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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월 01일 저녁 뉴스 브리핑: 네팔 수색·청와대 인사·늦더위와 비 | 네팔 수색, 청와대 인사, 김용범 정책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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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구름 모두 물러나…남부 폭염 속 소나기 관련 이미지

09월 01일 저녁 뉴스 브리핑: 네팔 수색·청와대 인사·늦더위와 비

9월 첫날 저녁 주요 소식은 네팔 현지에서 이어지는 한국인 실종자 수색, 이재명 정부의 청와대 핵심 인사 변화, 북한 후계 구도에 대한 국가정보원 평가로 모였습니다.

국내에서는 중부지방 비와 남부 폭염이 교차하는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네팔 수색 현장에는 군용헬기와 드론이 추가 투입됐습니다.

주요 내용

  • 네팔 연락 두절 한국인 9명 수색에 군용헬기·민간헬기·열화상 드론이 투입됐고, 해외긴급구호대 44명도 출발합니다.
  •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퇴하면서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1기 경제 라인이 전원 교체됐습니다.
  •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사이버안보비서관에 해커 출신인 김휘강 고려대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습니다.
  • 강한 비구름대는 물러났지만 중부에는 비가, 남부에는 폭염과 소나기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장마 구름 물러났지만 중부 비와 남부 폭염은 계속

장마 구름 모두 물러나…남부 폭염 속 소나기 관련 이미지

출처: 장마 구름 모두 물러나…남부 폭염 속 소나기

전남 영광 550㎜ 이상, 보성 시간당 124.6㎜ 기록

장마철 같은 폭우를 뿌린 강한 비구름대가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정체전선이 활성화하면서 지난달 30일부터 이틀 동안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는 550㎜ 이상의 비가 쏟아졌고, 전남 보성에서는 시간당 124.6㎜의 극한 호우가 관측됐습니다. 이는 2주 전 경남 거제에서 나타난 시간당 강수량을 넘어선 기록입니다.

비구름대는 남부지방을 휩쓴 뒤 중부지방으로 이동했습니다. 충남 태안에서는 시간당 79㎜의 장대비가 관측됐습니다. 현재 강한 비구름대 자체는 모두 동쪽으로 이동했지만, 수요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이어지고 충청 이남에는 저녁까지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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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과 영남, 전북 일부에는 폭염주의보가 남아 있습니다. 특보 지역에서는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지역의 기온이 30도를 밑돌며 늦더위가 서서히 물러날 전망입니다.

장마철 같은 폭우를 뿌린 강한 비구름대는 물러났습니다. 내일(2일) 오전까지 중부 지방은 약하게 비가 이어지겠는데요. 폭염특보가 내려진 남부 지방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임하경 입니다. [] 정체전선이 활성화하면서, 가을을 앞두고 장마철처럼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전남 영광군 낙월면에는 550㎜ 이상의 물벼락이 떨어졌습니다. 특히, 전남 보성은 시간당 124.6㎜의 극한 호우가 내리면서, 2주 전 경남 거제에서 나타난 시간당 강수량을 뛰어넘었습니다. 남부 지방을 휩쓴 비구름대는 중부 지방으로도 이동해 많은 비를 뿌렸는데, 충남 태안에는 시간당 79㎜의 장대비가 관측됐습니다. 강한 비구름대는 모두 동쪽으로 빠져 나갔습니다. 수요일은 중부

지방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약한 비가 내리겠고, 충청 이남은 저녁까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김병권 / 기상청 예보분석관> “수요일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비구름이 발달하면서 일부 중부지방에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남과 영남, 전북 일부에는 여전히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폭염특보 지역은 체감 33도 안팎의 더위가 이어지겠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습니다. 다만, 주 후반으로 갈수록 많은 곳에서 기온이 30도를 밑돌겠고, 늦더위도 서서히 물러날 전망입니다. 임하경입니다

네팔 현장 수색에 군용헬기와 특수 드론 투입

네팔 현장 수색에 군용헬기·드론 잇따라 투입 관련 이미지

출처: 네팔 현장 수색에 군용헬기·드론 잇따라 투입

베이스캠프와 발전 터빈이 있는 파워하우스 집중 확인

네팔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들을 찾기 위한 현장 수색에 항공 장비가 잇따라 투입되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이 현지시간 1일 오후 군용헬기에 탑승해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현장 접근과 확인 작업을 위해 군용헬기가 동원된 것입니다.

드론 수색도 확대됐습니다. 앞서 투입된 일반 드론 2대에 더해 열화상과 적외선 기능을 갖춘 드론 4대가 추가로 동원됐고, 전체 6대가 베이스캠프와 발전 터빈이 있는 파워하우스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육안 확인이 어려운 현장을 장비로 넓게 확인하는 방식입니다.

