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저녁에는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상어 부캉이를 보려는 방문객이 몰린 가운데, 전국 곳곳에 비와 강풍이 예보돼 안전 관리와 이동 시 주의가 요구됐습니다.
아시안게임에서는 한국 3대3 남자농구 대표팀과 체조 선수 황서현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정치권에서는 지뢰 폭발 사고 조사와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여부를 놓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주요 내용
- 북항 친수공원은 추석 연휴 이틀 동안 방문객 약 20만 명을 기록했으며, 부산시는 야간 출입 통제와 비상 근무조 편성으로 안전관리에 나섰습니다.
- 한국 3대3 남자농구 대표팀은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꺾고 대회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전남 해안에는 다음 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시간당 최대 30㎜의 강한 비와 초속 15m 안팎의 바람이 예보됐습니다.
- 황서현이 여자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따내 한국 기계체조에 40년 만의 아시안게임 정상 기록을 안겼습니다.
- 여야는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조사와 북한군 포로의 한국행 비공개 방침을 두고 추석 당일에도 공방을 벌였습니다.
부캉이 보러 북항 친수공원에 이틀간 약 20만 명

- 원문 발표
- 2026-09-25 20:45
평소 휴일보다 크게 늘어난 방문객에 야간 출입 통제와 비상 근무
부산 동구 북항 친수공원에 상어 ‘부캉이(북항이)’를 보려는 방문객이 몰렸습니다. 부산시설공단 집계로 추석 연휴 첫날과 둘째 날 이틀 동안 이곳을 찾은 인원은 약 20만 명입니다. 25일 오후 6시 기준 누적 방문객은 약 10만 명으로, 연휴 첫날 같은 시각의 9만 3천 명보다 7천 명 많았습니다. 오후 6시 이후에도 방문객이 이어져 당일 총인원은 1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평소 휴일 친수공원 방문객이 하루 2천 명 수준인 것과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큰 인파입니다. 부캉이는 지난 18일부터 8일째 인공수로에 머물고 있으며, 상어를 보려는 방문객 때문에 공원은 연일 붐비고 있습니다. 기사에서는 상어가 수로를 떠나지 않는 상황을 전하며 연휴 기간에도 인파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매일 오후 6시부터 이튿날 오전 6시까지 수로 주변 출입을 통제하고 있습니다. 부산 동구는 오후 4시쯤 공원을 빠져나가는 사람들이 공중 보행로에 몰리자 일시적으로 통행을 막고 일반 도로 횡단보도를 이용해달라고 안내했습니다. 부산시 등 관계 당국은 연휴 안전관리를 위해 비상 근무조를 편성했으며, 부캉이가 연휴 뒤에도 수로에 남으면 구조 대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3대3 남자농구,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
![[속보] 3대3 남자농구, AG 사상 첫 금메달…카타르 격파 관련 이미지](https://i0.wp.com/media.yonhapnewstv.co.kr/article/AKR/20260925/AKR202609252001399eW_01_i.jpg?ssl=1)
- 원문 발표
- 2026-09-25 20:01
결승에서 카타르를 19-10으로 꺾어 정상에 올라
한국 3대3 남자농구 대표팀이 아시안게임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대표팀은 카타르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19-10으로 승리해 대회 정상에 올랐습니다. 경기 결과는 한국 3대3 남자농구가 아시안게임에서 거둔 첫 우승으로 기록됐습니다.
이번 금메달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13번째 메달이라고 기사에 소개됐습니다. 종목의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자 한국 선수단의 메달 집계에 더해진 성과라는 점이 함께 전해졌습니다. 결승 상대는 카타르였고, 최종 점수는 한국의 19점과 카타르의 10점이었습니다.
기사 원문은 이번 우승이 대한민국의 아시안게임 통산 800번째 금메달이라고도 밝혔습니다. 따라서 대표팀의 성과는 3대3 남자농구 종목에서의 첫 금메달인 동시에 한국의 역대 아시안게임 금메달 기록과 연결됩니다. 결승전 승리와 메달 관련 기록 외에 경기 세부 전개나 선수별 득점 내용은 원문에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연휴 셋째 날 곳곳 비…전남 해안 시간당 최대 30㎜
![[날씨] 연휴 셋째 날 곳곳 비…전남 해안 시간당 최대 30㎜ 관련 이미지](https://i0.wp.com/media.yonhapnewstv.co.kr/article/MYH/20260925/MYH202609251943450zT.jpg?ssl=1)
- 원문 발표
- 2026-09-25 19:43
강풍과 높은 물결도 예보돼 해상 교통 확인 필요
추석 저녁에도 전국 곳곳에 비가 내렸고, 광주·전남 영광에는 시간당 10㎜의 비가 쏟아졌습니다. 앞으로 예상되는 강수량은 제주와 전남 해안 최대 80㎜, 경남 서부 최대 40㎜이며, 그 밖의 중부와 경남 지역은 5~20㎜입니다. 특히 다음 날 새벽부터 아침 사이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30㎜의 강한 비가 집중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비와 함께 초속 15m 안팎의 강풍도 예상돼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 정보는 전했습니다. 비는 다음 날 새벽 중부 지방부터 차츰 그치고, 남부 지방은 낮까지, 제주에서는 저녁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은 대체로 무난한 날씨가 예상되지만 제주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안내됐습니다.
남해상과 제주 해상을 중심으로 바람이 차차 강해져 풍랑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며, 물결은 최고 3m까지 높게 일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배편을 이용하는 경우 운항 정보를 미리 확인하라는 당부도 나왔습니다. 다음 날 기온은 서울과 대전이 아침 18도에서 출발해 서울 낮 최고 27도까지 오르고, 광주·대구·부산은 낮 25도로 전망됐습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황서현, 여자 평균대에서 40년 만의 금메달

