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주요 소식은 기업의 분기 실적과 형사 절차, 우크라이나 전쟁 현장에서 각각 전해졌습니다. 한미약품은 매출 증가와 영업이익 감소를 함께 공시했고, 대전 살인 사건 피의자는 구속됐으며 김건희 씨의 추가 구속 여부를 둘러싼 대법원 심문이 진행됐습니다.
우크라이나 남부에서는 인도적 지원을 위한 국지 휴전이 시작됐지만, 키이우와 러시아 본토에서는 공격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기사들은 실적 수치와 법원의 판단 절차, 휴전과 교전이 병존하는 상황을 각각 다루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한미약품 3분기 매출은 3,774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2% 늘었고, 영업이익은 378억원으로 31.3% 감소했습니다.
- 대전에서 교제 여성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40대 A 씨가 실제 도주와 도주 우려를 이유로 구속됐습니다.
- 김건희 씨는 매관매직 의혹 사건과 관련한 추가 구속 심문에 화상으로 참여했고, 변호인단과 특검은 구속 필요성을 두고 맞섰습니다.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헤르손주 올레시키에서 인도적 구호를 위한 국지 휴전을 시작했지만, 키이우와 러시아 브랸스크주에서는 공격 피해가 보고됐습니다.
- 김건희 씨의 추가 구속 관련 기사는 같은 대법원 심문을 다룬 두 건으로, 서로 다른 독립 사건이 아니라 하나의 사법 절차를 각각 보도했습니다.
한미약품, 매출 늘고 영업이익은 감소

- 원문 발표
- 2026-10-27 17:59
3분기 실적과 누적 처방 매출
한미약품은 27일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37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3% 줄어든 수치입니다. 반면 매출은 3,7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고, 순이익은 140억원으로 69.1% 감소했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순이익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움직인 분기 실적입니다.
올해 누적 기준 영업이익은 2,225억원, 매출은 1조2,376억원입니다. 회사는 3분기 이익 감소에도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 등 주요 제품이 견조하게 성장해 매출이 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누적 원외 처방 매출은 7,835억원으로 집계됐으며, 회사는 9년 연속 1위가 유력시된다고 밝혔습니다. 로수젯의 3분기 원외 처방 매출은 652억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습니다.
중국 현지법인 북경한미약품의 3분기 매출은 793억원, 원료의약품 계열사 한미정밀화학의 매출은 228억원입니다. 한미약품은 북경한미의 매출채권이 회수될 때까지 신규 거래를 중단하고 내부통제를 강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오는 29일 처방이 시작되는 국산 첫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에페’를 중심으로 비만약 전주기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전 교제 여성 살해 피의자 구속

- 원문 발표
- 2026-10-27 17:59
실제 도주와 도주 우려가 영장 발부 사유
대전에서 교제하던 여성을 살해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 40대 A 씨가 27일 구속됐습니다. 대전지법은 영장실질심사에서 A 씨가 실제로 도주했고 도주 우려도 있다고 판단해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사건의 구체적인 범행 동기와 사전 계획 여부는 아직 경찰이 조사 중이며, 기사에 보도된 법원 결정은 구속 여부에 관한 것입니다.
경찰 조사 내용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24일 대전 중구의 한 주택에서 피해 여성의 목을 졸라 살해한 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휴대전화 유심칩을 빼고 택시를 갈아타며 인천공항과 월미도를 거쳐 강릉으로 이동했다가 이튿날 검거됐습니다. A 씨는 경찰에서 다투다 우발적으로 범행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 여성은 지난해 10월에도 A 씨를 스토킹 혐의로 신고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A 씨는 법원에 출석할 때 혐의 인정 여부와 범행을 미리 계획했는지, 유족에게 전할 말이 있는지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휴대전화 분석 등을 통해 범행 동기와 사전 계획 여부를 살피고, 신상 공개 요건을 충족하는지도 검토할 예정입니다.
김건희 씨 추가 구속 여부 대법원 심문

- 원문 발표
- 2026-10-27 17:58
매관매직 의혹 사건을 놓고 양측 주장 대립
대법원은 27일 오후 김건희 씨의 추가 구속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심문을 진행했습니다. 심문은 비공개로 40여 분 동안 열렸고, 김 씨는 대법원에 직접 출석하지 않고 남부구치소에서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구속 기한 만료가 오는 31일로 다가온 가운데, 특검이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하면서 심문이 열렸습니다.
이번 심문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통일교 금품수수,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의 여론조사 무상 수수 등 이른바 ‘3대 의혹’ 사건이 아니라, 2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매관매직 의혹 사건과 관련해 이뤄졌습니다. 3대 의혹 사건은 지난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에 넘겨져 구속 기한 안에 대법원 선고가 사실상 어려워졌고, 특검은 별도 사건의 재판부에 추가 영장을 요청했습니다.
김 씨 측은 증거가 이미 제출돼 증거 인멸 우려가 없고, 별건 구속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씨는 심문 중 약 15분간 발언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 치료를 받고 싶다는 취지로 석방을 요청했고, 매관매직 혐의와 관련해서도 자신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반면 특검은 구속 사유가 모두 충족된다고 주장했으며, 대법원이 영장을 발부하면 구속은 우선 두 달 연장되고 추가 연장도 가능해 최대 8개월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각되면 31일 석방돼 불구속 상태로 재판을 받습니다.
올레시키 국지 휴전에도 이어진 공격

