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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뉴스

08월 18일 오후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폭염주의보, 홍역확산, 산업안전

2026년 08월 18일
·
약 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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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울 포함 다시 폭염주의보…오후 요란한 소나기 관련 이미지

08월 18일 오후 주요 뉴스 속보 정리

오늘 오후에는 다시 강해진 더위와 국지성 소나기, 미국의 백신 면제율 상승에 따른 홍역 확산, 조선소 중대재해에 대한 정부의 고강도 감독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기에 메뉴판과 실제 음식 구성이 달랐던 외식업계 사례,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한 선박 피격까지 국내외 현안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상 상황은 폭염과 집중호우 이후의 지반 불안이 동시에 나타나는 양상이고, 산업 현장과 국제 해상 운송에서는 안전 관리와 긴장 고조가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 주요 뉴스 요약

  • 서울을 포함한 전국 곳곳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후부터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 미국의 유치원생 백신 비의료적 면제율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올해 홍역 확진자는 2,56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 고용노동부가 끼임 사망 사고가 잇따른 HD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62명 규모의 고강도 감독에 착수했습니다.
  • 메뉴판 사진과 실제 제공된 돈가스 수량이 달랐다는 소비자 사연에 업체 대표가 본사 관리와 현장 응대 부족을 사과했습니다.
  • 호르무즈 해협에서 미확인 발사체에 선박이 피격돼 선원 1명과 엔진실이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시 찾아온 폭염, 오후에는 돌풍·벼락 동반 소나기

[날씨] 서울 포함 다시 폭염주의보…오후 요란한 소나기 관련 이미지

출처: [날씨] 서울 포함 다시 폭염주의보…오후 요란한 소나기

강한 비구름이 동해안 쪽으로 빠져나가면서 남해안의 비는 잦아들었지만, 비가 지나간 뒤 전국적으로 기온이 빠르게 오르고 있습니다. 특히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면서 며칠 동안 주춤했던 더위가 다시 기세를 보였고, 서울에는 나흘 만에 폭염주의보가 다시 발효됐습니다. 경남을 제외한 전국 곳곳에도 폭염특보가 내려졌으며, 해당 지역에서는 낮 동안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서울 기온은 29.9도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약 5도 높았고, 전주는 32.7도까지 올랐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 일상으로 복귀한 시민들은 장시간 야외 활동을 할 경우 더위에 노출될 수 있어 수분 섭취와 휴식이 필요합니다.

더위와 함께 국지성 비 소식도 이어집니다. 제주도에는 오후까지 5~40㎜의 비가 오락가락 내리겠고, 저녁 사이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전남과 영남에는 5㎜에서 최대 60㎜, 충청 남부에는 많게는 30㎜, 경기 북부와 강원 내륙에는 5~2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전체 강수량은 많지 않을 수 있지만, 짧은 시간에 강한 비가 집중될 가능성이 있어 이동 중 갑작스러운 기상 변화에 주의해야 합니다. 내일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청 이남에 비가 내리고, 오후에는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최근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강수량 자체보다 지반 상태가 중요한 변수입니다. 특히 경남 남해안은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로 전해졌고, 통영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발령 중입니다. 전남과 경남, 부산, 울산에는 산사태 위기 경보 ‘주의’ 단계가 발효됐습니다. 산비탈 주변에서 땅이 울리거나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솟아나는 현상이 나타나면 즉시 위험 지역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땅이 울리거나 산비탈에서 갑자기 많은 양의 물이 샘솟는다면 즉시 안전한 곳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미국 백신 비의료적 면제율 사상 최고, 홍역 확산

부모 종교·신념 이유로 백신 면제 허용했더니…미국서 홍역 확산 관련 이미지

출처: 부모 종교·신념 이유로 백신 면제 허용했더니…미국서 홍역 확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가 집계한 2025~2026학년도 유치원생 백신 접종 자료에서 필수 예방접종 가운데 최소 1건 이상 면제받은 어린이 비율이 4.2%로 나타났습니다. 직전 학년도의 3.6%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이며, 관련 통계가 작성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인원으로 환산하면 약 15만7천 명에 이릅니다. 면제율이 전년보다 오른 지역은 워싱턴DC와 41개 주로, 미국 대다수 지역에서 증가세가 확인됐습니다.