두산에너빌리티도 임차한 민간 헬기 1대의 이륙 승인을 받아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쯤 수색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별도 기사에서 정부 신속대응팀과 네팔 당국의 합동 수색이 진행 중이며,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은 9명으로 전해졌습니다. 정부가 파견하기로 한 해외긴급구호대 44명은 이날 밤 군 수송기편으로 출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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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현장 수색에 군용헬기와 드론이 잇따라 투입되고 있습니다. 한국남동발전은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이 현지시간 1일 오후, 군용헬기에 탑승해 현장 수색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드론 수색도 이어져, 앞서 투입된 일반 드론 2대에 이어 열화상과 적외선 기능이 있는 드론 4대가 추가 동원돼 전체 6대가 베이스캠프와 발전 터빈이 있는 파워하우스 등을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두산에너빌리티 역시 임차한 민간 헬기 1대의 이륙 승인을 받아, 현지시간 오후 3시 30분쯤 수색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지현() 카카오톡 앱에서 ” 친구 추가 ⓒ,

청와대 사이버안보비서관에 김휘강 고려대 교수

靑 사이버안보비서관에 '해커 출신' 김휘강 교수 임명 관련 이미지

출처: 靑 사이버안보비서관에 ‘해커 출신’ 김휘강 교수 임명

해킹 동아리 활동과 보안기업 창업 경력 보유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사이버안보비서관에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1일 김 신임 비서관이 임명돼 이날 청와대로 출근하고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국가안보실 산하에서 사이버안보 관련 업무를 맡는 자리의 인선이 이뤄진 것입니다.

김 비서관은 한국과학기술원, KAIST에서 산업경영학과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KAIST 재학 시절에는 해킹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이후 보안 컨설팅기업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을 창업해 대표 컨설턴트를 지냈고, 정보보호 분야에서 실무와 연구 경력을 쌓았습니다.

그는 2010년부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임해왔습니다. 기사에 제시된 경력은 해킹 동아리 활동, 보안 컨설팅기업 창업과 대표 컨설턴트 경험, 대학에서의 정보보호 연구와 교육으로 이어집니다. 이번 임명으로 청와대 국가안보실 사이버안보비서관 업무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청와대 [촬영 김도훈] 2025.12.29 [촬영 김도훈] 2025.12.29 청와대 국가안보실 산하 사이버안보비서관에 김휘강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청와대는 오늘(1일) 김 비서관이 임명돼 이날 청와대로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신임 비서관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카이스트)에서 산업경영학과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카이스트 재학시절 해킹 동아리 회장으로 활동했습니다. 보안 컨설팅기업 에이쓰리시큐리티컨설팅을 창업해 대표 컨설턴트를 지냈고, 지난 2010년부터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교수로 재임해왔습니다. 김민아() 카카오톡 앱에서 ” 친구 추가 ⓒ,

김용범 정책실장 사퇴…“맡은 소임 마쳤다”

김용범 "李 정부 첫 정책실장 소임 마쳐…정책실이 만든 결과 자랑스러워" 관련 이미지

출처: 김용범 “李 정부 첫 정책실장 소임 마쳐…정책실이 만든 결과 자랑스러워”

이재명 정부 첫 정책실장으로 1년 3개월 재임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1일 사퇴했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김 실장이 전날 사의를 표명했고, 이재명 대통령이 1일 사표를 수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실장은 이날 저녁 페이스북에 정책실 동료들에게 보낸 작별인사를 공유하며 퇴임 소회를 전했습니다.

김 실장은 자신이 이재명 정부의 첫 정책실장으로서 맡은 소임을 마쳤다고 밝혔습니다. 1년 3개월 동안 많은 일을 함께했고, 하나의 현안을 넘기면 또 다른 현안이 기다리고 있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자신의 능력보다 훨씬 큰 책임을 맡았지만 동료들이 빈자리를 채워줬다며 감사를 전했고, 정책실이 해낸 일은 동료들이 해낸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정책실에 대한민국 최고의 인재들이 모였기에 업무를 해낼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자신이 없어서 더 잘할 수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해야 할 일이 많지만 이제는 자리를 비우고 다음 사람들이 자기 몫을 해나갈 때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청와대는 김 실장이 31일 이 대통령에게 사표를 제출했고, 대통령이 1일 오전 사의를 수리했다고 전했습니다.

9월 1일 뉴스리뷰: 네팔 수색부터 북한 후계 평가까지

[이시각헤드라인] 9월 1일 뉴스리뷰 관련 이미지

출처: [이시각헤드라인] 9월 1일 뉴스리뷰

관련 글: 08월 31일 오전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전라서해안호우, 네팔티베트홍수, 이재명대통령지지율

정책실장 교체와 국회·안보·날씨 소식 종합

뉴스리뷰는 네팔 현지에서 연락이 두절된 한국인 9명에 대한 수색 소식으로 시작했습니다. 정부 신속대응팀과 네팔 당국이 합동 수색을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관련 소식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정부가 파견하기로 한 해외긴급구호대 44명은 이날 밤 군 수송기편으로 현지로 출발합니다.

정치권에서는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사퇴했고, 이재명 정부 출범과 함께 경제 정책을 총괄했던 1기 경제 라인이 전원 교체됐다는 내용이 전해졌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후임 간사로 재선 김의겸 의원을 선임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 의원의 과거 흑석동 부동산 투기 논란을 거론하며 반발했습니다.

안보 분야에서 국가정보원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가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에 들어섰다고 평가했습니다. 잦은 언론 노출은 지도자로 각인시키기 위한 목적이라는 분석도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전체 회의에서 보고됐습니다. 날씨는 전남과 경북 곳곳에 열대야주의보가 내려졌고, 다음 날 중부지방에는 산발적인 비가, 세종과 충청에는 최대 60㎜의 비가 예상됐습니다.

9월 첫날 주요 현안은 네팔 수색 장비와 구호 인력의 현지 투입, 청와대 인사 변화, 북한 후계 구도에 대한 정보당국 평가, 그리고 폭우 뒤 이어지는 지역별 날씨 차이로 정리됩니다.

각 사안의 후속 상황은 현장 수색 결과와 정부 인선, 국회 논의, 기상 변화에 따라 추가로 전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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