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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06일 정오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코스피, 반도체, 특허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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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주 낙폭 확대에…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관련 이미지

08월 06일 정오 주요 뉴스 속보 정리

오늘 정오 국내 주요 소식은 급락한 증시와 반도체 업계의 대형 계약, 여야·당내 정치권 공방, 정부의 정책 실행 계획, 온라인 화제에서 비롯된 기업의 이색 소통으로 요약됩니다. 금융시장에서는 미국 반도체주 약세와 차익실현 매물이 겹치며 변동성이 커졌고, 정부와 기업은 각각 정책 과제 구체화와 특허 분쟁 종결에 나섰습니다.

특히 코스피는 장중 5% 넘게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정치권에서는 송영길 후보가 정청래 후보의 호남 관련 발언을 비판했고, 정부는 AI 의료와 교통안전, 중고차 소비자 보호를 주요 실행 과제로 제시했습니다.

✅ 주요 뉴스 요약

  • 코스피, 반도체주 급락과 외국인·기관 순매도로 장중 5% 넘게 하락하며 매도 사이드카 발동
  • 삼성전자, 미국 넷리스트와 5년 메모리 공급·특허 크로스 라이선스 계약 체결
  • 한성숙 국무총리, AI 의료체계와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등 업무보고 과제의 구체화 지시
  • 송영길 민주당 당대표 후보, 정청래 후보의 호남 관련 표현에 사과와 성찰 요구
  • 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바나나킥 아기’에게 농심이 특별 제작 대형 과자 봉지 선물

반도체주 급락에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반도체주 낙폭 확대에…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관련 이미지

출처: 반도체주 낙폭 확대에…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

국내 증시가 전날의 급등분을 하루 만에 상당 부분 반납하며 크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장 초반 1.81%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확대했고, 오전 정오를 앞둔 시점에는 4% 넘게 급락하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전날 지수가 4% 가까이 오르며 6,600선 회복을 눈앞에 뒀지만, 이날은 장중 6,300선마저 무너졌습니다. 오전 10시 18분쯤에는 코스피 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200 선물이 전일 종가보다 5% 넘게 하락하면서 시장의 급격한 가격 변동을 완화하기 위한 조치가 작동한 것입니다. 지난달 29일 이후 6거래일 만의 매도 사이드카 발동으로, 최근 증시의 등락 폭이 짧은 기간에도 크게 확대되고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이번 급락의 중심에는 반도체 대형주가 자리했습니다. 삼성전자 주가는 장중 6% 넘게 하락했고, SK하이닉스도 9% 넘는 급락세를 나타냈습니다. 전날 주가가 크게 오른 데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된 가운데, 간밤 미국 시장에서 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점이 국내 관련주의 매도 심리를 자극했습니다. 미국에서는 AMD와 샌디스크가 실적 전망에 대한 실망감으로 급락했고,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도 5거래일 만에 하락했습니다. 글로벌 반도체 업종의 투자심리가 약해진 상황에서 국내 시장의 대표 반도체 종목으로 매물이 집중된 양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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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함께 순매도에 나섰고, 개인투자자는 하락한 종목을 중심으로 저가 매수에 나섰지만 지수 하락을 막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소폭 내리며 790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원·달러 환율이 1,410원대 중반에서 거래됐습니다. 이날 시장 상황은 특정 종목의 움직임을 넘어, 전날 급등 이후 차익실현과 해외 기술주 흐름이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제공된 속보는 장중 상황을 전한 내용인 만큼, 이후 지수와 종목별 등락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전날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과 간밤 미국 반도체주 약세가 겹치면서 국내 증시의 낙폭이 확대됐습니다.

삼성전자·넷리스트, 5년 메모리 공급과 특허 분쟁 종결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전략적 제휴…특허 분쟁 종료 관련 이미지

