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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정오 뉴스 브리핑: 정치·경제·수사 현장의 주요 흐름 | 정오 뉴스 브리핑, 코스피 반등, 경기 회복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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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6일 정오 뉴스 브리핑: 정치·경제·수사 현장의 주요 흐름 | 정오 뉴스 브리핑, 코스피 반등, 경기 회복 흐름

10월 16일 정오 현재, 국회에서는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와 국정감사 공방이 이어지고, 새로 출범한 중대범죄수사청은 초대 청장의 업무 개시와 조직 기반 정비에 들어갔습니다.

경제 분야에서는 전날 급락한 증시가 반등했지만 정부는 수출과 투자의 증가세, 완만한 소비 개선과 함께 물가·고용의 부담도 함께 짚었습니다. 별도로 유승민 전 의원 등 4명은 교수 채용 관련 업무방해 혐의로 공소청에 송치됐습니다.

주요 내용

  •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 재판과 탄핵 문제를 거론하며 반발했습니다.
  • 코스피는 전날 7% 넘게 하락한 뒤 3%대 반등했고, 코스닥은 4%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기사에 제시된 반등 배경은 기술적 되돌림과 뉴욕증시 상승, 미국 국채금리 진정입니다.
  • 정부는 수출 호조와 투자 증가를 바탕으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진다고 진단했지만, 소매판매 감소와 물가 부담, 청년층 고용 부진도 함께 제시했습니다.
  •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인력·시스템 정비와 관계 기관 협업, 조직 내홍 수습이 과제로 언급됐습니다.
  • 유승민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이 교수 채용 과정의 업무방해 혐의로 송치됐습니다. 경찰은 피의자 26명 중 나머지 22명은 불송치하기로 했고, 유담 씨는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논의 공식화…국회 공방 확산

與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野 "李 탄핵 외칠 것" 관련 이미지

민주당은 가능한 경로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고, 국민의힘은 대통령 재판과 탄핵을 거론하며 맞섰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에 대한 탄핵 논의를 공식화하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오전 당 유튜브 방송에서 조 대법원장 탄핵에 관한 광범위한 요구가 나오고 있다며 모든 방법과 경로를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동안 역풍 우려 등을 고려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던 당 지도부가 탄핵을 직접 언급한 것입니다.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김기표 의원도 탄핵 사유가 충분하다며 이번 국면에서 탄핵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은 앞서 조 대법원장에게 자진 사퇴를 압박해왔습니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이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 재개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탄핵 자체보다 대법원장의 직무를 정지시키는 것이 민주당의 목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내년 2월 법원 정기 인사로 재판부가 바뀌면 재판이 재개될 가능성이 있다며, 그 전에 대법원장의 직무를 정지하고 인사권 행사를 막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점식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탄핵안을 발의하면 대통령이 정치적 타격을 입고 국민이 이재명 탄핵을 외칠 것이라고 맞받았습니다. 이는 국민의힘의 주장으로 보도됐습니다.

국회 법사위는 서울고등법원 등을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하며 대법관 후보 재제청 거부 논란과 이 대통령 재판 문제를 놓고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동아 민주당 의원은 대법관 임명 제청이 장기간 이뤄지지 않아 사법 서비스에 문제가 생긴다고 지적했고, 김대웅 서울고법원장은 대법관 공백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김태규 국민의힘 의원은 이 대통령 재판이 사실상 중지된 것이 지휘권 남용인지 따졌으며, 김 원장은 현행 제도 아래의 절차를 활용한 것이고 위법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설명했습니다.

코스피 3%대 반등…코스닥도 상승 폭 확대

코스피, 저가 매수에 3%대 반등…코스닥도 강세 관련 이미지

전날 급락 이후 되돌림이 나타났고, 기관 순매수와 해외 시장 여건이 장중 흐름에 영향을 줬습니다.

10월 16일 코스피는 전날 급락세에서 벗어나 3%대 반등했습니다. 지수는 5,650선에서 상승 출발한 뒤 오름폭을 키웠고, 장 초반 5,700선을 회복했습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개인은 순매도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장주도 각각 2% 안팎 상승하며 지수 오름세를 이끌었습니다. 다만 기사에서 제시한 장중 수치는 당시 거래 상황을 기준으로 한 것으로, 종가나 최종 수익률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기사에서는 이번 반등을 전날 코스피가 7% 넘게 하락한 데 따른 기술적 되돌림으로 풀이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상승 마감했고, 미국 국채금리가 진정된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요인으로 언급됐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날 5.086%로 내려가 8월 1일 이후 가장 큰 하루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국내 지수 상승의 배경으로 제시된 시장 여건이며, 기사에는 반등이 지속될 것이라는 전망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국내 반도체주가 오른 것과 달리 해외 인공지능·반도체 관련주는 대부분 하락했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 샌디스크, 엔비디아가 일제히 내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은 1%대 상승으로 출발한 뒤 오름폭을 4%대로 확대해 790선에서 거래됐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의 원·달러 환율은 1,340원 중반대를 나타냈습니다. 따라서 이날 장중 흐름은 국내 지수와 일부 대형주의 반등, 해외 반도체주의 약세가 함께 관찰된 상황으로 정리됩니다.

