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 오후 전해진 소식은 국제대회와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을 앞둔 스포츠 현장, 가을 단풍철의 북한산, 지역 현장의 사망 사고와 정치권 원로의 별세까지 다양한 분야를 아우릅니다.
각 기사에서는 경기 결과와 현장 상황, 사고 경위 조사, 고인의 이력과 장례위원 구성 등 확인된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주요 내용
- 국가대표 은퇴를 예고한 최민정이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첫날 출전 종목 예선을 모두 조 1위로 통과했습니다.
- 북한산에서는 지난 14일 첫 단풍이 관측됐고, 단풍 절정을 앞두고 등산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 KIA와 삼성은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붙으며, 양 팀은 각각 네일과 페덱을 선발로 예고했습니다.
- 완도 전복양식장에서 청소 작업 중이던 스리랑카 국적 30대 근로자가 감전 추정 사고로 숨져 경찰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향년 91세로 별세했으며, 권노갑·김덕룡 등이 장례위원장을 맡습니다.
최민정, 월드투어 첫날 전 종목 예선 조 1위

- 원문 발표
- 2026-10-24 14:54
은퇴 선언 이후에도 밴쿠버 대회에서 기량 확인
올 시즌을 끝으로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고 밝힌 쇼트트랙 최민정이 월드투어 무대에서 강한 출발을 보였습니다. 최민정은 24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 쇼트트랙 월드투어 1차 대회 첫날, 자신이 출전한 모든 종목의 예선을 조 1위로 통과했습니다. 은퇴 선언과 별개로 이번 대회에서 여전히 경쟁력 있는 모습을 보여준 셈입니다.
여자 500m 2차 예선에서 최민정은 43초613을 기록했고, 여자 1000m 2차 예선에서는 1분30초820으로 각각 조 1위를 차지했습니다. 주 종목인 여자 1,500m 준준결승에서도 2분36초097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해 다음 라운드에 진출했습니다. 최민정은 25일부터 본격적인 메달 경쟁에 나섭니다.
최민정은 지난 4월 쇼트트랙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를 마친 뒤 2026-2027시즌을 끝으로 태극마크를 반납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여자 500m 2차 예선에서는 최민정을 제외한 한국 선수들이 모두 탈락했지만, 여자 1,000m와 1,500m에서는 한국 선수 전원이 다음 라운드에 올랐습니다. 단체전에서는 한국 남자 5,000m 계주와 혼성 2,000m 팀이 각각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단풍 물든 북한산, 주말 등산객 발길

- 원문 발표
- 2026-10-24 14:46
올해 첫 단풍은 10월 14일 관측…안전한 산행 당부
주말을 맞아 서울 도심의 북한산국립공원에도 단풍을 즐기려는 등산객이 이어졌습니다. 구름이 낀 날씨였지만 가을 기온은 예년보다 온화했고, 산 곳곳은 하루가 다르게 알록달록한 색으로 물들고 있었습니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기 전부터 방문객들은 물든 나무를 바라보며 쉬거나 사진을 찍어 가을 풍경을 기록했습니다.
올해는 일찍 찾아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북한산 단풍도 서둘러 물든 모습이라고 현장 보도는 전했습니다. 지난해 단풍이 평년보다 일주일 늦게 찾아온 것과는 다른 흐름입니다. 북한산에서는 지난 14일 산 정상의 약 20%가 물든 첫 단풍이 관측됐으며, 앞으로 산의 80% 이상이 물드는 절정에 들어서면 현재보다 더 넓은 오색 풍경이 나타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풍철 산행과 함께 안전 수칙도 강조됐습니다. 가을에는 산악 사고가 많은 만큼 자신의 체력과 경험에 맞는 코스를 선택하고, 낙엽이 떨어져 미끄러울 수 있는 길에서는 등산화를 착용해야 합니다. 지정 등산로를 이용하고, 일교차와 빠른 일몰에 대비해 얇은 옷을 여러 벌 준비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해가 지기 전에 하산하는 등 기본적인 산행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습니다.
KIA와 삼성, 플레이오프 1차전 맞대결

