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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7일 저녁 뉴스 브리핑: 외교 경고와 인사청문회 쟁점, 중수청 출범 준비 | 호르무즈 해협, 중대범죄수사청, 김승원 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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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에 댄서 강아지?…뉴질랜드 전통 춤 '하카' 나오면 "멍멍" 관련 이미지

09월 07일 저녁 뉴스 브리핑: 외교 경고와 인사청문회 쟁점, 중수청 출범 준비

9월 7일 저녁 주요 뉴스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의 경고, 다음 달 출범할 중대범죄수사청 초대 청장 후보 확정,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의 수사·청문회 쟁점으로 이어졌습니다.

국내에서는 고위 공직 후보자를 둘러싼 고발 사건과 가족 급여 의혹이 동시에 제기됐고, 해외에서는 한국의 군사적 역할 가능성에 대한 이란의 공개 입장 표명이 나왔습니다. 한편 구조견의 하카 모방 영상은 무거운 현안 속 화제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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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내용

  • 이란 외무부 대변인이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군사 작전 참여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검사 출신 김지용 변호사가 다음 달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 초대 청장 최종 후보자로 결정됐습니다.
  • 경찰은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 관련 식약처 부정청탁 의혹 고발건을 배당하고 재수사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 김승원 후보자는 아내가 운영하는 돌봄센터의 자녀 채용·급여와 정부 지원을 둘러싼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의 하카를 따라 하는 구조견 무슈의 영상이 인스타그램 조회수 330만 회를 넘겼습니다.

하카를 따라 울부짖은 구조견 무슈, 온라인 화제

김승원 '가족 급여' 논란도…"국힘서 호도" 관련 이미지

출처: 김승원 ‘가족 급여’ 논란도…”국힘서 호도”

럭비 경기 속 전통 의식에 반응…인스타그램 조회수 330만 회 돌파

뉴질랜드 럭비 대표팀 ‘올 블랙스’의 전통 의식인 ‘하카’를 따라 하는 구조견 무슈의 영상이 온라인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현지시간 7일 뉴질랜드 매체 테 아오 마오리 뉴스에 따르면,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에 사는 무슈가 하카를 따라 울부짖는 장면이 담긴 영상은 인스타그램에서 조회수 330만 회를 넘어섰습니다.

하카는 뉴질랜드 마오리족의 전통 춤이자 의식으로, 우렁찬 구호와 힘찬 발 구르기, 눈을 부릅뜨고 혀를 내미는 위협적인 표정이 특징입니다. 영상 속 무슈는 뉴질랜드와 남아프리카공화국 럭비 대표팀의 라이벌전 경기를 보다가 하카가 시작되자 TV 앞으로 달려갔고, 선수들의 동작에 맞춰 함께 울부짖었습니다.

보호자 에린 캔델은 무슈가 경기를 보다가 하카가 나오면 곧바로 따라 할 준비를 한다며 신나 하는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무슈는 학대와 방임 등으로 트라우마를 겪었던 구조견으로, 최근 6~8개월 사이 마음의 문을 열고 상처를 이겨내기 시작했습니다. 캔델은 무슈의 모습이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유기견과 보호소 출신 강아지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란, 한국의 호르무즈 작전 참여 가능성에 경고

이란 외무, 韓겨냥해 "호르무즈 작전 참여, 심각한 결과 초래" 관련 이미지

출처: 이란 외무, 韓겨냥해 “호르무즈 작전 참여, 심각한 결과 초래”

외무부 대변인 “군사력 주둔·작전 참여는 침략 가해자 지원으로 간주”

이란 측이 한국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군사적 기여 방안 등을 검토하는 것과 관련해 공개적으로 경고했습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7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한국과 이란의 관계가 64년 이상의 역사를 지녔다며, 이란은 한국과의 우호 관계를 매우 중요하게 여긴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페르시아만과 호르무즈 해협에 군사력을 주둔시키거나 군사 작전에 참여하는 국가는 침략 가해자를 직접 지원하는 것으로 간주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러한 행동은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발언의 대상에는 한국이 호르무즈 해협과 관련해 검토 중인 군사적 기여 방안이 포함된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바가이 대변인은 미국의 압박과 위협에 굴복해 이란 국민을 향한 공격 행위와 끔찍한 범죄에 동조해서는 안 된다고도 촉구했습니다. 이번 발언은 양국 관계의 역사와 우호를 언급한 뒤, 특정 지역에서의 군사적 주둔 또는 작전 참여에 반대하는 입장을 함께 밝힌 것입니다. 기사에서는 한국 정부의 검토 내용과 이에 대한 이란 측의 경고 메시지를 중심으로 전했습니다.