출처: 삼성전자, 넷리스트와 전략적 제휴…특허 분쟁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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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반도체 기업 넷리스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장기간 이어진 특허 분쟁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양사는 특허 포트폴리오 크로스 라이선스, 메모리 제품 공급, 기술 협력을 포함하는 5년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합의로 삼성전자는 서버용 DIMM 규격과 고대역폭 메모리 기술을 포함한 넷리스트의 전체 특허 포트폴리오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동시에 삼성전자는 넷리스트에 D램과 낸드 제품을 공급할 예정입니다. 넷리스트는 이번 계약을 통해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을 재개하게 됐다고 밝혔으며, 양사의 협력이 인공지능 메모리 분야의 기술 협력과 관련된 전략적 제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계약에는 라이선스비 지급과 지분 매입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넷리스트에 라이선스비로 2억3,900만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올해 3분기부터 2031년 2분기까지 5년 동안 매출에 연동해 분기당 최대 3,29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최대 금액을 모두 지급할 경우 라이선스비 총액은 8억9,700만달러 규모입니다. 원화로는 약 1조3천억원에 육박하는 수준입니다. 메모리 제품 공급 계약과 관련해 삼성전자는 넷리스트 보통주 1천만주를 100만달러에 매수할 예정입니다. 계약 체결을 계기로 현재 계류 중인 모든 법적 소송은 합의로 해결하고, 양측은 관련 청구권과 법적 책임을 상호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분쟁은 2021년 넷리스트가 클라우드 컴퓨팅 서버에 사용되는 삼성전자의 메모리 제품과 데이터 기술이 자사 특허를 침해했다며 소송을 제기하면서 시작됐습니다. 삼성전자는 넷리스트 특허가 무효이며 자사 기술은 넷리스트 기술과 다르게 작동한다고 맞섰지만, 2023년과 2024년 미국 텍사스동부연방법원에서 각각 3억300만달러와 1억1,800만달러의 배상 평결을 받았습니다. 이후 넷리스트가 침해를 주장한 특허 가운데 상당수가 무효 판단을 받으면서 양측의 항소와 법적 다툼이 이어졌습니다. 이번 합의는 이처럼 복잡하게 계속된 특허 소송을 종결하고, 특허 사용권과 메모리 공급을 하나의 장기 계약으로 묶었다는 데 의미가 있습니다. 다만 계약의 세부 이행과 실제 지급액은 매출 연동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넷리스트는 삼성전자와의 파트너십 재개를 환영하며, 이번 전략적 제휴가 인공지능 메모리 분야의 공동 협력 의지를 보여준다고 밝혔습니다.

한성숙 총리, AI 의료·교통안전 정책 실행력 강조

한 총리 "업무보고 과제 구체화"…AI 의료·교통안전 등 정책 속도 관련 이미지

출처: 한 총리 “업무보고 과제 구체화”…AI 의료·교통안전 등 정책 속도

한성숙 국무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 부처의 업무보고 과제를 구체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 총리는 대통령 주재 업무보고를 통해 각 부처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점검한 만큼, 이제는 실행의 시기라고 말했습니다. 정책을 발표하는 데 그치지 않고 부처 간 칸막이를 넘어 역량과 기술을 연결해야 한다는 주문도 내놨습니다. 또 현장의 목소리를 충분히 반영해 실제 문제 해결로 이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언급된 주요 과제는 AI 기반 의료체계 구축, 교통사고 사망자 감축, 중고차 거래 소비자 보호, 공무직위원회법 시행 준비 등입니다.

AI 기본의료 전략과 관련해서는 지역·필수·공공의료의 공백을 줄이기 위한 방안이 제시됐습니다. 정부는 AI 기반 비대면 진료와 응급환자 이송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보건의료데이터 허브를 토대로 한국형 소버린 의료 AI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속보에서 제시된 내용은 의료 서비스에 AI와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는 체계를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담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실행 과정에서는 여러 부처와 의료 현장의 연계가 필요하다는 점도 함께 강조됐습니다. 한 총리는 기술을 정책과 연결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고 설명하며, 실제 현장에서 필요한 문제를 중심으로 과제를 구체화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이어갔습니다.

교통안전 분야에서는 2030년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30% 줄이기 위한 과제가 언급됐습니다. 이를 위해 AI 기반 보행신호 자동연장시스템을 확대하고 우회전 신호등 설치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중고차 거래와 관련해서는 소비자가 실제 지불해야 하는 금액을 명확히 알 수 있도록 총액 표시를 의무화하고, 차량 하자에 대한 보증 책임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 제시됐습니다. 아울러 오는 9월 시행되는 공무직위원회법에 대해서는 법 시행과 동시에 실질적인 논의가 시작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철저히 준비하라는 당부가 나왔습니다. 이날 발언은 각 정책 과제의 방향을 제시하는 동시에, 업무보고 이후 후속 조치와 부처 간 협업을 서둘러야 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습니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이제는 실행의 시기”라며 각 부처가 제시한 과제를 구체화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정청래 호남 관련 발언에 사과 요구

송영길 "정청래 '영남 깨시민이 호남에 호소'? 오만한 시각" 관련 이미지

출처: 송영길 “정청래 ‘영남 깨시민이 호남에 호소’? 오만한 시각”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인 송영길 후보가 경쟁자인 정청래 후보의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 글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송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정 후보가 페이스북에 올린 ‘응답하라! 호남인들이여! 영남 깨시민들이 호남으로 갑니다’라는 표현을 문제 삼으며, 호남 당원과 국민 앞에 사과하고 성찰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송 후보는 해당 발언에 대해 충격을 넘어 참담함을 느꼈다고 밝히면서, 호남 시민을 바라보는 인식 자체에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공방은 민주당 당대표 경선을 앞두고 후보 간 메시지와 지역 인식에 대한 논쟁으로 번지는 모습입니다.

