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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8일 정오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코스피, 반도체, 경남폭우

2026년 08월 18일
·
약 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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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주춤'…코스피 7,200 찍고 6,900 관련 이미지

08월 18일 정오 주요 뉴스 속보 정리

오늘 오전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 상승세가 둔화하면서 코스피가 장 초반 고점에서 밀렸습니다. 경남에서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명 피해와 대규모 침수·산사태 피해가 이어져 응급복구와 이재민 지원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는 국민의힘 지도부가 예정된 일정을 취소하고 거제·통영 수해 현장을 찾았으며, 피해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촉구했습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통제 구간을 유지하면서 전기·수도 복구와 도로 응급복구에 인력과 장비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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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뉴스 요약

  • 코스피가 장 초반 7,200선을 넘어섰지만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폭 축소로 6,900선까지 밀렸습니다.
  • 외국인 투자자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 경남 거제·통영에서는 폭우 피해 신고가 2,574건 접수됐고, 1명 사망과 4명 부상 피해가 집계됐습니다.
  • 정전과 단수, 도로·국립공원 통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자체와 소방 당국이 응급복구에 나섰습니다.
  • 국민의힘 지도부는 수해 현장을 점검하고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실질적인 지원을 요구했습니다.

반도체주 상승폭 축소에 코스피 장중 고점 반납

반도체 '주춤'…코스피 7,200 찍고 6,900 관련 이미지

출처: 반도체 ‘주춤’…코스피 7,200 찍고 6,900

코스피는 18일 장 초반 2.15% 상승 출발하며 7,200선을 회복했지만, 오전장 들어 상승폭을 줄이며 6,900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지수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 대형주의 오름세가 둔화한 것이 주요 배경으로 제시됐습니다. 장 초반 4% 넘게 올랐던 삼성전자는 이후 하락 전환했고, SK하이닉스도 한때 8%대에 달했던 상승폭이 3%대로 낮아졌습니다. 반도체 종목에 집중됐던 매수세가 장중 차익실현 매물과 맞물리면서 지수의 움직임도 초반과 달라진 모습입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의 매수세가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5거래일 연속 매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증권가에서는 최근 변동성이 낮아지고 레버리지 청산이 진정되면서 외국인 장기 투자자금이 국내 증시로 돌아올 여건이 마련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장 초반 순매수했던 기관은 매도세로 돌아섰고, 개인도 6천억 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장중 상승과 하락을 오간 뒤 1% 넘게 내리며 850선에서 거래됐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는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하락했지만, 인공지능 인프라 수요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면서 반도체주는 강세를 보였습니다. 연휴 기간 지속된 미국 반도체주 상승이 국내 관련 종목에 매수세를 유입시켰지만, 장중에는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되며 상승분 일부가 되돌려졌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410원대에서 거래됐습니다. 오전장 흐름은 외국인 수급이 지수를 떠받치는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의 상승 지속 여부가 지수 변동에 영향을 주는 양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장 초반 지수를 끌어올렸던 반도체 대형주가 상승폭을 줄인 영향으로 코스피가 오름폭을 일부 반납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경남 폭우 피해 신고 2,574건…인명 피해와 대피 이어져

경남 기록적 폭우에 5명 사상…피해신고만 2천5백건 넘어 관련 이미지

출처: 경남 기록적 폭우에 5명 사상…피해신고만 2천5백건 넘어

경남 지역에는 광복절 연휴 기간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며 주택과 도로 침수, 산사태, 수목 전도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18일 오전 6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비 피해 신고는 모두 2,574건 접수됐습니다. 이 가운데 안전조치가 2,010건으로 가장 많았고, 급배수 지원 402건, 구조 162건이었습니다. 밤사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현재까지 1명 사망4명 부상이 확인됐습니다. 거제 옥포동 아파트 인근에서는 산사태로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으며, 통영과 울산에서도 각각 1명씩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폭우로 부산·경남·제주 등 3개 시도에서는 모두 564명이 대피했습니다. 이 가운데 240여 명은 아직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마을회관 등 임시주거시설이나 친인척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정전 피해는 4천여 가구에서 발생했으며 대부분 복구됐지만, 거제와 통영의 130여 가구는 복구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단수 피해도 이어져 거제에서는 4천여 세대, 통영에서는 1천여 세대가 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통영 지역은 이날 오전 중 복구가 예상됐지만, 거제는 지역에 따라 21일까지 복구 작업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교통과 생활권 통제도 남아 있습니다. 금정산과 한려해상 등 국립공원 3곳의 255개 구간과 통영대전고속도로 통영요금소 대전 방향은 출입이 제한됐습니다. 하천변 산책로와 세월교 등 위험지역 300여 곳에도 통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유지하며 전남·광주와 부산, 경남 지역에 재난 특별교부세 30억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현장에서는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한 안전조치와 함께 이재민의 임시 거처, 전기·수도 공급, 도로 통행 회복이 주요 과제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거제 944mm 폭우…산사태·침수 지역 응급복구 총력

