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09월 27일, 고속도로와 터미널·역에는 귀경객이 몰리며 이동 혼잡이 이어졌습니다. 한편 연휴 기간 가정폭력 신고 증가와 서부전선 DMZ 사고 관련 고발 등 안전·사회 현안도 함께 드러났습니다.
현장 기사들은 연휴를 마무리하는 시민들의 이동과 분위기를 전했고, 별도 보도에서는 신고 통계와 사고 책임을 둘러싼 법적 절차가 다뤄졌습니다.
주요 내용
- 도로공사는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을 오후 2시 기준 6시간 10분으로 안내했고, 고속버스 예매율과 부산역 이용객도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은 오후 들어 귀경객이 늘었으며, 부산역은 하루 이용객이 8만 명 이상으로 예상됐습니다.
-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이종배 전 서울시의원과 서민민생대책위원회가 군·정부 관계자 등을 경찰에 고발했습니다.
- 추석 연휴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1,294건으로 잠정 집계돼 평소보다 42.4%, 지난해 연휴보다 13.0% 많았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귀경 정체와 현안 이어져
![[이시각헤드라인] 9월 27일 일요와이드 (17시) 관련 이미지](https://i0.wp.com/media.yonhapnewstv.co.kr/article/MYH/20260927/MYH20260927175550UOi.jpg?ssl=1)
- 원문 발표
- 2026-09-27 17:55
교통·체육·정치·치안·날씨를 전한 저녁 주요 소식
연휴 마지막 날인 09월 27일 고속도로 서울 방향 귀경 정체가 이어졌습니다. 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2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 10분입니다. 현장별 이동 상황은 별도 보도에서도 전해졌으며, 이날은 고향에서 돌아오는 차량과 승객이 몰리는 귀경 행렬이 주요 흐름으로 나타났습니다.
스포츠에서는 17살 강준이 선수가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이날 저녁 일본과 결승전 리턴매치를 치를 예정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정치권은 추석 밥상머리 민심을 두고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민주당은 국민이 체감하는 민생 개선을 강조했고, 국민의힘은 집값 상승 등을 들어 정부에 대한 민심이 들끓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치안 통계와 날씨도 함께 전해졌습니다. 추석 연휴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1,294건으로 평소보다 42% 넘게 늘었고, 지난해 추석 연휴와 비교해서도 13% 증가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날씨는 중부지방이 맑고 일교차가 크겠으며, 저녁까지 전남 남부와 부산, 제주도 등에는 5~20mm가량 비가 예상됐습니다.
고속터미널 귀경객 증가, 도로 정체 절정

- 원문 발표
- 2026-09-27 17:55
오후 예매율 높아지고 서울 방향 이동 시간 늘어
연휴 마지막 날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는 귀경객이 몰렸습니다. 오전에는 비교적 한산했지만 오후 들어 승객이 빠르게 늘면서 혼잡도가 높아졌습니다. 가족과 명절을 보낸 뒤 서울로 돌아가는 시민들 사이에는 짐을 든 모습과 아쉬운 작별 인사가 이어졌고, 처음 고향에서 추석을 맞은 신혼부부는 양가 부모가 음식과 선물을 챙겨줘 즐겁게 보내고 왔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로 올라오는 귀경객뿐 아니라 뒤늦게 고향으로 내려가는 시민도 있었습니다. 근무 일정 때문에 이제야 진주로 향한다는 한 시민은 고향에 가면 집밥부터 먹고 부모님을 더 자주 찾아뵙고 싶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 서울행 표를 구하기도 쉽지 않았습니다. 오후 4시 기준 서울 도착 예정 고속버스 전체 예매율은 88.1%였고, 부산발 서울행은 90.6%, 광주발 서울행은 86.5%였습니다.
고속도로 서울 방향 정체는 오후 4시 무렵 절정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도로공사는 정체가 오후 4시에서 5시 사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고, 오후 4시 기준 예상 이동 시간은 대전에서 서울까지 2시간 20분, 대구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 광주에서 서울까지 4시간, 부산에서 서울까지 약 5시간 50분이었습니다. 귀경 정체는 오후 10~11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부산역에 막바지 귀경 행렬

