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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17일 정오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카카오뱅크, 민주당전당대회, 거제폭우

2026년 08월 17일
·
약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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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자사주 27만주 소각 추진…"주주가치 제고" 관련 이미지

08월 17일 정오 주요 뉴스 속보 정리

오늘 정오 주요 소식은 국내 정치권의 지도부 선출과 사법 현안을 비롯해 기록적인 폭우, 기업의 자사주 소각, 한미 간 대미 투자 협의로 모였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결과와 경남 지역의 추가 강수, 대법원 재판을 둘러싼 국회의 비판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경제·산업 분야에서는 카카오뱅크가 보유 자사주 일부를 소각하기로 했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2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세부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 주요 뉴스 요약

  • 카카오뱅크, 보유 자사주 53만2,334주 가운데 27만주 소각 추진
  •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김민석·정청래 후보의 대표 경선 결과에 관심 집중
  • 경남 거제, 밤사이 539㎜ 폭우로 54년 만에 최다 강수 기록과 산사태 피해
  • 범여권 법사위원들, 조희대 대법원장을 상대로 주요 사건 재판 지연 문제 제기
  • 한미 대미 투자 프로젝트, 8월 말 발표 목표 속 막판 실무 쟁점 조율

카카오뱅크, 자사주 27만주 소각 추진

카카오뱅크, 자사주 27만주 소각 추진…"주주가치 제고" 관련 이미지

출처: 카카오뱅크, 자사주 27만주 소각 추진…”주주가치 제고”

카카오뱅크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보유 중인 자기주식 27만주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회사가 6월 말 기준으로 보유한 자기주식은 모두 53만2,334주이며, 이 가운데 절반가량에 해당하는 27만주를 법정 기한 내 소각한다는 계획입니다. 소각은 회사가 보유한 주식을 없애는 절차로, 해당 물량이 시장에 다시 출회되지 않도록 하는 조치입니다. 다만 회사는 향후 관련 절차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실제 소각 및 처분 대상 주식 수가 변동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소각 대상에서 제외되는 나머지 26만2,334주는 임직원 보상 목적으로 활용됩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뱅크의 자기주식 처분 계획은 주주가치 제고와 임직원 보상이라는 두 방향으로 나뉘게 됩니다. 회사는 구체적인 자기주식 보유·처분 계획을 담은 ‘자기주식보유처분계획’을 마련하고, 오는 2027년 정기 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발표는 전체 계획의 방향을 제시한 단계이며, 향후 절차와 주주총회 승인 과정이 남아 있습니다.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가치를 높이고, 잔여 주식은 임직원 보상에 활용해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자사주 소각과 잔여 주식 활용의 취지를 이같이 밝혔습니다. 회사가 보유한 자기주식 가운데 일부는 소각하고 일부는 보상 재원으로 사용한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핵심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소각 시점과 처분 규모, 세부 방식은 앞으로 마련될 계획과 관련 절차를 통해 확정될 예정입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27만주 소각 추진, 26만2,334주 임직원 보상 활용, 2027년 정기 주주총회 승인 예정이라는 세 가지입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김민석 과반 여부와 정청래 역전 주목

김정관 "대미투자 막판 다양한 쟁점…정리 필요" 관련 이미지

출처: 김정관 “대미투자 막판 다양한 쟁점…정리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3주간의 순회경선을 마치고 오늘 대전에서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 등 새 지도부를 결정합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 선출되는 지도부는 이재명 정부 집권 2년 차의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고, 차기 총선까지 당을 이끌게 됩니다. 현장에서는 후보들의 정견발표와 청년 토크콘서트 등이 진행된 뒤 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당 대표 최종 결과는 저녁 이후 드러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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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 대표 경선의 핵심은 권리당원 투표에서 앞선 김민석 후보가 1차에서 과반 득표를 확보할 수 있는지, 2위인 정청래 후보가 국민 여론조사를 바탕으로 역전할 수 있는지입니다. 현재까지 김민석 후보의 누적 득표율은 49.91%, 정청래 후보는 41.51%이며, 송영길 후보는 8.58%로 3위에 머물렀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8.4%포인트, 투표 수로는 약 6만4천여 표 차이로 집계됐습니다. 김 후보는 호남에서 압승을 거둔 데 이어 서울·경기 경선에서도 근소한 차이로 승리했지만, 아직 과반에는 도달하지 못했습니다.