송 후보는 ‘깨어 있는 영남 시민들이 호남으로 간다’는 취지의 표현이 호남 시민을 여전히 누군가의 가르침이나 계몽을 받아야 하는 존재로 낮춰 보는 오만한 시각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호남 당원과 시민을 스스로 판단할 능력 없이 지역 조직의 지시에 따라 움직이는 사람처럼 취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호남을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이자 민주당의 뿌리라고 규정하고,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희생과 역사적 의미를 언급했습니다. 또한 호남이 영남 출신인 노무현 전 대통령을 가장 먼저 선택했고, 이재명 대통령의 가능성도 가장 먼저 알아봤다고 주장했습니다.

송 후보는 정 후보의 논리대로라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이재명 대통령의 승리도 누군가의 동원과 계몽에 불과하다는 뜻이냐고 반문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의 심장을 향해 편협한 인식을 드러내고도 당대표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정 후보는 앞서 자신의 페이스북에 자신과 친청계로 분류되는 최민희, 이성윤 최고위원 후보 등을 함께 합성한 포스터를 올리고 호남 지지를 호소한 바 있습니다. 제공된 기사에서는 정 후보의 추가 입장이나 사과 여부는 전해지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확인되는 내용은 송 후보가 정 후보의 표현을 지역민에 대한 오만과 편견으로 규정하고 공개 사과와 성찰을 요구했다는 사실입니다.

송영길 후보는 호남 당원과 시민을 스스로 판단할 능력이 없는 존재처럼 취급한 것이라며 정청래 후보의 사과와 성찰을 촉구했습니다.

‘바나나킥 아기’ 영상 화제에 농심 특별 선물

과자 먹으려다 '멈칫'…농심, '바나나킥 아기'에 특별 선물 관련 이미지

출처: 과자 먹으려다 ‘멈칫’…농심, ‘바나나킥 아기’에 특별 선물

온라인에서는 과자를 먹으려다 엄마의 한마디에 멈춰 선 12개월 아기의 영상이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3월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영상에는 아기가 자신의 몸집만 한 바나나킥 봉지를 들고 과자를 꺼내 입으로 가져가려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이때 엄마가 “안 되는데”라고 말하자 아기는 즉시 행동을 멈추고 과자를 다시 내려놓았습니다. 이어 아쉬운 듯 과자 봉지를 바라보다가 머쓱한 표정으로 뒤통수를 긁적이는 장면이 이어졌습니다. 단순한 일상 영상이었지만 아기의 반응이 자연스럽고 귀엽다는 평가를 받으며 빠르게 확산됐고, 이른바 ‘바나나킥 아기’라는 별칭까지 붙었습니다.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 수 2,615만 회, 좋아요 150만 개, 댓글 1만 2천여 개를 기록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아기가 너무 착하고 귀엽다는 반응과 함께 바나나킥을 사주고 싶다는 댓글을 남겼고, 뒤통수를 긁는 행동까지 완벽하다는 평가도 이어졌습니다. 영상의 인기가 커지자 바나나킥 제조사인 농심도 직접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농심 스낵 마케팅팀의 막내 사원이 ‘바나나킥 아기’를 위한 특별 선물을 기획했고, 약 스무 봉지의 바나나킥이 들어갈 수 있는 초대형 바나나킥 봉지를 제작했습니다. 여기에 메론킥과 망고킥도 함께 준비했습니다.

특별 제작된 포장지에는 아기의 얼굴과 ‘바나나킥 베이비’라는 문구가 담겼습니다. 선물을 받은 아기는 커다란 봉지를 가리키며 기뻐했고, 과자를 맛보면서 해맑게 웃는 모습도 공개됐습니다. 아기 엄마는 아이의 키가 80cm인데 과자 봉지가 더 크다며, 아이 둘이 들어가도 될 정도라고 후기를 전했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농심의 대응이 재미있고 따뜻하다는 반응과 함께 오랜만에 바나나킥을 사 먹어야겠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농심 관계자는 대형 바나나킥이 아기를 위해 특별 제작된 제품이며 판매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농심은 대형 바나나킥이 아기를 위해 특별히 제작된 제품으로, 일반 판매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정오까지 전해진 소식은 시장 변동성과 기업 간 법적 합의, 정치권의 지역 인식 논쟁, 정부 정책의 실행 계획, 소비자와의 친밀한 소통 사례가 동시에 부각된 하루의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후 증시 마감 결과와 정치권의 추가 반응, 정부 과제의 세부 일정은 후속 발표를 통해 더 확인될 전망입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핵심은 반도체주 중심의 코스피 급락과 매도 사이드카 발동, 삼성전자와 넷리스트의 특허 분쟁 종결, AI 의료와 교통안전 정책의 실행 강조입니다. 여기에 송영길 후보의 정청래 후보 비판과 ‘바나나킥 아기’를 둘러싼 농심의 특별 선물이 정오 주요 뉴스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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