- 원문 발표
- 2026-09-27 17:55
연휴 여운 속 열차 이용객 증가 예상
나흘간의 추석 연휴 마지막 날, 부산역 대합실에는 고향에서 명절을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가려는 귀경객들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습니다. 큰 가방을 든 시민들이 대합실을 채웠고, 열차 출발 안내가 나올 때마다 승객들은 여행용 가방을 끌고 승강장으로 향했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배웅하며 손을 놓지 못하는 모습과 양손 가득 고향 먹거리를 든 시민도 눈에 띄었습니다.
짧은 명절을 마무리하는 아쉬움은 귀경객들의 표정과 가족 간 인사에 담겼습니다. 부산 북항 수로에 머물고 있는 상어 ‘부캉이’를 보고 돌아가려는 가족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연휴가 짧아 부모님 댁에 인사한 뒤 서둘러 이동하게 됐지만, 부캉이가 이날이 마지막일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아이들과 함께 보러 왔다고 전했습니다.
부산역은 평소 하루 약 6만 명이 이용하지만, 연휴 마지막 날인 이날은 귀경객을 포함해 8만 명 이상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서울과 수도권으로 향하는 KTX·SRT 이용객이 집중되는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 혼잡이 가장 클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열차를 이용하는 시민에게는 역에 여유 있게 도착할 필요가 있다는 안내가 전해졌습니다.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 관련 고발 접수

- 원문 발표
- 2026-09-27 17:54
군 지휘부와 정부 관계자 등에 경찰 고발장 제출
최근 서부전선 비무장지대에서 발생한 지뢰 추정 폭발 사고와 관련해 군 지휘부 등을 상대로 한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이종배 전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09월 27일 강신철 국방장관을 직무유기·직권남용·증거인멸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고발은 사고 현장과 관련한 조사 및 대응을 둘러싼 문제 제기로 이뤄졌습니다.
이 전 시의원은 폭우로 증거가 훼손되거나 유실될 가능성과 신속한 현장조사의 필요성을 장관이 인식했는데도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다면 직무유기 등 혐의가 적용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고발인이 제기한 주장으로, 기사에는 경찰이 해당 혐의를 인정했거나 수사 결과를 확정했다는 내용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전날인 26일 이재명 대통령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안규백 전 국방장관, 강 장관 등 모두 9명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습니다. 보도는 서로 다른 고발 주체가 DMZ 폭발 사고와 관련해 관계자들을 경찰에 고발한 사실을 전했습니다. 고발 내용과 혐의에 대한 판단은 향후 수사 절차에서 다뤄질 사안이며, 기사에 확인된 사실은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점입니다.
추석 연휴 가정폭력 신고 하루 평균 1,294건

- 원문 발표
- 2026-09-27 17:54
평소보다 42.4% 증가, 지난해 연휴 대비 13.0% 늘어
올해 추석 연휴 경찰에 접수된 가정폭력 신고는 하루 평균 1,294건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 경찰청은 09월 17일부터 27일까지 11일간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평소 하루 평균 신고 건수는 908.9건으로, 연휴에는 이보다 42.4% 많은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지난해 추석 연휴 하루 평균 가정폭력 신고 1,145.3건과 비교하면 올해는 13.0%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통계는 평소와 비교한 증가뿐 아니라 지난해 같은 명절 기간보다 신고 규모가 늘어난 점도 보여줍니다. 경찰이 발표한 수치는 연휴 전체 신고 건수를 하루 평균으로 집계한 잠정 결과입니다.
경찰은 가정폭력과 스토킹의 연휴 기간 하루 평균 신고 건수 자체는 지난해보다 많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추석과 비교하면 관계성 범죄 신고가 평소보다 늘어난 폭은 낮아졌다는 게 경찰의 설명입니다. 보도는 신고 건수와 비교 기준을 함께 제시했으며, 신고 증가의 원인이나 개별 사건의 결과에 대해서는 별도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09월 27일 저녁 보도에는 연휴 종료에 따른 대규모 귀경 이동과 함께 치안 통계, DMZ 사고 관련 고발이 나란히 담겼습니다. 교통 현황은 도로와 터미널·역에서 각각 확인됐고, 사회 현안은 신고 수치와 고발 접수 사실을 중심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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