최종 선거인단 반영 비율은 권리당원과 대의원 투표가 70%, 국민여론조사가 30%입니다. 대의원은 1만7천여 명 규모이고 1인 1표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막판 결과에 영향을 줄 요소로 국민여론조사가 거론되고 있습니다. 김민석 후보 측은 국민여론조사를 통해 과반을 확보해 선호투표제 없이 승리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정청래 후보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며 역전 가능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만약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 최하위 후보를 1순위로 선택한 유권자들의 2순위 표를 각 후보에게 배분하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됩니다.

최고위원 경선도 당선권을 둘러싸고 치열한 접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5위 안에는 최민희·박선원·서미화·이성윤·한민수 후보가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수석최고위원 자리를 놓고는 최민희 후보와 박선원 후보가 0.31%포인트 차이로 경쟁 중이며, 5위 한민수 후보와 6위 김용 후보의 격차도 약 2,300표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울·경기 순회경선 뒤 임미애·김영호 후보가 김용 후보 지지를 호소하며 사퇴 의사를 밝히면서 후보 간 공방도 불거졌습니다. 새 지도부가 확정된 뒤에는 계파 간 긴장과 경선 과정에서 드러난 당내 분열을 수습하는 일이 주요 과제로 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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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밤사이 539㎜ 폭우, 산사태와 침수 피해 잇따라

[뉴스특보] 거제 밤사이 539㎜…54년 만에 최다 폭우 관련 이미지

출처: [뉴스특보] 거제 밤사이 539㎜…54년 만에 최다 폭우

경남 거제와 통영을 중심으로 밤사이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거제에는 539㎜의 비가 내리며 지역 관측 사상 이례적인 강수량을 기록했고, 54년 만에 가장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되면서 도로와 주택 침수, 산사태 등 피해가 잇따랐고, 일부 지역에는 긴급재난문자도 발송됐습니다. 특히 1시간 강수량이 100㎜를 넘는 극한호우가 관측되면서 주민들의 신속한 대피와 안전 조치가 요구되는 상황입니다.

이번 비는 광복절 연휴 동안 남부지방에 강하고 많은 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폭염이 이어진 뒤 갑작스럽게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지역에서는 산사태 위험도 커졌습니다. 거제에서는 실제 산사태로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여러 지역에 산사태 특보가 내려졌습니다. 폭우가 짧은 시간에 집중되면 하천 수위가 빠르게 상승하고 배수 능력을 넘어설 수 있어, 저지대와 하천 주변, 급경사지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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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 당국은 경남 지역에 앞으로도 비가 더 내릴 수 있다고 안내했습니다.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경남에는 내일도 비가 내리는 때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많은 비가 내린 지역에서는 추가 강수량이 크지 않더라도 침수와 산사태 위험이 계속될 수 있습니다. 산사태 우려 지역과 급경사지 인근 주민들은 관련 안내에 따라 이동하고, 하천변·해안가·지하차도 등 위험 지역 접근을 피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중요한 변수는 추가 강수의 시점과 강도, 그리고 누적 강수로 약해진 지반과 배수 시설의 상태입니다.

이번 폭우는 여름철 집중호우가 지역별로 얼마나 큰 편차를 보일 수 있는지도 보여줬습니다. 경남 일부 지역에 한 달 장마철 강수량을 넘어서는 수준의 비가 단기간에 쏟아지면서, 같은 권역 안에서도 피해 규모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이 확인됐습니다. 당국은 호우특보와 산사태 특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재난문자와 지방자치단체의 대피 안내에 따라야 한다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비가 잠시 약해진 뒤에도 산사태나 시설물 붕괴가 발생할 수 있어 현장 접근을 서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범여권 법사위, 조희대 대법원장에 재판 지연 책임 요구

與법사위 "조희대, '김건희 재판지연' 직무유기" 관련 이미지

출처: 與법사위 “조희대, ‘김건희 재판지연’ 직무유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범여권 의원들이 조희대 대법원장을 겨냥해 주요 사건의 재판 지연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진보당 법사위 의원들은 입장문을 내고, 내란 및 국정농단 관련 사건의 상고심 절차와 선고 일정에 대해 대법원이 명확한 설명을 내놓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이 언급한 대상에는 불법 비상계엄 가담·방조 혐의와 관련된 한덕수·이상민 사건, 국정농단 범죄와 관련된 김건희 피고인 사건이 포함됐습니다.

