사건, 국세청 체납관리단의 세수 효과, 제주항공 개인정보 노출 사고, 코스닥 급등 속 개인 투자자의 인버스 상품 매수까지 다양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스포츠와 안보, 행정, 개인정보 보호, 금융시장에 걸쳐 나온 주요 내용을 사실관계와 발표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관련 글: 08월 10일 오후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트와이스 정연, VKOSPI, UFS 연습

✅ 주요 뉴스 요약

  • 이정후가 시즌 9호 홈런을 기록하며 빅리그 한 시즌 개인 최다 홈런을 새로 썼고, 타율도 3할에 복귀했습니다.
  • 중국군 출신 2명이 군용기 교신 도청과 한미 연합훈련 자료 유출 혐의로 각각 구속됐습니다.
  • 국세청 체납관리단은 190억 원의 예산으로 630억 원이 넘는 체납 세금을 즉시 추징했다고 보고했습니다.
  • 제주항공 예약정보가 검색엔진과 홈페이지를 통해 노출돼 피해 고객에게 여권 재발급 비용과 10만 원을 지원합니다.
  • 코스닥이 32.5% 급등한 기간 개인 투자자는 상승형 상품보다 하락에 베팅하는 인버스 상품을 대거 순매수했습니다.

이정후, 시즌 9호 홈런으로 빅리그 개인 최다 기록 경신

'9호포' 날린 이정후,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타율 3할 복귀 관련 이미지

출처: ‘9호포’ 날린 이정후,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타율 3할 복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리며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 이후 자신의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이정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오라클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습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2안타, 1득점, 1타점이었습니다. 2024년 빅리그 데뷔 시즌에는 홈런 2개를 기록했고, 2025년에는 8개의 홈런을 쳤는데, 이번 시즌 9호 홈런으로 종전 기록을 넘어섰습니다. 시즌 타율은 0.298에서 0.300으로 올라 다시 3할대에 진입했습니다.

경기 초반 이정후는 1회말 유격수 뜬공, 3회말 유격수 병살타로 물러났지만, 1-1로 맞선 5회말 2사 상황에서 솔로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팀이 3-2로 앞선 8회말에는 선두 타자로 나서 좌전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이 안타는 올 시즌 35번째 멀티히트를 완성하는 장면이 됐습니다. 한 경기에서 홈런과 안타를 함께 기록하며 공격에서 존재감을 보였지만, 샌프란시스코는 경기 후반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9회초 동점을 허용한 뒤 10회초 연장 승부치기에서 3점을 내주며 최종적으로 3-6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이정후는 이번 경기에서 시즌 9호 홈런과 멀티히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연장 승부치기에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은 3경기 만에 선발 출전해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나섰습니다. 송성문은 2타수 무안타와 희생번트 1개를 기록했고, 시즌 타율은 0.213에서 0.209로 내려갔습니다. 이날 두 한국인 선수의 결과는 엇갈렸습니다. 이정후는 개인 기록을 새로 썼지만 팀 승리를 가져오지는 못했고, 송성문은 팀 경기에 출전했으나 안타를 만들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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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출신 2명, 군용기 교신 도청과 한미훈련 자료 유출 혐의로 구속

