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건너뛰기

09월 03일 저녁 뉴스 브리핑: 재난 복구와 정치권 현안, 북·러 교류 및 초가을 날씨 | 뉴스 브리핑, 네팔 홍수, 북러 자동차 다리

약 6분
0 Comments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예금·부동산 등 재산 8억 신고 관련 이미지

09월 03일 저녁 뉴스 브리핑: 재난 복구와 정치권 현안, 북·러 교류 및 초가을 날씨

오늘 저녁 주요 뉴스는 인사청문 절차에 들어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재산 신고, 대홍수 피해 복구에 착수한 네팔의 재건 계획,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민주당과의 합당 및 정부 비판론을 다뤘습니다.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자동차 다리 개통과 명명 계획이 전해진 가운데, 국내에서는 늦더위가 이어지면서도 동해안 비와 강풍, 높은 파도에 대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주요 내용

  •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로 총 8억2,98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 네팔 대홍수로 주택 7,500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피해 주택을 포함해 약 2만 채의 재건과 일부 마을 이주가 추진됩니다.
  •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은 민주당과의 합당에 앞서 사과가 필요하며, 이재명 정부를 무조건 옹호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습니다.
  •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자동차 다리와 하산 국경검문소가 조만간 개통될 예정이며, 다리에는 야코프 노비첸코의 이름을 붙이는 방안이 지지를 받았습니다.
  • 4일은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30도 안팎의 늦더위가 이어지고, 동해안에는 비와 강풍, 해상에는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예상됩니다.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재산 8억2,987만원 신고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예금·부동산 등 재산 8억 신고 관련 이미지

출처: 홍지선 국토장관 후보자, 예금·부동산 등 재산 8억 신고

아파트와 예금, 금융 채무 등이 포함된 인사청문요청안 국회 제출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본인과 배우자, 모친, 자녀 명의의 예금과 부동산 등을 합쳐 8억2,987만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재산 내역은 3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에 담겼습니다. 신고 대상에는 후보자 본인뿐 아니라 배우자와 자녀, 모친의 재산도 포함됐으며, 부동산과 자동차, 예금, 주식, 금융 채무 및 사인 간 채무가 함께 반영됐습니다.

홍 후보자는 배우자와 공동명의로 서울 구로구 구로동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신고 가액은 10억500만원입니다. 후보자 본인의 재산 신고액은 2억1,661만원으로, 공동명의 아파트 지분 절반 약 5억원과 2016년식 쏘나타 657만원, 예금 1억5,454만원, 금융 채무 4억4,700만원이 포함됐습니다. 자산과 부채를 함께 반영한 신고액입니다.

배우자는 공동명의 아파트와 2009년식 A6 454만원, 예금 1,558만원, 주식 48만원을 신고했고 금융 채무 7,048만원과 사인 간 채무 1억7천만원도 기재해 총 2억8,262만원으로 신고했습니다. 자녀는 예금 70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모친은 경기 고양 일산동구 장항동 아파트 3억2,500만원과 예금 2,495만원 등 3억2,995만원을 신고했습니다.

네팔, 대홍수 피해 복구와 재건에 착수

7,500채 완전 파괴…네팔, 2만채 재건·이주 추진 관련 이미지

출처: 7,500채 완전 파괴…네팔, 2만채 재건·이주 추진

주택 2만 채 재건 검토…일부 마을은 안전지대로 이주 추진

네팔 대홍수 발생 9일째를 맞아 수색과 구조작업이 이어지는 가운데 네팔 정부가 복구와 경제 정상화에도 착수했습니다. 재난당국은 주택 7,500채가 완전히 파괴됐고, 피해 주택까지 합치면 약 2만 채를 다시 지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같은 지역에 주택을 재건할 경우 재해가 반복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일부 마을을 더 안전한 곳으로 옮기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복구 비용과 기반시설 피해 규모도 크게 집계됐습니다. 정부는 총리 재난구호기금에서 10억 네팔루피, 우리 돈 약 90억원을 투입했습니다. 초기 조사에서는 교량 41개와 중국 국경 연결도로 약 40㎞가 사라진 것으로 파악됐고, 유엔개발계획은 홍수로 쌓인 토사와 건물 잔해를 220만 톤으로 추산했습니다. 네팔 정부는 전체 재건비가 최대 7조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홍수는 전력과 관광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수력발전소 12곳의 가동이 멈추면서 방글라데시로 보내던 전력 공급이 끊겼고, 네팔은 부족한 전력을 다시 인도에서 들여오고 있습니다. 관광당국은 관광산업 회복에 나서며 네팔이 닫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중국 지룽에서는 중장비 10여 대와 군 구조인력이 피해지역에 투입됐고, 토사가 평균 4m, 깊은 곳은 최대 16m까지 쌓인 현장에서 표면 수색을 넘어 심층수색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조국 “민주당과 합당, 사과가 먼저”

조국 "이재명 정부 무조건 옹호 안 돼…합당은 사과 선행돼야" 관련 이미지

출처: 조국 “이재명 정부 무조건 옹호 안 돼…합당은 사과 선행돼야”