범여권 의원들은 대법원이 해당 사건들을 전원합의체에 회부한 점을 문제 삼았습니다. 전원합의체는 대법원에서 중요한 법률적 쟁점이나 사회적 관심이 큰 사건을 심리하는 방식으로, 대법원장이 재판부를 구성해 심리를 진행합니다. 의원들은 전원합의체 심리 기일과 최종 선고 시점을 국민과 국회 앞에 명확히 제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한 관련 피고인들의 석방 기한 전에 상고심 선고가 이뤄질 것인지에 대해서도 분명한 약속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내란 및 국정농단 사범 재판을 지연하는 대법원장의 직무유기를 반드시 책임 묻겠다.”

의원들은 재판 일정이 늦어지는 상황에 대해 대법원장의 직무유기 책임을 묻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번 발표는 사법부의 재판 진행과 선고 일정에 대해 국회가 공개적인 답변을 요구한 정치적 공방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기사에서 확인된 내용은 범여권 법사위원들의 입장문과 요구 사항이며, 대법원이 이에 대해 어떤 공식 답변을 내놓았는지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향후 쟁점은 전원합의체 심리 일정, 선고 시점, 석방 기한과의 관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정관 장관 방미, 2천억 달러 대미 투자 막판 조율

金 '1차 과반' vs 鄭 '역전극'…민주 전당대회 승자는 관련 이미지

출처: 金 ‘1차 과반’ vs 鄭 ‘역전극’…민주 전당대회 승자는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한미 양국이 합의한 2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의 막판 쟁점을 정리하기 위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김 장관은 현지시간 16일 방미 목적을 설명하면서, 협의가 막판 단계에 접어들며 실무적으로 다양하고 구체적인 쟁점들이 나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전체 내용을 정리할 필요가 있어 미국을 찾았다는 설명입니다. 이번 방미는 대규모 투자 프로젝트의 세부 사항을 두고 양국 실무진이 조율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장관은 대미 투자 프로젝트가 이르면 8월 말 발표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8월 말을 목표로 어떻게 해서든 해결해보자는 측면이라고 답했습니다. 이는 발표 시점을 확정했다기보다 목표 시한을 두고 남은 쟁점을 조율하고 있다는 의미로 설명됐습니다. 기사에서는 어떤 세부 항목이 쟁점인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며, 투자 방식과 사업별 내용, 실무 절차 등이 협의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만 전해졌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최종 발표 전 막판 조정이 진행 중이라는 점이 핵심입니다.

한국은 지난해 3천500억 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포함해 미국과 무역합의를 맺었고, 그 결과 관세를 15%로 낮춘 바 있습니다. 이번에 언급된 2천억 달러 규모 대미 투자 프로젝트는 당시 합의와 관련된 후속 논의로 제시됐습니다. 김 장관은 미국 방문을 통해 양국 간 실무 협의를 정리하고, 8월 말 발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조율에 나섰습니다. 다만 현재 기사에서는 최종 투자 대상과 집행 일정, 참여 기업, 세부 재원 조달 방식 등이 확정됐다고 전하지 않았습니다.

대미 투자 프로젝트는 무역합의와 연계된 경제·산업 현안인 만큼, 최종 발표 전까지 양국 간 문안과 실행 조건을 맞추는 과정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발표 시점과 내용은 아직 협의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김 장관의 발언은 협상이나 협의가 종료됐다는 뜻이 아니라, 막판 단계에서 다양한 쟁점을 정리하고 있다는 설명에 가깝습니다. 향후 공식 발표가 이뤄지면 투자 규모의 구체적 배분과 사업별 실행 계획이 공개될지 주목됩니다.

오늘 주요 뉴스는 기업 지배구조와 정당 지도부 선출, 기상 재난, 사법부 재판 일정, 한미 경제 협의 등 서로 다른 분야에 걸쳐 있습니다. 특히 경남 지역은 추가 비와 산사태 위험에 대한 지속적인 확인이 필요하며, 민주당 전당대회와 대미 투자 프로젝트는 각각 오늘과 이달 말의 발표·결과가 주요 분기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의 자사주 처리와 국회·대법원 간 공방 역시 후속 절차와 공식 발표를 통해 구체적인 내용이 확인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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