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2일에는 금융 서비스 오류의 피해 범위를 당국이 살피고, 연휴 뒤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 관련 소식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한진은 분기 매출 역대 최대 실적을 발표했고, 이재명 대통령은 신임 주한대사 8명과 협력 확대를 논의했습니다. 거제 공사현장에서는 추락 사고로 작업자가 숨져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토스뱅크는 7일 발생한 입금 오류 거래를 12일 정정하겠다고 피해 고객에게 안내했으며, 금융감독원은 피해 규모와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 코스피는 외국인의 2조원 넘는 순매도 속에 3% 넘게 하락해 6,300선으로 내려왔고, 코스닥도 4% 넘게 떨어졌습니다.
- 한진의 3분기 매출은 8,898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1.3% 늘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은 이란 등 8개국 신임 주한대사에게 신임장을 받고 경제·무역·첨단산업 등 상호 호혜적 협력 확대를 당부했습니다.
- 경남 거제시 능포동 옹벽 공사현장에서 70대 작업자가 약 16m 아래로 추락해 숨졌으며, 경찰이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 입금 오류, 발생 닷새 뒤 정정 안내

- 원문 발표
- 2026-10-12 17:59
금융감독원은 피해 규모와 발생 경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토스뱅크는 12일 입금 오류 피해 고객들에게 문자 메시지를 보내 해당 입금을 이날 정정, 즉 취소할 예정이라고 안내했습니다. 정정된 내역은 토스뱅크 거래내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정정이 끝나면 다시 안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류가 난 금액을 실제로 받아야 하는 경우에는 보낸 사람에게 다시 송금해 달라고 요청해 달라는 내용도 덧붙였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뒤 닷새 만에 고객들에게 정정 일정을 알린 것입니다.
오류는 지난 7일 발생했습니다. 다른 금융기관에서는 송금 실패로 처리됐지만 토스뱅크 계좌에는 입금된 것으로 기록되는 거래가 나타났습니다. 사고는 오후 2시 20분부터 약 30분 동안 이어졌으며, 토스뱅크는 입금 오류 규모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회사는 사고 뒤 피해 고객에게 관련 내용을 알렸지만, 잘못 처리된 거래를 바로잡는 데 시간이 걸려 정정 안내는 12일 이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토스뱅크는 이번 오류가 내부 시스템 업데이트 과정에서 발생했으며 해킹 등 외부 침입에 따른 문제는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오류를 확인한 뒤 수정해 관련 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지만, 고객 A씨는 12일 오전까지 잘못된 입금이 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토스뱅크로부터 자체 원인 분석 보고를 받아 구체적인 피해 규모와 발생 경위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현재 확인된 내용 외에 예상하지 못한 소비자 피해가 있을 가능성도 살피고 있습니다.
연휴 뒤 코스피 3%대 하락, 6,300선으로 후퇴

- 원문 발표
- 2026-10-12 17:58
외국인 매도와 대외 불확실성이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습니다
한글날 연휴를 마친 12일 코스피는 6,580선에서 소폭 하락 출발한 뒤 장 초반 낙폭을 2%대로 키우며 6,500선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후에는 하락 폭이 3%대로 확대됐고, 지수는 지난 8월 11일 이후 약 두 달 만에 6,300선으로 밀렸습니다. 코스닥도 4% 넘게 급락해 850선 아래에 머물렀습니다. 연휴 기간 국내 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시장에 영향을 준 여러 대외 소식이 한꺼번에 반영됐습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의 순매도가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은 이날 2조원 넘게 팔았고, 지난 2일부터 5거래일 연속 순매도세를 이어갔습니다. 기관도 순매도한 반면 개인은 1조원 넘게 순매수했지만 지수 하락을 막지는 못했습니다. 외국인 매도는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됐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나란히 4%대 하락해 지수 하락을 이끌었습니다. 두 회사의 자사주 매입 종료도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 요인으로 꼽혔습니다.
국내 증시 휴장 기간 보도된 오픈AI 매출 규모 논란은 인공지능 관련주 투자심리에 부담을 줬습니다. 외신은 9월 말 기준 연환산 매출이 약 500억달러로, 앞서 알려진 700억달러보다 낮았다고 전했습니다. 중동 정세도 불안 요인으로 거론됐습니다. 전날 예멘 후티 반군의 미사일 공격으로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사상자가 발생했고 미국의 군사 대응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전날보다 7.7원 내린 1,335.1원이었습니다.
한진 3분기 매출 8,898억원, 분기 기준 최대

