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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4일 새벽 뉴스 브리핑: 시장 변동성과 공급망·네팔 수색 상황 | 코스피, 공급망, 네팔 홍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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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 캐리 청산 공포?…코스피 장중 '널뛰기' 관련 이미지

09월 04일 새벽 뉴스 브리핑: 시장 변동성과 공급망·네팔 수색 상황

국내 금융시장에서는 일본 금리 인상 가능성과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겹치며 코스피가 장중 급락과 반등을 반복했습니다.

미국은 제조업과 공급망 자립을 내세워 투자 유치와 산업 재건을 강조했고, 네팔에서는 대홍수로 연락이 끊긴 한국인 9명을 찾기 위한 수색과 정부 점검이 이어졌습니다.

주요 내용

  • 코스피는 기관 매도 물량이 늘며 장중 급락했지만 낙폭을 대부분 만회해 6,570선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 JD 밴스 미국 부통령은 미국 내 투자에는 보상을, 해외 이전과 적대국 의존에는 불이익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네팔 한국 해외긴급구호대는 네팔군 헬기 2대로 공중 수색을 시도했지만 비와 강풍, 1m도 확보하기 어려운 시야 때문에 회항했습니다.
  • 외교부는 한국인 9명이 연락두절된 지 9일째인 가운데 본부·현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고 수색과 가족 지원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코스피, 장중 급락 뒤 반등…엔 캐리 청산 우려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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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엔 캐리 청산 공포?…코스피 장중 ‘널뛰기’

기관 수급이 급락 주도…코스닥은 800선 하회

코스피가 3일 오후장에서 짧은 시간 급락과 반등을 반복하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습니다.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오후 2시를 전후해 금융투자와 연기금 등의 매도 물량이 빠르게 늘면서 급격히 하락했습니다. 약 30분 사이 지수가 크게 흔들렸지만, 당시 외국인의 매도세가 크게 확대되지는 않아 특정 대외 악재보다 기관 수급이 장중 급락을 주도한 모습으로 분석됐습니다.

시장에서는 일본 엔화 강세와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우려가 일시적으로 커진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을 준 것으로 봤습니다. 엔 캐리 트레이드는 낮은 금리의 엔화를 빌려 다른 자산에 투자하는 거래를 가리키며, 일본 금리와 환율 움직임은 관련 자금의 회수 우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코스피는 급락 직후 빠르게 반등해 낙폭을 대부분 만회했고, 결국 6,570선에서 상승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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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급별로는 개인과 외국인, 기관이 모두 순매도했지만 기타법인은 다시 1조 6천억원 가까이 순매수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기타법인 수급에 반영된 것으로, 최근 국내 증시 하단을 지지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는 상황에서는 추가 상승에 한계가 있다는 분석도 나왔습니다. 코스닥은 장중 하락 전환해 1% 넘게 내리며 800선을 내줬고,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오후 3시 30분 기준 1,359.3원을 기록했습니다.

미국 부통령, 투자 유치와 공급망 자립 강조

미국 부통령 "미국에 투자하면 보상…반대는 불이익" 경고 관련 이미지

출처: 미국 부통령 “미국에 투자하면 보상…반대는 불이익” 경고

미국 내 생산에는 ‘당근’…해외 이전과 적대국 의존에는 경고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미국에 투자하고 공장을 건설하는 기업에는 보상과 미국 정부의 협력 기회를 제공할 수 있지만, 반대의 경우에는 불이익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현지시간 3일 미국 워싱턴DC의 ‘도널드 트럼프 평화연구소’에서 열린 ‘파운드리 스쿨’ 출범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미국 및 외국 기업이 미국에 투자하면 정부가 기꺼이 ‘당근’을 사용할 용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반대로 미국인 일자리를 해외로 이전하거나 적대적인 국가들에 공급망을 의존하면 정부 정책에 따른 보상을 받을 수 없고, 대통령이나 누구에게서도 친구를 찾지 못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밴스 부통령은 산업 안보가 국가안보라며, 지난 20~30년 동안 미국이 산업과 제조업에서 충분한 자급자족 능력을 갖추지 못하면 적들이 이를 악용할 수 있고 미국이 약해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지적했습니다. 투자 유치와 공급망 관리가 안보 문제와 연결돼 있다는 설명입니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도 미국이 물건을 만드는 능력의 중요성을 낮게 보고 외국에 위험할 정도로 의존하게 된 것은 끔찍한 실수였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전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고, 핵심 광물의 접근과 가공 능력, 실제 생산 능력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파운드리 스쿨’은 미국 제조업 재건에 필요한 기업가와 기술자 등을 양성하는 국가적 프로그램이며, 신뢰할 수 있는 공급망 구축을 위한 국무부의 핵심 다자협력 사업 ‘팍스 실리카’의 일환으로 소개됐습니다.