곳곳에 산사태·침수피해 남은 경남…응급복구 총력 관련 이미지

관련 글: 08월 17일 오후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민주당전당대회, 김민석, 안세영

출처: 곳곳에 산사태·침수피해 남은 경남…응급복구 총력

경남 거제시에는 지난 광복절 연휴 사흘 동안 최고 944mm의 비가 내렸습니다. 특히 17일 새벽에는 시간당 100mm가 넘는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산에서 토사가 내려오고 도로와 하천 주변 시설이 크게 훼손됐습니다. 현장에는 돌무더기와 흙더미가 남아 있으며, 거제 국도 14호선 일운면에서 남부면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는 도로 사면이 무너졌습니다. 삼거동과 연초면 등 10여 곳에서는 하천 호안이 유실됐고, 산사태와 침수 우려가 있는 240여 곳은 여전히 통제되고 있습니다.

상수관로 파손으로 거제면과 둔덕면, 장승포동 일대 수천 가구에서 물 공급이 끊겼고 정전 복구도 계속됐습니다. 집중호우 뒤 지반이 약해진 상태여서 추가 산사태나 도로 유실 위험도 현장 통제의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거제와 통영에 내려졌던 호우주의보는 이날 새벽 5시 해제됐지만, 오후에는 소나기가 다시 예보돼 당국은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동안 중단됐던 시내버스와 시외버스는 이날 오전부터 전 노선 운행을 재개했지만, 도로 주변 피해 시설에 대한 점검과 복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남도와 거제시·통영시는 굴착기와 덤프트럭 80여 대, 인력 350여 명을 투입해 도로와 하천 주변의 토사 제거, 배수로 정비, 유실 구간 복구에 나섰습니다. 소방 당국은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령하고 거제에서만 1,000건이 넘는 구조와 배수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복구 인력은 침수된 도로와 주택 주변의 물을 빼내고, 통행을 가로막은 토사와 돌을 치우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당국은 통제 구역 안으로 들어갈 경우 추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민과 방문객에게 안전수칙을 지켜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지반이 약해진 만큼 위험 지역 접근을 자제해 달라”는 당국의 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 거제·통영 방문해 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경남 수해 현장 찾은 국힘 지도부…"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관련 이미지

출처: 경남 수해 현장 찾은 국힘 지도부…”특별재난지역 지정” 촉구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정점식 원내대표는 18일 예정됐던 김대중 대통령 서거 17주기 추모식과 당 원내대책회의 등 기존 일정을 취소하고 경남 수해 현장으로 향했습니다. 두 사람은 오전 첫 비행기를 타고 이동해 폭우 피해가 큰 거제와 통영 일대를 찾았습니다. 거제 옥포동 아파트 단지와 주변 도로를 둘러본 뒤, 옥포초등학교에 마련된 주민 임시 대피시설에서 피해 주민과 대한적십자사 관계자 등을 만나 현장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현장 방문에는 김태규·서지영·서천호·최은석·김장겸·박준태 의원과 박상웅 경남도당위원장, 거제가 지역구인 서일준 의원 등이 함께했습니다. 지도부는 이날 오후 통영 등으로 이동해 산사태 피해 지역을 추가로 살펴볼 예정입니다. 거제·통영 일대에서는 연휴 기간 폭우로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으며, 정전과 단수, 도로 및 시설물 피해가 누적됐습니다. 정치권의 현장 방문은 피해 규모와 주민 불편을 확인하고 복구 및 지원 대책을 논의하기 위한 일정으로 진행됐습니다.

정 원내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부산과 경남이 최근 극한의 폭염과 가뭄에 이어 집중호우까지 겪으며 지역 주민과 농어민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부산·경남의 고통을 국가적 재난으로 규정하고, 정부가 폭염·가뭄과 폭우로 누적된 피해를 종합적으로 살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비롯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김승수 원내수석부대표도 수해 지역의 사상자와 이재민에게 위로를 전하며 신속한 복구를 요구했고, 김미애 정책수석부대표는 선제적인 피해 조사를 바탕으로 요건을 충족하는 지역을 조속히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 지역의 사상자와 이재민께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특별재난지역 지정 등 신속한 복구를 촉구한다”는 요구가 나왔습니다.

오전 주요 상황을 종합하면 국내 증시는 반도체주 흐름과 외국인 수급이 맞물리며 장 초반의 강한 상승세가 일부 약해졌습니다. 경남 수해 현장에서는 인명 피해 확인과 대피 지원, 전기·수도 복구, 도로 통제가 동시에 이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글: 08월 17일 저녁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주택담보대출, 민주당전당대회, 삼성전자

당국과 지자체는 추가 호우 가능성에 대비하면서 응급복구와 위험지역 통제를 계속하고 있으며, 정치권은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피해 주민 지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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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주요 속보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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