- 원문 발표
- 2026-10-12 17:57
택배·항만하역·글로벌 사업의 고른 성장과 해외 법인 호조
한진은 12일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잠정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매출액은 8,898억원,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1.3% 증가해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회사는 택배와 항만하역, 글로벌 사업 등 전 사업군에서 고른 성장세를 유지한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잠정 집계 기준이며, 기사에는 매출과 영업이익의 주요 증감 및 사업 부문별 배경이 함께 제시됐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5.8% 늘었습니다. 한진은 인천항과 평택항을 중심으로 항만하역 사업의 물동량이 증가했고, 해외 법인의 실적도 호조를 보인 점이 수익성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매출 증가 배경으로 제시된 전 사업군의 고른 성장과 달리, 영업이익의 개선 요인으로는 항만 물동량 증가와 해외 법인 실적이 구체적으로 언급됐습니다. 발표된 수치는 연결 기준 3분기 실적입니다.
한진 관계자는 K-제조업과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사가 밝힌 방향은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와 기존 사업 경쟁력 강화이며, 이날 발표된 실적 수치와 함께 향후 사업 추진 방침으로 제시됐습니다. 기사에는 별도의 사업별 매출액이나 물동량 수치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 대통령, 8개국 신임 주한대사에게 신임장 받아

- 원문 발표
- 2026-10-12 17:57
경제·무역·첨단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호혜적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에서 신임 주한 상주대사 8명으로부터 신임장을 받았습니다. 신임장을 제정한 대사는 아흐마드 에르파니안 주한이란대사, 파티 이을드즈 주한튀르키예대사, 에스펜 프레드릭 라센 주한노르웨이대사, 멜리스 마마달리예프 주한키르기스스탄대사입니다. 이어 비비안 데 피에르푸 미덴세 주한온두라스대사, 도나타스 타물라이티스 주한리투아니아대사, 파투 가이 은곰 주한세네갈대사, 미리암 테레사 모쥬간 주한슬로베니아대사도 신임장을 제정했습니다.
신임장 제정 뒤 이어진 개별 환담에서 이 대통령은 대사들의 부임을 환영했습니다. 이어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협력을 확대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일정은 이란과 튀르키예, 노르웨이, 키르기스스탄, 온두라스, 리투아니아, 세네갈, 슬로베니아 등 8개국 대사가 새로 부임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대통령은 환담에서 협력 확대를 강조했으며, 구체적인 합의나 별도 사업 계획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신임 대사들은 경제·무역·투자를 비롯해 첨단산업과 방산, 문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각국의 강점을 살려 상호 호혜적 협력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대통령의 당부와 대사들의 답변은 협력의 상호성을 공통으로 강조했습니다. 논의된 분야는 경제와 무역, 투자, 첨단산업, 방위산업, 문화였으며, 기사에는 분야별 구체적인 추진 일정이나 세부 협력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거제 옹벽 공사현장 추락 사고로 70대 작업자 숨져

- 원문 발표
- 2026-10-12 17:57
경찰, 사고 경위와 업무상 과실 여부 조사
12일 오전 11시 40분쯤 경남 거제시 능포동의 한 옹벽 공사현장에서 70대 A씨가 옹벽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추락 높이는 약 16m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옹벽 공사현장으로, A씨는 공사 작업 중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 발생 시각과 장소, 피해자의 상태는 당일 확인된 내용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옹벽 위에서 작업하던 중 중심을 잃고 아래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사고 현장의 옹벽 높이는 약 16m로, 작업자는 추락 뒤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했습니다. 기사에는 추락 당시의 자세한 작업 내용이나 안전 장비 착용 여부, 현장에 다른 작업자가 있었는지는 확인돼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현재까지 공개된 내용은 작업 도중 중심을 잃고 추락했다는 조사 결과에 한정됩니다.
해당 공사현장은 거제시청이 발주한 것으로 확인됐으며, A씨는 한 업체 소속으로 일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와 업무상 과실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발주 주체와 작업자의 소속은 확인됐지만, 사고 원인이나 책임 소재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경찰 조사를 통해 현장 상황과 업무상 과실 여부를 살피는 단계이며, 기사에는 조사 결과나 후속 조치에 관한 내용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보도에는 금융 거래 오류의 정정과 피해 확인, 연휴 뒤 급락한 증시, 물류기업의 분기 실적, 8개국 대사와의 협력 논의, 공사현장 사망 사고가 담겼습니다. 각 사안의 세부 확인과 조사는 관련 기관과 회사가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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