- 원문 발표
- 2026-09-25 19:39
첫 아시안게임 출전에서 결선 8명 중 1위
기계체조 선수 황서현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 결선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생애 첫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황서현은 결선에 오른 선수 8명 가운데 1위에 올랐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황서현은 2009년생으로, 이번 대회에서 여자 평균대 정상에 섰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한국 기계체조는 아시안게임 여자 평균대에서 40년 만에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한국 선수가 이 종목에서 정상에 오른 것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의 서선앵 이후 처음입니다. 황서현의 금메달은 개인의 첫 아시안게임 결선 우승이면서, 한국 여자 평균대의 오랜 공백을 끝낸 기록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문은 황서현을 ‘평균대 유망주’로 소개하고, 결선에서 출전 선수 8명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는 사실을 전했습니다. 경기 점수나 세부 연기 내용은 기사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확인되는 핵심 기록은 황서현의 금메달, 2009년생 선수의 첫 아시안게임 출전, 그리고 1986년 서선앵 이후 40년 만에 나온 한국 여자 평균대 우승입니다.
추석 당일에도 이어진 여야 안보 공방

- 원문 발표
- 2026-09-25 19:30
지뢰 폭발 사고 조사와 북한군 포로 송환 공개 여부 놓고 충돌
여야는 추석 당일에도 안보 현안을 놓고 맞섰습니다. 군의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고 조사 지연 논란에 대해 합참은 현장 조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조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지뢰를 매설한 주체가 북한일 가능성을 제기하며 이재명 대통령과 강신철 신임 국방장관을 비판했습니다.
장 대표는 대통령이 북한의 눈치를 본다고 주장했고, 관련 사태에 대한 조치가 미흡하다는 취지로 비난했습니다. 민주당은 장병 안전을 정쟁의 도구로 삼지 말라고 반발했습니다. 위험 지역에 충분한 안전조치 없이 장병을 투입한 ‘채 상병 사건’과 비슷하다는 야권 비판도 언급됐으며, 무소속 한동훈 의원과 4성 장군 출신 민주당 김병주 의원 사이에도 설전이 오갔습니다.
북한군 포로의 국내 송환을 정부가 비공개에 부친 방침도 논란이 됐습니다. 야권은 정부가 북한의 반응을 우려한 것 아니냐고 비판하며 이 대통령의 ‘대북 송금’ 의혹을 거론했습니다. 민주당은 정쟁 자제를 촉구하고 관련 사실을 먼저 공개한 우크라이나 측에 유감을 표시했으며, 포로 송환을 정치적으로 이용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공개 방침을 둘러싼 대통령의 비판에 국민의힘도 반박하면서 공방은 이어졌습니다.
추석 연휴 현장에서는 대규모 방문객에 대한 안전관리와 강한 비·바람에 대비한 이동 정보 확인이 함께 요구됐습니다. 한편 아시안게임에서는 두 종목의 금메달 소식이 전해졌고, 국내 정치권의 안보 관련 논쟁은 명절에도 계속됐습니다.
#저녁뉴스 #추석연휴 #부캉이 #북항친수공원 #아시안게임 #3대3농구 #황서현 #연휴날씨 #안보공방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