전투기 도청하고 한미 훈련 자료 빼돌려…중국군 출신 2명 구속 관련 이미지

출처: 전투기 도청하고 한미 훈련 자료 빼돌려…중국군 출신 2명 구속

경기남부경찰청 안보수사과는 대한민국 국군과 주한미군의 군사시설을 대상으로 이적 활동을 벌인 혐의로 중국인 2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사람 모두 중국군 출신으로 알려졌으며, 한 명은 전투기와 관제탑 사이의 군 교신을 감청한 혐의를, 다른 한 명은 한미 연합군사훈련 자료와 주한미군 관련 정보를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들에게 일반이적 및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군산공항 인근 호텔에 SDR 수신기와 안테나, 노트북 등 장비를 설치해 전투기와 관제탑 간 교신 내역을 들은 혐의를 받습니다. 해당 호텔은 군산공항에서 1㎞도 떨어지지 않은 곳으로 전해졌습니다. SDR 수신기는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다양한 주파수 대역을 수신할 수 있는 장비이며, 일반 무전기와 달리 단방향 수신 방식이라 교신 당사자가 감청 사실을 알아차리기 어렵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수개월 전 첩보를 입수한 뒤 A씨의 동선을 추적했고, 지난 7일 국내에서 그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중국군에서 장기간 복무한 뒤 퇴역한 전직 군인으로 알려졌으며, 범행 동기에 대해서는 항공기 교신을 듣는 것이 취미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확보한 교신 내용이 외부로 유출됐는지, 중국 당국이나 별도의 배후가 있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SDR 수신기와 안테나, 노트북, 휴대전화 등을 포렌식하고 있습니다. 또 다른 피의자인 B씨는 평택 험프리스 기지 인근에서 군장점을 운영하며 주한미군 관계자를 통해 정보를 수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B씨는 2021년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한국인 여성 C씨를 포섭해 을지 자유의 방패를 비롯한 한미 연합훈련 자료와 인사 자료 등을 넘겨받고, 지휘부의 근무부서와 취임식 사진 등을 수집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6 내부의 무기 이동 상황을 관찰하거나 촬영하고, 주한미군 군복과 물품을 확보해 중고 거래한 정황도 확인됐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B씨 역시 중국 인민해방군에 속했던 전역 군인으로 전해졌으며, 자신을 특수부대 출신이라고 소개했지만 경찰은 관련 사실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B씨는 군장점 사업에 필요한 정보를 모았을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그를 수년간 추적한 끝에 압수수색 등을 통해 혐의를 구체화했고, 지난 10일 법원에서 구속영장을 발부받았습니다. 정보를 전달한 C씨는 현재 배임수재 혐의로 입건됐으며, 일반이적이나 군사기지법 위반 혐의의 공범에 해당하는지는 추가로 조사 중입니다. 경찰은 해당 혐의가 고의성이 있어야 성립할 수 있다는 점도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 달 13일부터 개정 간첩죄가 시행될 예정인 만큼 외국의 정보활동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 체납관리단, 190억 원 투입해 630억 원 이상 추징

임광현 "국세청 체납관리단 투입 예산 190억원…630억원 추징" 관련 이미지

출처: 임광현 “국세청 체납관리단 투입 예산 190억원…630억원 추징”

임광현 국세청장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체납관리단의 활동 성과를 보고했습니다. 임 청장은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회의에서 체납관리단에 현재 약 19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이를 통해 즉시 추징한 체납 세금이 630억 원을 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투입 예산과 비교해 세 배 이상의 세수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취지의 보고입니다. 체납관리단은 체납자의 재산과 납부 상황 등을 확인하고 체납 세금 징수 업무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체납관리단에는 6천 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세청은 4천 명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습니다. 추가 모집에는 4.7대 1의 경쟁률이 기록됐다고 임 청장은 밝혔습니다. 국무회의에서는 단순한 징수 실적뿐 아니라 생계가 곤란한 체납자에 대한 지원 연계도 함께 언급됐습니다. 임 청장에 따르면 체납자 가운데 약 1,500명이 복지 연계를 신청했으며, 이들 중에는 생활고를 비관해 자살을 시도했던 사람도 다수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세청은 실태 확인 과정에서 생계가 어렵거나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는 경우 전문기관과 즉시 연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광현 국세청장은 “현재 투입 예산이 190억 원 정도인데, 즉시 추징한 체납 세금만 630억 원이 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생계형 체납자 가운데 재산이나 소득이 없고 일정 요건을 충족한 경우에는 재기를 돕기 위해 한시적으로 납부 의무를 소멸시키는 제도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임 청장은 이 대상자가 4,900명을 넘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체납 세금 징수를 일률적으로 진행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납부 능력과 생활 여건을 함께 확인하는 방식이 병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입니다. 다만 이날 공개된 내용은 국무회의에서 보고된 운영 현황과 수치에 초점이 맞춰졌으며, 추가 인력 규모나 세부 집행 방식에 관한 구체적인 내용은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인건비 대비 세수 효과가 약 세 배에 이른다는 설명을 듣고 인력을 더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제주항공 예약정보 노출…피해 고객에 여권 재발급 비용과 10만 원 지원

제주항공 100여명 개인정보 털렸다…"10만원 보상금 지원" 관련 이미지

출처: 제주항공 100여명 개인정보 털렸다…”10만원 보상금 지원”

제주항공 고객 100여 명의 항공권 예약정보가 한때 네이버 검색엔진과 제주항공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5일 네이버 검색창에 제주항공과 특정 편명 등을 입력했을 때 일부 예약자의 이름과 여권번호가 검색 결과에 표시됐습니다. 네이버 검색 결과에는 여권번호 일부가 나타났지만, 검색 결과에 연결된 제주항공 홈페이지에서는 여권번호 전체가 노출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항공권 예약정보와 여권번호는 개인을 식별할 수 있는 정보인 만큼, 회사 측은 문제를 확인한 직후 해당 페이지를 차단했습니다.

