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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2일 저녁 뉴스 브리핑: 기술 무대부터 국방·정치·금융 현안까지 | 휴머노이드 로봇, 강신철 국방부 장관, 진영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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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22일 저녁 뉴스 브리핑: 기술 무대부터 국방·정치·금융 현안까지

09월 22일 주요 소식은 기술의 대중적 활용, 새 국방 수장의 첫 공식 일정, 정치권의 통합 행보, 금융기관 인선 절차, 코스닥 시장 알리기 행사에 모였습니다.

각 사안은 공연과 군 지휘, 정당 내 관계, 은행장 선임, 자본시장 설명회처럼 분야는 다르지만, 공공기관과 주요 조직이 대외 신뢰와 운영 방향을 점검하는 흐름으로 이어졌습니다.

주요 내용

  •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팀이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 강신철 국방부 장관이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입원 중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통화하고 쾌유를 기원했습니다.
  • Sh수협은행 행장추천위원회가 3대2 표결에도 필요한 4표를 얻지 못해 차기 행장 선정을 미뤘습니다.
  •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 6~7일 코스닥 시장 관련 제도와 투자 정보를 소개하는 행사를 엽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미국 ‘갓 탤런트’ 결승 진출

출처: 중국 로봇 군단, 미국 ‘갓탤’ 결승 진출…”이런 엄청난 건 처음”

쿵푸와 군무로 주목받았지만 공연 중 실시간 지원 등 기술적 제약도 남아

중국 쓰촨성 출신 스트리트 댄서 우위페이(27)의 팀 ‘호미스’(Homies·절친들)가 미국 오디션 프로그램 ‘아메리카 갓 탤런트’(AGT) 결승 무대에 진출했습니다. 우위페이는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유니트리의 로봇들과 함께 쿵푸를 접목한 군무를 선보였고, 심사위원과 관객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중국 휴머노이드 로봇이 미국의 유명 오디션 프로그램 무대에 등장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공연을 본 한 심사위원은 “살면서 이런 엄청난 것은 처음 본다”며 “완전 압도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다른 심사위원은 “솔직히 조금 무섭다”고 말하면서도 합격 버튼을 눌렀습니다. 13년 동안 춤을 춘 우위페이는 로봇들과 수개월간 훈련한 뒤 “마법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고, 예술 감독 팡정화는 로봇에게 춤을 가르치는 과정이 “한 영혼을 창조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로봇은 유연성이 필요한 동작이나 갑작스러운 음악 변화에 인간처럼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공연 중 문제가 발생하면 엔지니어의 실시간 지원도 필요합니다. 이런 제약에도 중국 로봇 업계는 대중 앞 공연을 기술력을 알릴 기회로 보고 있습니다. 이번 결승 진출은 로봇 기술이 산업 현장을 넘어 국제적인 대중문화 무대에서 소개된 사례라는 점에서 주목됩니다.

강신철 국방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일정 주관

출처: 강신철, 전군 주요지휘관회의 주관…취임 후 첫 공식일정

전군 주요지휘관회의에서 부상 장병 위로와 대비 태세 강화 강조

강신철 국방부 장관은 22일 취임 직후 첫 공식 일정으로 합동참모본부 작전지휘실에서 전군 주요지휘관회의를 주관했습니다. 회의에는 진영승 합동참모의장, 김규하 육군참모총장, 김경률 해군참모총장, 손석락 공군참모총장, 김성민 연합사부사령관, 주일석 해병대사령관을 비롯해 국방부·합참 주요 직위자와 각군 주요지휘관들이 참석했습니다.

강 장관은 먼저 DMZ 내 수색로 개척 과정에서 지뢰로 추정되는 폭발물에 의해 부상을 입은 장병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그는 장병과 가족들이 치료와 회복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고 살피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또한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사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 필요한 조치를 해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회의에서 강 장관은 군사 대비 태세에서 승리할 것을 당부하며 “적의 도발에 대한 단호한 대응은 장관의 명령”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한 훈련에 집중해 경쟁에서 승리하는 동시에 군인 개인의 삶에서도 성장하자는 메시지도 냈습니다. 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진정한 전사 문화를 정착시키겠다고 밝히며, 어려움과 저항이 있어도 자신부터 앞장서는 국군을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입원 중인 정청래 전 대표와 통화

출처: 이 대통령, ‘입원’ 정청래와 통화…쾌유 기원하며 진영 통합

출국 전 안부와 쾌유 전하며 진영 통합 행보 이어가

이재명 대통령이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인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직접 전화해 위로의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출국하기에 앞서 정 전 대표의 안부를 묻고 쾌유를 기원하는 마음을 전했습니다. 정 전 대표는 이 대통령의 회견이 있던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입원 사실을 공개했으며, 현재도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통화는 이 대통령이 추진해온 ‘진영 통합’ 행보의 하나로 해석되고 있습니다. 이 대통령은 같은 날 문재인 전 대통령과도 통화해 국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앞서 19일에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여권 지지층 안에서 나타나는 혐오와 멸칭을 멈춰야 한다고 호소하는 등 통합을 강조해왔습니다.