- 원문 발표
- 2026-10-24 14:42
네일·페덱 선발 예고…대구 비 예보도 변수
준플레이오프를 3연승으로 통과한 KIA와 충분한 휴식 뒤 재정비를 마친 삼성이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맞붙습니다. 양 팀 모두 첫 경기에서 기선을 잡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삼성은 외국인 에이스 페덱을 선발로 예고했고, KIA는 준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투수였던 네일을 내세웁니다. 삼성 박진만 감독은 쉬는 동안 투수들이 힘을 회복했을 것이라며 힘 대 힘의 승부를 언급했습니다.
올 시즌 두 팀의 상대 전적은 KIA가 9승 7패로 앞섰습니다. KIA는 삼성전에서 홈런 9개를 친 김도영과 카스트로, 나성범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도나스’ 트리오의 공격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도영은 부담감은 없으며 좋았던 기억을 남겨두고 새롭게 시작할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이범호 감독도 두려움 없이 도전하는 마음으로 강하게 맞붙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삼성은 타격왕 구자욱과 베테랑 거포 최형우 등을 앞세워 맞설 계획입니다. 최형우는 상대 타선의 타격감이 좋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포스트시즌에서는 경기 흐름에 따라 감이 오르내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기 당일 대구 지역에는 비가 예보돼 있습니다. 젖은 그라운드와 미끄러운 공이 수비나 주루 실책으로 이어질 수 있어, 보도는 날씨 변수가 1차전의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완도 전복양식장서 외국인 근로자 사망

- 원문 발표
- 2026-10-24 14:38
고압세척기 사용 중 감전 추정…경찰이 경위 조사
24일 오전 10시 30분쯤 전남 완도군 군외면의 한 전복양식장에서 감전된 것으로 보이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신고 내용에 따르면 스리랑카 국적의 30대 남성 A씨가 양식장에서 감전된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당시 A씨는 양식장 시설을 청소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현장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이 A씨를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사고가 난 곳은 전복양식장으로, 기사에 따르면 A씨는 시설 청소 작업을 하던 중이었습니다. 정확한 사고 당시 상황이나 감전 원인은 조사 대상입니다.
경찰은 A씨가 고압세척기를 사용하다 감전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된 내용은 감전 추정 신고가 접수됐고, 청소 작업 중이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 이송 뒤 사망했다는 점입니다. 사고 원인과 구체적인 발생 과정은 경찰의 조사로 확인될 예정입니다.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 별세

- 원문 발표
- 2026-10-24 14:32
김영삼 전 대통령 측근이자 6선 의원…장례위원장에 권노갑·김덕룡
김영삼 전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최형우 전 내무부 장관이 24일 오전 3시 30분 향년 91세로 별세했습니다. 1935년 울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1970~1980년대 민주화 투쟁 과정에서 김 전 대통령과 함께한 상도동계 핵심 인사였습니다. 기사에서는 그를 김 전 대통령의 ‘영원한 오른팔’로 소개했습니다.
최 전 장관은 1971년 국회의원에 처음 당선된 뒤 모두 6선을 지냈습니다. 1980년 전두환 신군부가 5·17 비상계엄을 선포하면서 의원직을 상실한 이력도 있습니다. 이후 김영삼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내무부 장관 등을 맡았으며, 1997년에는 대선주자로 거론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뇌졸중으로 쓰러진 뒤 투병 생활을 이어왔습니다.
장례위원장은 권노갑 김대중재단 이사장과 김덕룡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등이 맡습니다. 공동장례위원장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장례위원 구성에는 정당과 정치적 배경이 다른 인사들이 함께 포함됐으며, 고인의 별세와 주요 이력, 장례 절차를 둘러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날 소식은 스포츠 경기와 계절 현장, 지역 사고, 정치권 인물의 별세까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전해졌습니다. 각 현장에서는 경기와 산행의 안전, 사고 원인 확인, 고인의 이력을 둘러싼 사실이 함께 다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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