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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12일 새벽 뉴스 브리핑: 홍해 해상로 위협부터 국내 사고·9·11 추모까지 | 홍해 해상로, 공사장 안전사고, 근무기록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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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이어 홍해 비상…"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확보" 관련 이미지

09월 12일 새벽 뉴스 브리핑: 홍해 해상로 위협부터 국내 사고·9·11 추모까지

국제 정세에서는 이란과 미국의 대립이 이어지는 가운데,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를 장악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에서는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과의 전쟁 및 테러 대응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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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는 아파트 공사장 사망 사고와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복지기관 근무기록을 둘러싼 공방이 전해졌습니다. 주말 날씨는 대체로 맑지만 큰 일교차와 짙은 안개, 높은 만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요 내용

  • 후티 반군이 예멘 측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핵심 거점들을 잇달아 장악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 전남광주 아파트 공사장에서 철제 구조물에 머리를 맞은 40대 노동자가 숨져 경찰이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복지기관 근무기록 공백을 두고 국민의힘과 후보자 측이 상반된 주장을 내놨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9·11 테러 25주년 추모식에서 이란의 핵무기 보유를 막기 위한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했습니다.
  • 주말에는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지만 내륙 안개, 10~15도의 일교차, 만조 때 저지대 침수에 유의해야 합니다.

후티, 페림섬까지 장악…홍해 해상 수송로 긴장

호르무즈 이어 홍해 비상…"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확보" 관련 이미지

출처: 호르무즈 이어 홍해 비상…”후티, 바브엘만데브 해협 통제권 확보”

바브엘만데브 해협 예멘 측 통제권 확보 보도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입구에 해당하는 바브엘만데브 해협 일대를 빠르게 장악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 이어 홍해의 주요 해상 수송로도 위협받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AP와 AFP 통신 등은 후티가 홍해 연안의 주요 항구인 모카를 장악한 지 하루 만인 현지시간 11일, 해협 안의 전략적 요충지 페림섬까지 장악했다고 전했습니다. 페림섬은 마윤섬으로도 불리며 해협 한가운데에서 물길을 나누는 위치에 있습니다.

예멘 정부 관계자와 군 관계자에 따르면 예멘 정부군은 전날 페림섬에서 철수했고, 무장한 후티 전투원들을 태운 보트가 이날 오전 섬에 도착했습니다. 무장대원들은 바브엘만데브 해안선을 따라 배치됐으며, 군용 차량으로 이동하는 모습도 목격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FP는 후티가 해협 내 마지막 두 섬인 그레이터 하니시섬과 레서 하니시섬까지 점령해 예멘 쪽 홍해 연안 전체에 대한 통제권을 확보했다는 예멘군 관계자의 말을 보도했습니다.

로이터 통신도 복수의 예멘 정부 소식통을 인용해 페림섬에서 정부군이 철수하고 후티 반군이 진입했다고 전했습니다. 후티는 페림섬 맞은편 홍해 연안의 예멘 본토 두바브도 장악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예멘 정부군을 지원해 온 사우디아라비아는 후티가 장악한 지역을 공습하며 반격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티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완전히 통제할 경우 이란이 미국과의 전쟁에서 전략적 우위를 점할 수 있다는 관측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아파트 공사장 철제 구조물 사고로 40대 사망

전남광주 아파트 공사장서 철제 구조물에 맞은 40대 숨져 관련 이미지

출처: 전남광주 아파트 공사장서 철제 구조물에 맞은 40대 숨져

절단 뒤 크레인으로 운반하던 중 사고…경찰 조사

전남광주 북구 월출동의 한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에 맞은 40대 노동자가 숨졌습니다. 사고는 11일 오후 7시 35분쯤 발생했습니다. 현장에 있던 40대 A씨가 H형 철제 구조물에 머리를 맞았고,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사망했습니다. 공사 현장에서 구조물을 절단하고 운반하는 과정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한 사례입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철제 구조물을 절단한 뒤 크레인을 이용해 트럭에 싣는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원문은 작업 과정에서 구조물이 어떤 경위로 A씨의 머리를 가격했는지, 안전관리 조치가 어떻게 이뤄졌는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현재 확인된 내용은 사고 시각과 장소, 피해자의 상태 및 당시 작업 상황에 한정됩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에는 철제 구조물 절단과 크레인 운반 작업의 진행 과정, 현장에 있던 인원들의 역할, 사고 직전 구조물의 움직임 등이 포함될 수 있지만, 원문에는 구체적인 조사 결과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사망자가 발생한 만큼 향후 경찰 조사를 통해 사고 원인과 작업 과정의 사실관계가 확인될 예정입니다.