정청래 전 대표를 향한 위로는 대통령과 여당 주요 인사 사이의 관계를 둘러싼 정치적 메시지와도 맞물립니다.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역시 정 전 대표에게 쾌유를 비는 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통화의 핵심은 입원 중인 정 전 대표의 건강 회복을 기원하는 데 있으며, 동시에 대통령이 전·현직 정치권 인사들과 소통하며 통합을 강조하고 있다는 점이 함께 전해졌습니다.

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정 불발

출처: 3대2로 갈린 수협은행장…차기 행장 선정 불발

신학기 현 행장 3표·이형주 원장 2표…추석 연휴 이후 재논의

Sh수협은행 차기 행장 선임 절차가 22일 열린 행장추천위원회 회의에서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행추위는 이날 오후 차기 행장 최종 후보를 선정하려 했지만, 표결 결과 어느 후보도 추천에 필요한 동의를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위원회는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해양수산부 추천 몫 각 1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몫 2명 등 모두 5명으로 구성됩니다.

이날 표결에서는 신학기 현 행장이 3표, 이형주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장이 2표를 얻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종 후보 추천에는 5명의 행추위원 가운데 4명 이상의 동의가 필요합니다. 두 후보 모두 이른바 ‘4표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최종 후보 선정이 불발됐습니다. 앞서 행추위는 전날 행장 후보 6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했고, 신 행장과 이 원장이 사실상 양강 구도를 형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추위는 추석 연휴 이후 다시 회의를 열고 최종 후보 선정에 나설 예정입니다. 신학기 현 행장의 임기는 오는 11월 17일 만료됩니다. 수협은행은 과거에도 행장 선임 과정에서 난항을 겪었습니다. 2017년에는 차기 행장 선임이 지연되며 6개월이 넘는 행장 공백 사태가 발생한 바 있습니다. 이번 절차는 정해진 의결 요건을 충족할 후보를 다시 결정하는 과정으로 이어지게 됐습니다.

한국거래소, 다음 달 6~7일 ‘코스닥 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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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거래소, 내달 6~7일 ‘코스닥 데이’ 개최…현안·투자 정보 제공

제도 개선·혁신기업 육성 발표와 상장사 기업설명회 진행

한국거래소가 다음 달 6일부터 이틀간 서울 여의도 사옥에서 코스닥 시장을 알리기 위한 ‘코리아 프리미엄 윅스 2026, 코스닥 데이’를 개최합니다. 첫날에는 코스닥 상장·퇴출 관련 제도 개선, 혁신기업 육성, 투자자 신뢰 제고 방안 등이 발표됩니다. 제약·바이오, 반도체, 뷰티 등 주요 업종을 주제로 한 증권사 전문가 강연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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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설명회도 함께 진행됩니다. 코넥스 상장사 26곳이 IR에 참여하고, 둘째 날에는 파마리서치와 리가켐바이오 등 코스닥 우량기업과 올해 신규 상장사인 인제니아테라퓨틱스, 씨엠티엑스 등 33개사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합니다. 올릭스와 제주반도체 등 7개사는 한국거래소 IR센터에서 별도 기업설명회를 엽니다.

발표와 강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IR 프로그램은 한국IR협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거래소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스닥 시장과 상장기업에 대한 국내외 투자자의 관심을 높이고, 모험자본시장의 경쟁력과 투자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시장 제도와 기업 정보를 함께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됩니다.

오늘 주요 뉴스는 기술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무대, 군의 지휘체계 점검, 정치권의 통합 메시지, 금융기관 인선의 의결 절차, 코스닥 시장의 정보 제공 행사로 이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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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사안의 후속 일정도 남아 있습니다. 수협은행 행추위는 추석 연휴 이후 회의를 재개하고, 코스닥 데이는 다음 달 6~7일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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