면제율이 가장 높은 곳은 아이다호로 17.5%를 기록했고, 유타가 12.7%, 오리건이 11%, 애리조나가 10.6%로 뒤를 이었습니다. 면제 사유 대부분은 질병 등 의료적 이유가 아니라 부모의 종교나 신념, 개인적 선호에 따른 비의료적 면제였습니다. 의료 사유에 따른 면제율은 0.2%로 평년과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미국에서는 주별 제도에 따라 종교적·개인적·철학적 신념을 이유로 자녀의 의무 예방접종 면제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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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뉴욕, 메인, 웨스트버지니아, 캘리포니아 등 4개 주는 비의료적 면제를 허용하지 않아 해당 사례가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백신 접종률이 낮아지는 가운데 미국에서는 홍역 확산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보고된 홍역 확진자는 2,566명으로, 35년 만에 가장 많은 규모입니다. 이번 통계는 예방접종 면제 제도가 지역별로 다르게 운영되는 상황과 접종률 변화가 감염병 유행과 함께 나타나고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미국 유치원생의 백신 면제율은 4.2%로 집계돼 관련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끼임 사망 잇따른 HD현대중공업, 62명 규모 고강도 감독

일주일 새 끼임 사망 2건…노동부, HD현대중공업 고강도 감독 관련 이미지

출처: 일주일 새 끼임 사망 2건…노동부, HD현대중공업 고강도 감독

고용노동부가 최근 작업자의 끼임 사망 사고가 연이어 발생한 HD현대중공업에 대해 고강도 감독에 들어갔습니다. 감독 대상은 사고가 발생한 울산조선소와 군산조선소를 비롯해 본사, 그리고 올해 초고위험 사업장으로 선정된 공장입니다. 관할 지청뿐 아니라 지방청까지 감독반을 확대 편성했으며, 고용노동부 감독관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직원 등 모두 62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감독반이 투입됐습니다.

이번 감독은 끼임 사고에만 한정되지 않습니다. 노동부는 부딪힘, 추락, 화재·폭발, 질식 등 중대재해와 관련된 핵심 안전 수칙이 현장에서 지켜졌는지,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이 제대로 이행됐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계획입니다. 사고 이후 마련된 개선 조치가 실제로 이행됐는지, 본사 차원의 안전보건관리 체계가 작동했는지, 위험성 평가가 형식적으로 진행되지 않고 실효성 있게 이뤄졌는지도 점검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조선소의 작업 공정과 설비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인 위험이 관리되고 있는지를 기업 전체 차원에서 살펴보겠다는 의미입니다.

앞서 지난달 18일 울산조선소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하청노동자가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졌고, 같은 달 24일에는 군산조선소 패널공장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설비에 끼여 사망했습니다. 일주일 사이 동일 유형의 사고가 두 차례 발생한 데 따라 노동부는 안전관리 체계 전반에 대한 책임을 확인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감독 결과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히 조치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강력히 지도할 예정입니다.

김영훈 노동부 장관은 “동일 유형의 중대재해 반복은 기업의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동일 유형의 중대재해 발생 기업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으로 조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돈가스 5조각 사진에 실제 제공은 2조각…업체 대표 사과

메뉴판엔 돈까스 5조각, 받아보니 2조각…업체 측 "사과 드린다"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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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메뉴판엔 돈까스 5조각, 받아보니 2조각…업체 측 “사과 드린다”