제주항공은 사고를 인지한 뒤 이틀 후인 지난 7일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사고 사실을 신고했습니다. 회사는 피해 고객에게 개별적으로 연락해 개인정보가 노출된 사실과 후속 조치를 안내하고 있습니다. 노출된 정보 가운데 검색 결과에는 여권번호 일부만 표시됐지만, 홈페이지 연결 과정에서는 전체 번호가 보였다는 점이 이번 사고의 핵심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공개된 내용만으로는 해당 정보가 얼마나 오래 검색됐는지, 외부에서 실제로 조회하거나 저장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등은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제주항공은 우선 관련 페이지를 차단하고 신고 및 피해자 안내 절차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은 피해 고객에게 여권 재발급 비용을 부담하고 별도 보상금 10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항공권 예약 과정에서 수집된 개인정보가 검색엔진에 노출된 사례인 만큼, 이용자에게는 개별 안내 내용과 보상 절차를 확인하는 일이 중요해졌습니다. 회사 측은 피해 고객별로 노출 사실과 후속 조치를 알리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신고를 통해 사고 관련 절차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제공된 기사에서는 노출 원인이나 시스템 설정상의 구체적인 문제, 재발 방지 조치의 세부 내용까지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관련 기관과 회사의 추가 조사 결과에 따라 노출 범위와 경위가 더 확인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코스닥 32.5% 급등 기간, 개인 투자자는 인버스 상품 순매수

코스닥 지수 32% 급등에도…개미는 '인버스'에 베팅 관련 이미지

출처: 코스닥 지수 32% 급등에도…개미는 ‘인버스’에 베팅

코스닥 지수가 크게 오른 기간 개인 투자자들은 지수 하락 시 수익을 내는 인버스 상품을 오히려 대거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와 코스콤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10일까지 개인 투자자는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를 648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이 규모는 전체 유가증권시장 상장종목 가운데 순매수 금액 기준 13번째, 상장지수펀드 가운데 9번째로 많은 수준입니다. 해당 상품은 코스닥150 선물지수가 하락할 때 수익을 추구하는 인버스 상품입니다.

같은 기간 개인 투자자는 코스닥 하락에 두 배로 연동되는 삼성 인버스 2X코스닥150선물도 218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반면 코스닥 상승에 두 배로 베팅하는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는 3,241억 원어치 순매도했습니다. 상승 방향의 레버리지 상품을 줄이고 하락 방향의 상품을 매수한 흐름이 나타난 것입니다. 이 기간 코스닥 지수는 32.5% 올랐으며, 코스피 상승률은 12.62%로 집계됐습니다. 코스닥 상승률이 코스피보다 약 세 배에 가까웠던 가운데 개인 투자자의 상품 선택은 지수 움직임과 반대 방향으로 나타났습니다.

증권가에서는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형성됐던 수급이 코스닥과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종목으로 확산하고 있다는 분석을 내놓는 한편, 단기간 급등에 따른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함께 제시하고 있습니다. 다만 기사에 제시된 수치는 특정 기간의 지수 등락과 개인 투자자의 순매수·순매도 흐름을 보여주는 자료이며, 개별 투자자의 매수 이유나 향후 시장 결과를 직접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인버스와 레버리지 상품은 기초지수의 움직임을 일정 배율로 추종하도록 설계된 상품인 만큼, 이번 통계는 급등 국면에서 개인 투자자들이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둔 거래를 늘린 흐름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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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주요 뉴스는 스포츠 현장의 기록 경신, 군사기밀 보호와 외국 정보활동 수사, 체납 관리와 복지 연계, 항공사 개인정보 보호, 코스닥 급등 속 투자자 거래 흐름으로 나뉘었습니다.

각 사안의 후속 조사와 공식 발표에 따라 세부 내용은 달라질 수 있어 관련 기관과 당사자의 추가 설명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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