- 원문 발표
- 2026-10-27 17:58
구호·대피 계획과 키이우 및 러시아 본토 피해
러시아가 점령한 우크라이나 남부 헤르손주의 도시 올레시키에서 현지시간 27일 국지 휴전이 시작됐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인도적 구호 작전을 준비하기 위해 드니프로강 건너편 헤르손 방면 폭격을 중단했다고 밝혔고, 우크라이나 협상 단장인 드미트로 루비네츠 의회 인권감독관도 휴전 개시를 확인했습니다. 휴전은 오는 31일 또는 그 이후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번 주 후반 의료진과 의약품, 식량, 식수를 먼저 들여보낸 뒤 대피 통로를 열 계획입니다. 올레시키는 러시아가 2022년 전면 침공 첫날 점령한 곳으로, 전쟁 전에는 2만 4천명이 거주했으나 대다수가 피난해 현재는 1,700~2,000명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멜라니아 여사 등은 ‘독점적 중재자’라는 공식 지위로 양국의 국지 휴전을 중재했습니다.
그러나 휴전 개시 전후로 다른 지역의 공격은 이어졌습니다. 키이우에서는 27일 새벽 탄도미사일 폭발음이 들렸고, 우크라이나 곳곳에서 공습 경보가 울렸습니다. 키이우시 당국은 드니프로강을 가로지르는 주요 교량과 지하철 기반 시설이 파손됐다고 밝혔으며, 러시아는 키이우 교통 기반 시설과 하르키우 지역 물류 거점을 타격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전날 밤 키이우 대학 부지 공격으로 최소 1명이 숨지고 학생 등 15명이 다쳤으며, 우크라이나의 러시아 본토 드론 공격으로 브랸스크주에서도 1명이 사망하고 6명이 다쳤다고 당국은 밝혔습니다.
김건희 씨 구속 심문, 연장 여부 판단 앞둬
![[앵커리포트] 구속 연장 갈림길에 선 김건희…구속 심문 40여분만에 종료 관련 이미지](https://i0.wp.com/media.yonhapnewstv.co.kr/article/MYH/20261027/MYH20261027175332Xk4.jpg?ssl=1)
- 원문 발표
- 2026-10-27 17:53
기사 3과 같은 절차를 앵커 리포트가 다뤄
이 기사는 김건희 씨의 추가 구속 여부를 둘러싼 27일 대법원 심문을 앵커 리포트 형식으로 전합니다. 김 씨는 구속 기한 만료를 나흘 앞두고 열린 심문에 남부구치소에서 화상으로 참여했고, 절차는 40여 분 만에 끝났습니다. 기사 3과 마찬가지로 다루는 대상은 같은 날 열린 심문이며, 별도의 다른 사건이나 추가 심문을 보도한 것은 아닙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씨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과 통일교 금품수수, 명태균 씨 관련 여론조사 무상 수수 등 3대 의혹 사건으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해당 사건이 지난 7월 대법원 전원합의체로 넘어가면서 오는 31일 구속 기한 전에 대법원 선고가 사실상 어려워졌고, 특검은 추가 구속영장을 요청했습니다. 이날 심문은 3대 의혹 사건이 아닌 2심에서 징역 5년이 선고된 매관매직 의혹 사건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구속 필요성을 놓고 김 씨 측과 특검은 상반된 입장을 냈습니다. 변호인단은 증거 인멸 우려가 없고 별건 구속은 부당하다고 주장했으며, 김 씨는 심문 중 약 15분간 발언해 억울함과 악화된 건강 상태를 언급하며 석방을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법에 정해진 구속 사유가 충족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기사에는 여권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가능성까지 거론하며 구속 연장을 주장하는 상황도 담겼지만, 심문 결과는 이 자료에서 확정된 것으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이날 보도에는 실적의 세부 수치, 구속 여부를 가리는 법원 절차, 인도적 휴전과 계속된 군사 공격이 함께 담겼습니다. 특히 김건희 씨 관련 기사 두 건은 같은 심문을 각각 보도한 내용이며, 제공된 기사 자료만으로는 그 심문 결과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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