관련 글: 09월 02일 오후 뉴스 브리핑: 청담동 럭셔리 개발부터 해상 사고·자율심의까지 | 아만 서울, 나노 쿨링 필름, 허위조작정보 심의

이재명 정부 무조건 옹호 반대…공소취소 논의에는 법적 절차 강조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더불어민주당과의 합당에 대해 성급한 논의라며 민주당의 사과가 선행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조 원장은 3일 광주KBS에 출연해 과거 민주당에서 합당을 제안했지만 민주당 내부에서 격론이 벌어진 뒤 무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지난 합당 과정에서 민주당이 신뢰를 깨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관련 글: [대법원 판례속보] 대법원 2026. 8. 25. 자 중요결정 요지

조 원장은 이른바 레드팀 발언과 관련해서도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는 정부를 무조건 옹호하는 방식이 아니며, 내부나 주변에서 문제를 점검하고 비판하는 레드팀이 꼭 필요하다는 취지입니다. 일부 민주당 정치인들이 자신을 이재명 대통령의 유죄 판결을 원한다고 곡해한 데 대해서는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공소취소 논의에 대해서는 어떠한 절차와 수순을 따라야 하는지를 강조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조 원장은 이 대통령 사건이 2심으로 가 있기 때문에 공소취소가 불가능하다며, 공소취소를 뭉뚱그려 말하면 법적으로나 정치적으로 큰 낭패를 일으킬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의 정치적 행보에 대해서는 당장 조국혁신당의 발전과 내년 서울시장 선거, 내후년 총선 대비가 중요하다고 언급했습니다.

북·러 자동차 다리, 야코프 노비첸코 이름 붙인다

김일성 구한 '소련 장교', 북·러 다리에 이름 붙는다 관련 이미지

출처: 김일성 구한 ‘소련 장교’, 북·러 다리에 이름 붙는다

하산 국경검문소와 함께 조만간 개통 예정

북한과 러시아를 잇는 두만강 자동차 다리에 김일성 암살 시도를 막았던 소련군 장교 야코프 노비첸코의 이름을 붙이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안드레이 니키틴 러시아 교통장관은 현지시간 3일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동방경제포럼에서 타스 통신에 러시아와 북한을 잇는 자동차 다리와 하산 국경검문소가 조만간 개통한다고 밝혔습니다.

니키틴 장관은 다리 명칭과 관련해 1946년 김일성 암살 시도 당시 몸으로 수류탄을 막아낸 소련군 장교의 이름을 따르자는 제안을 내놨고, 이 제안이 지지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리 개통식에는 노비첸코의 유족도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리의 개통 계획과 명명 방안은 북·러 국경을 연결하는 교통 기반시설과 양국 간 역사적 인연을 함께 보여주는 내용으로 전해졌습니다.

노비첸코는 1946년 평양역에서 열린 3·1절 기념행사에서 당시 북한 주석이던 김일성을 향해 날아오는 수류탄을 막아냈습니다. 이 과정에서 오른손을 잃었습니다. 이번 명명 제안은 해당 사건에서의 행적을 기리는 방식으로 제시됐으며, 실제 개통식에 유족이 참석할 예정이라는 점도 함께 알려졌습니다. 기사에서는 자동차 다리와 하산 국경검문소가 조만간 개통될 것이라는 러시아 교통장관의 발언을 전했습니다.

초가을 늦더위 속 동해안 비와 강풍

[날씨] '30도 안팎' 초가을 늦더위…내일 동해안 비 관련 이미지

출처: [날씨] ’30도 안팎’ 초가을 늦더위…내일 동해안 비

4일 해안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남해·제주 해상 최고 5m 파도

가을의 시작과 함께 아침저녁 공기는 선선해지고 폭염특보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4일에도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큰 일교차가 예상돼 아침과 낮 사이 기온 변화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안가에서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됩니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동해안 지역에는 약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제주에 5~20㎜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예상 기온은 서울이 아침 21도에서 한낮 29도, 대전은 28도로 3일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남부지방은 광주 32도, 부산 29도, 대구 27도가 예상됩니다.

남쪽 해상에서 활동 중인 태풍들의 간접 영향으로 바다 날씨는 좋지 않겠습니다. 남해상과 제주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발효 중이며 물결이 최고 5m까지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해안에는 너울성 파도도 밀려들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더위는 점차 누그러지면서 예년 이맘때의 초가을 날씨가 나타나겠지만, 지역별로 늦더위와 비, 강풍, 높은 파도가 동시에 나타나는 만큼 해안과 해상 상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관련 글: 09월 03일 정오 뉴스 브리핑: 현장 대응과 전환의 움직임 | 네팔 홍수, 북미대화, 취약계층 자립

오늘 뉴스는 인사청문 자료에 나타난 후보자 재산 내역부터 대규모 재난 이후의 주거 재건과 이주, 정치권의 합당 논쟁, 북·러 국경 교통시설 개통 계획까지 국내외 현안을 폭넓게 다뤘습니다.

4일은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해안 강풍과 높은 파도, 동해안 비가 예고돼 지역별 날씨 차이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녁뉴스 #뉴스브리핑 #홍지선 #네팔홍수 #조국 #북러관계 #두만강다리 #날씨 #동해안비

다음으로 읽을 글

작성자

뚜루뚜루뚜루

함께 이야기를 나눠요

뉴스레터 구독 또는 문의를 통해 소식을 받아보세요.

문의하기

댓글 (0)

댓글 남기기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