네팔 한국구호대, 헬기 수색 시도했지만 기상 악화로 회항

한국구호대 "네팔군 헬기 2대 지원받아 투입…날씨 탓에 회항" 관련 이미지

출처: 한국구호대 “네팔군 헬기 2대 지원받아 투입…날씨 탓에 회항”

네팔군 헬기 2대 지원…실종 지역 재수색 계획

대홍수가 발생한 네팔에서 한국 해외긴급구호대, KDRT가 네팔군의 헬기 2대를 지원받아 한국인 9명이 실종된 지역의 공중 수색을 시도했습니다. KDRT 관계자는 3일 현지시간 바타르 지역 네팔군 사령관과 회의한 뒤 헬기를 제공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네팔군 사령관이 한국 측이 원하는 사항을 물었고, KDRT가 연락두절자 가족들이 관심을 두는 지역을 설명하면서 지원이 이뤄졌다는 설명입니다.

그러나 헬기를 타고 수색 지역으로 들어가려는 과정에서 비와 바람 등 날씨가 나빠졌고, 시야가 1m도 확보되지 않아 회항했습니다. KDRT는 다음 날 같은 지역에 헬기 2대를 다시 투입해 수색할 계획이며, 이후 네팔 당국과 추가로 협의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기상과 지형 조건이 실제 수색의 진행을 제한하는 상황에서, 현지 당국과의 조율을 거쳐 공중 수색을 이어가려는 계획입니다.

한편 바타르 지역 군사령관은 네팔군이 이미 수색한 곳을 KDRT가 다시 수색한 것과 관련해 강한 어조로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네팔군이 해당 지역을 5~6차례 정밀 수색했는데 왜 믿지 못하느냐며, 위험한 작전 구역에서 무모한 행동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KDRT는 전날 카트만두 도착 후 계획보다 하루 일찍 바타르에 베이스캠프를 차렸고, 구조대원 6명이 네팔군 2명과 람체·둔체 구간을 육로로 수색했지만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휴대전화 신호 분석을 위한 네팔 당국과의 협의도 진행 중이나 아직 진전은 없는 상황입니다.

정부, 네팔 한국인 9명 실종 9일째 수색 상황 점검

네팔서 한국인 9명 실종 9일째…정부, 수색·구조 상황 점검 관련 이미지

출처: 네팔서 한국인 9명 실종 9일째…정부, 수색·구조 상황 점검

외교부 본부·현지 합동회의…구조 인력 안전과 가족 지원 강조

네팔 대홍수로 한국인 9명이 9일째 연락두절된 가운데 정부가 수색·구조 활동의 추진 상황을 점검했습니다. 외교부는 3일 김진아 2차관 주재로 주네팔대사관, 신속대응팀, 해외긴급구호대, 경찰청 등이 참여한 본부·현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열었습니다. 김 차관은 아직 기다리는 소식을 전하지 못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고 밝히며, 연락이 끊긴 국민들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한 정부 대응을 계속 점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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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차관은 해외긴급구호대가 전날 카트만두에 도착한 뒤 바타르로 이동해 수색과 구조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네팔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활동을 효과적으로 전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현지의 험준한 지형, 변화가 심한 기상 상황, 불안정한 지반을 고려해 수색·구조 인력의 안전에도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수색의 속도뿐 아니라 현장 위험을 함께 관리해야 하는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정부는 연락두절 국민들의 소식을 기다리는 가족들의 마음을 살피고, 수색 상황을 신속히 설명하며 요청 사항을 적극적으로 경청하라고 당부했습니다. 해외긴급구호대와 주네팔대사관, 신속대응팀도 앞으로 효과적인 수색·구조 활동과 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관련 기관들은 네팔 현지 당국과의 협력 아래 수색 상황을 공유하고 있으며, 헬기 수색과 육로 수색, 휴대전화 신호 분석 협의가 동시에 진행되는 가운데 아직 실종자 소재와 관련한 특이사항이나 분석 진전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새벽까지 이어진 주요 흐름은 금융시장 변동성, 공급망을 둘러싼 국가 전략, 재난 현장의 구조 활동으로 정리됩니다.

코스피는 기관 수급과 대외 금리·환율 우려가 맞물려 크게 흔들렸고, 미국은 제조업과 핵심 광물·생산 능력 확보를 국가안보의 문제로 제시했습니다. 네팔에서는 기상과 지형, 현지 당국과의 협의가 한국인 9명 수색의 주요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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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뚜루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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