김승원 후보자 아들 근무기록 공백 두고 공방

"김승원 아들 열흘 중 사흘꼴 근무기록 비어"…"이용자 결석, 아들 귀책 아냐" 관련 이미지

출처: “김승원 아들 열흘 중 사흘꼴 근무기록 비어”…”이용자 결석, 아들 귀책 아냐”

서비스 제공일 539일 중 374일 기록…결석 의미 해석 엇갈려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이 모친이 원장으로 있는 중증 장애인 복지기관에서 근무한 기간과 관련해, 계획된 활동 서비스 제공일 가운데 상당수에 기록이 없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국민의힘 주진우 의원이 한국아동발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받은 주간 활동 근무일지 등에 따르면, 김씨는 2024년 5월부터 올해 9월까지 계획된 활동 서비스 제공 근무일 539일 중 374일에만 미술 활동·소근육 운동·산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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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상 근무 기간의 약 30%에는 서비스 기록이 비어 있었고, 그 사유로는 서비스를 받는 발달장애인의 ‘개인 사정으로 인한 결석’이 기재돼 있었습니다. 김씨의 근로계약서에는 주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근무하고 세전 월 320만원의 임금을 받는 조건이 명시돼 있습니다. 주진우 의원은 이를 두고 어머니가 원장인 기관에서 아들이 월 320만원을 받으면서 사흘에 한 번꼴로 서비스 제공이 이뤄지지 않은 셈이라며 의혹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 측은 기록 공백이 김씨의 결근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서비스를 제공받는 이용자의 결석 때문이며, 김씨의 귀책 사유가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법무부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활동 기록지의 ‘결석’ 표시는 이용자가 개인 사정으로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은 날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법무부 관계자는 김씨의 별도 출근기록은 따로 없다고 했고, 출근은 했겠지만 해당 자료만으로 출근 여부를 판단할 수 없다고 답했습니다.

트럼프, 9·11 25주년 추모식서 대이란 전쟁 강조

트럼프 "9·11 테러는 끔찍한 악의 순간…결코 잊지 않을 것" 관련 이미지

출처: 트럼프 “9·11 테러는 끔찍한 악의 순간…결코 잊지 않을 것”

“결코 잊지 않을 것”…이란 핵무기 저지 의지 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9·11 테러 25주년을 맞아 워싱턴DC 인근 국방부, 전쟁부 청사인 펜타곤에서 열린 추모식에 참석해 테러를 기억하고 미국의 대응 의지를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9·11 테러를 미국 역사상 최악의 참사이자 ‘거대하고 끔찍한 악의 순간’이라고 표현하며, 미국은 이를 결코 잊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25년 전 이름을 걸고 맹세했던 신성한 서약을 다시 다짐한다며, 미국에는 선택의 여지가 없고 오직 승리만이 있을 뿐이라고 연설했습니다. 또 지난 25년 동안 미국을 지켜온 군인들과 테러와의 전쟁에 참전한 미군 장병, 응급구조대원 및 법 집행관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추모식은 과거 테러 희생과 대응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는 자리였지만, 연설은 현재 진행 중인 이란과의 전쟁과도 연결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세계 최대의 테러 후원국이라고 지칭한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하지 못하도록 현재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원문은 이란과의 전쟁이 7개월 차에 접어들었고, 미국 내 물가가 급등하면서 11월 중간선거를 앞둔 유권자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이에 따라 이번 발언은 9·11 테러를 상기시키며 대이란 전쟁의 정당성을 강조하려는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주말 초가을 날씨…맑지만 큰 일교차와 안개 주의

[날씨] 주말,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이맘때 초가을 날씨 관련 이미지

출처: [날씨] 주말, 대체로 맑고 일교차 커…이맘때 초가을 날씨

일요일 일부 지역 비·만조 때 저지대 침수 유의

주말에는 전국적으로 대체로 맑은 초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늘에는 구름이 가끔 지나겠고, 당분간 뚜렷한 비 예보는 없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다만 일요일 오전 수도권과 강원에는 빗방울이 떨어질 수 있고, 제주도는 오후부터 밤사이 약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반적으로 가을 나들이에 무리가 없는 날씨가 이어지지만 지역과 시간대에 따른 변동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교차는 10도에서 15도가량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서울은 아침 17도에서 출발해 한낮 28도까지 오르고, 강릉은 낮 26도가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에서는 안동이 14도로 시작하고, 낮 기온은 대구 29도, 전주 28도까지 오를 전망입니다. 아침저녁과 낮의 기온 차이가 큰 만큼 시간대에 맞는 옷차림과 환절기 건강 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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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부터 아침 사이에는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낄 수 있어 이른 시간 운전 시 차간 거리를 넉넉히 확보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잔잔하겠지만,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평소보다 높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만조 때 저지대에서는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국제적으로는 홍해 해상로를 둘러싼 후티의 영향력 확대와 미국의 대이란 전쟁 메시지가 이어졌고, 국내에서는 공사장 안전사고와 인사청문회를 둘러싼 사실관계 공방이 부각됐습니다. 주말 외출 시에는 큰 일교차와 내륙 안개, 만조 시간대의 저지대 상황을 함께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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