한 가족이 백화점 식당가에서 주문한 돈가스 메뉴가 메뉴판 사진과 다르게 제공됐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지난 17일 ‘돈가스집 이거 사기 아닌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주말에 아이와 함께 영화를 본 뒤 백화점 지하 푸드코트에서 식사를 했고, 아이에게는 우동과 돈가스가 포함된 세트를, 자신에게는 메뉴판에 표시된 카츠 정식을 주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의 주장에 따르면 메뉴판 사진에는 히레카츠가 약 5조각 담겨 있었지만, 실제 음식에는 2조각만 들어 있었습니다. A씨가 직원에게 메뉴판 사진을 보여주며 주문한 메뉴가 맞는지 물었고, 직원은 관리자급 직원을 불렀습니다. 그러나 다시 확인한 뒤 주문한 메뉴가 맞다는 답변을 들었고, A씨가 “메뉴판에는 5피스인데 2피스만 나왔다. 잘못 나온 것 아니냐”고 묻자 직원은 사진이 잘못된 것이라고 답한 뒤 자리를 떠났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가격의 많고 적음보다 메뉴를 고를 때 참고한 정보와 실제 제공된 음식이 달랐다는 점에서 큰 불쾌감을 느꼈다고 밝혔습니다.

사연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음식 사진과 실제 제공량이 완전히 같을 수는 없더라도, 메뉴에 표시된 구성과 수량은 맞춰야 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해당 지점 대표이사는 게시글에 댓글을 남겨 고객에게 사과했습니다. 대표이사는 메뉴 사진을 제작·편집하는 과정에서 모둠카츠에 실제 제공되는 안심카츠 수량과 사진에 표현된 수량이 다르게 반영됐고, 최종 검수에서 이를 발견하지 못한 것은 본사 관리 소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현장 직원이 고객 입장에서 상황을 설명하고 즉시 사과했어야 했지만 응대가 부족했다며, 직원 개인의 문제로 돌리기보다 본사가 응대 기준을 마련하고 교육하지 못한 책임이 크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이사는 “메뉴 사진과 안내를 기준으로 선택한 음식이 실제 제공된 음식과 달랐다는 점에서 충분히 당황스럽고 불쾌하셨을 것”이라며 사과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서 선박 피격…종전 MOU 만료일 긴장 고조

미·이란 종전 MOU 만료 첫날 호르무즈서 선박 피격 관련 이미지

출처: 미·이란 종전 MOU 만료 첫날 호르무즈서 선박 피격

호르무즈 해협에서 현지시간 18일 오전 5시 5분 선박 한 척이 미확인 발사체에 맞았다는 보고가 접수됐습니다. 영국해사무역기구에 따르면 이 선박은 걸프해역에서 해협을 통과해 바깥쪽으로 이동하던 중 공격을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선원 1명과 선박 엔진실이 피해를 입었고, 나머지 선원들은 오만해양경비대에 의해 구조됐습니다. 현재까지 공격 주체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번 피격은 지난 6월 18일 미국이란이 서명한 종전 양해각서의 시한이 끝나는 날 발생했습니다. 해당 양해각서에 따라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통항이 어느 정도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로는 통항이 충분히 정상화되지 못했습니다. 이란은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통과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7월 초 선박 공격을 재개했고, 미국도 이란을 공습하면서 군사적 충돌이 다시 이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협정 만료 시점과 맞물려 해상 운송의 불안정성이 계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전해졌습니다.

선박 운항 데이터에서도 통항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해운 데이터 업체 케플러에 따르면 17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원자재 운반선은 6척으로, 직전 10일 평균인 11척보다 적었습니다. 15일에는 3척, 16일에는 2척이 통과했고, 이 기간 초대형유조선이나 액화천연가스 운반선의 통항은 없었습니다. 다만 케플러는 위치추적장치를 끈 채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있을 가능성도 함께 언급했습니다. 따라서 확인된 통항 수치만으로 전체 운항 상황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주요 해상 교통로에서 안전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게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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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격 선박의 공격 주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선원 일부는 오만해양경비대에 구조됐습니다.

오늘 전해진 소식은 생활과 안전에 직결된 국내 현안부터 감염병, 산업재해, 국제 해상 운송까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폭염과 소나기, 약해진 지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 가운데 조선소 안전관리와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운항 상황도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메뉴판 표시와 실제 제공 내용의 차이처럼 소비자 신뢰와 직결되는 문제도 이어지고 있어, 각 현장에서 정확한 안내와 책임 있는 대응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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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주요 속보를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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