초대 중수청장 최종 후보에 검사 출신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최종 후보에 '검찰 출신' 김지용…"수사 공정성·전문성 고려" 관련 이미지

출처: 초대 중수청장 최종 후보에 ‘검찰 출신’ 김지용…”수사 공정성·전문성 고려”

수사 전문성·공정성·신설 조직 운영 경험을 선정 이유로 제시

다음 달 출범하는 중대범죄수사청의 초대 청장 최종 후보자로 검사 출신 김지용 변호사가 결정됐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김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초대 중수청장으로 제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보추천위원회가 지난 4일 후보자를 4명으로 추려 추천한 지 사흘 만에 최종 후보자가 정해졌습니다.

앞서 추천위원회에는 검사 출신 3명과 판사 출신 1명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검사 출신은 김관정·김지용 변호사와 이윤제 교수였고, 판사 출신은 문홍주 변호사였습니다. 윤 장관은 김지용 후보자의 형사사법 분야 경험을 비롯해 중대범죄 수사 전문성, 수사 과정의 공정성과 중립성, 신설 조직을 안정적으로 이끌 경험과 리더십을 선정 이유로 들었습니다.

김 후보자는 대전지검에서 검사 생활을 시작해 대구지검 특수부장, 대검 형사부장, 광주고검 차장검사 등을 거쳤습니다. 앞으로 행안부 장관의 제청 이후 이재명 대통령이 지명하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됩니다. 초대 중수청장의 임기는 2년이며 중임할 수 없습니다. 본청과 6개 지방청으로 구성될 중수청은 약 3천 명 규모의 조직을 이끌게 됩니다.

경찰, 김승원 후보자 고발건 배당과 재수사 가능성 검토

전생에 댄서 강아지?…뉴질랜드 전통 춤 '하카' 나오면 "멍멍" 관련 이미지

출처: 전생에 댄서 강아지?…뉴질랜드 전통 춤 ‘하카’ 나오면 “멍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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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부정청탁 의혹 사건과 용혜인 후보자 관련 고발도 수사 절차 진행

경찰이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의 식약처 부정청탁 의혹 고발건을 관할 검토 후 곧 배당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고범석 신임 서울경찰청장은 7일 간담회에서 사건이 이날쯤 배당될 것 같다며, 배당이 이뤄지면 법과 절차에 따라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사건은 이미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이력이 있는 것으로 제시됐습니다.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건의 재수사가 가능한지를 묻는 질문에 고 청장은 사건을 배당받는 부서에서 법리를 검토하고 서울청 차원에서도 함께 검토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따라서 현재 단계에서는 재수사 가능 여부가 확정된 것이 아니라, 사건 배당 이후 법적 검토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고 청장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후보자와 관련해서도 정치자금법 위반과 공항 귀빈실 사용 의혹 등 5건의 고발장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들 역시 곧 배당해 수사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경찰 발표는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고발 사건을 관할과 절차에 따라 배당하고, 기존 처분이 있는 사건은 재수사 가능성을 법리적으로 살펴보겠다는 내용에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김승원 후보자 ‘가족 급여’ 의혹 반박

고범석 서울청장 "김승원 고발건 곧 배당…재수사 가능 여부 검토" 관련 이미지

출처: 고범석 서울청장 “김승원 고발건 곧 배당…재수사 가능 여부 검토”

돌봄센터 자녀 채용·정부 지원 경위 두고 여야 주장 엇갈려

김승원 법무부장관 후보자와 관련해 아내가 국고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돌봄센터에서 자녀들에게 급여를 지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해당 기관 홈페이지에는 발달장애 가정이 모여 만든 돌봄센터라고 소개돼 있습니다.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은 6일 이 기관이 김 후보자의 자녀 두 명을 채용해 3억 원대 인건비를 지급해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주 의원은 김 후보자가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뒤 기관이 지역구인 수원으로 옮겨졌고, 3개월 만에 발달장애인 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돼 바우처 형태의 정부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가족 급여 의혹이 사실이 아니며 국민의힘이 사안을 호도하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특수교육을 전공한 아내가 아이들을 돌봐왔고, 교사 채용에 어려움을 겪던 중 작업치료학을 전공한 아들이 일을 도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몇 년간 합친 금액이 3억 원대라는 주장에 대해 월별로 보면 아들의 실수령액은 270만~280만 원 정도이고, 아내는 400만 원이라고 말했습니다. 센터의 수원 이전에 대해서는 기존 시설의 임대 기간이 끝나 동남보건대의 침수된 공실을 정비해 입주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다만 자녀 채용 과정의 정당성과 정부 보조금 수령 경위 등 세부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껴, 청문회에서 관련 질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오늘 국내 정치·행정 분야에서는 장관 후보자 관련 의혹의 수사 절차와 청문회 쟁점이 동시에 부각됐고, 중대범죄수사청 출범을 앞두고 초대 수장 후보도 정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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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적으로는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이란의 강한 경고가 나왔습니다. 무슈의 하카 모방 영상은 국제 현안과 국내 정치 뉴스 사이에서 주목받은 가벼운 화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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