정부, 수출·투자 증가에 경기 회복 흐름 진단

정부, '경기 회복 흐름' 진단…투자 증가·소비 완만 개선 관련 이미지

소비는 완만한 개선으로 평가됐지만 월별 소매판매와 설비투자 지표는 감소를 나타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10월 16일 발표한 ‘최근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수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투자가 양호한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소비도 완만하게 개선돼 견조한 경기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9월 통관 기준 수출 잠정치는 전년 동월보다 83.5% 늘었고, 일평균 수출액 증가율은 104.9%였습니다. 품목별로는 컴퓨터 수출이 435%, 반도체가 263% 증가했으며 화장품과 선박도 각각 31%, 30% 늘었습니다. 기사에 포함된 부산항 사진 설명은 9월 수출액이 1,209억4,000만 달러로 역대 월별 최대였다고 전합니다.

투자 지표는 기간에 따라 서로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2분기 국내총생산 잠정치 기준 설비투자는 전기 대비 0.2%,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습니다. 반면 8월 설비투자지수는 전월보다 9.5% 감소했습니다. 기계류 투자가 1.6% 늘었지만, 월별 변동성이 큰 운송장비 투자가 32.8% 줄어든 영향이 반영됐습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8월 설비투자지수는 16.1% 증가했습니다. 소비 역시 2분기 민간소비가 전기 대비 0.4%, 전년 동기 대비 2.4% 늘어난 것과 달리, 8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1.8% 감소했습니다.

8월 소매판매 감소는 내구재가 4.5%, 비내구재가 1.6% 줄어든 영향이 컸고, 준내구재 판매는 0.4% 늘었습니다. 정부는 휴가철 조업일수 감소와 자동차 업계 파업으로 자동차 생산이 급감해 관련 소비 지표에도 부정적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9월 소비자심리지수는 106.6으로 전월보다 2.1포인트 올라 한 달 만에 반등했습니다. 한편 9월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월 대비 2.9%, 식료품·에너지 제외 근원물가는 2.8% 상승했습니다. 취업자는 11만3천명 늘어 석 달 연속 10만명대 증가했지만 청년층 취업자는 47개월 연속 감소했고, 임시직과 일용직도 줄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중동전쟁 관련 불확실성, 고유가에 따른 물가 압력과 취약계층의 어려운 고용 여건을 민생 부담으로 들었습니다.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출근…조직 정비 과제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 첫 출근…출범 2주 만에 업무 개시 관련 이미지

출범 2주 만에 수장 공백은 해소됐지만, 본격 수사에 앞서 인력과 시스템 구축이 필요합니다.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장이 10월 16일 오전 서울 중구에 있는 중수청 본청으로 처음 출근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후보자로 지명된 지 약 40일 만이며, 지난 2일 중수청이 출범한 뒤 2주간 이어진 수장 공백도 해소됐습니다. 다만 아직 임명식이 진행되지 않아 별도의 도어스테핑이나 공식 입장 발표는 없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김 청장은 본청과 지방청의 인력 배치 상황을 살피고 업무보고를 받을 예정입니다. 정식 임명식은 다음 주중 열릴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후 공개적으로 취임 소감을 밝힐 전망입니다.

중수청은 출범 이후 인력과 시스템 문제로 아직 본격적인 수사에 나서지 못한 상태라고 기사에서 전했습니다. 이에 따라 수사 인력을 확충하고 업무 시스템을 정비하는 일이 김 청장의 우선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수사 기반을 갖추기 위해 킥스 등 관련 시스템을 완비하고, 공소청과 경찰의 협업 체계도 마련해야 합니다. 조직이 수사 기능을 실제로 수행할 수 있도록 인력 운용과 정보·업무 체계를 갖추는 일이 선행돼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기사에는 구체적인 인력 규모나 시스템 구축 완료 시점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조직 내부 문제를 정리하는 일도 과제로 거론됐습니다. 중수청 출범 열흘 만에 임은정 광주청장에 대한 감찰이 이뤄지는 등 조직 내홍이 있었고, 이를 어떻게 수습할지가 남아 있습니다. 김 청장이 그동안 정치적 중립성을 강조해온 만큼 중수청의 첫 수사 대상에도 관심이 모인다고 보도됐습니다. 기사에는 잡음이 적으면서도 독자적으로 수사에 착수해 혐의를 입증할 수 있는 사건이 선정될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 담겼습니다. 이는 보도에 소개된 관측이며, 실제 1호 수사 대상이나 선정 기준이 확정됐다는 내용은 아닙니다.

유승민 전 의원 등 4명 송치…교수 채용 업무방해 혐의

'딸 교수 임용 의혹' 유승민 전 의원 송치…업무방해 혐의 관련 이미지

경찰은 유담 교수의 인천대 임용 과정과 관련해 수사한 뒤 피의자별 혐의 인정 여부를 나눠 결정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유담 인천대 무역학부 교수의 특혜 임용 의혹과 관련해 유승민 전 의원과 이인재 인천대 총장 등 4명을 업무방해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공소청에 송치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지난해 2학기 유담 교수가 인천대 글로벌 정경대학 무역학부 교수로 채용되는 과정에서 대학의 채용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 등 2명에게는 유 교수 채용과 관련한 청탁을 받았다고 보고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했습니다. 다만 금품을 주고받은 정황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 관련 고발장을 접수한 뒤 피고발인 23명을 수사해왔으며, 이후 유승민 전 의원 등 3명을 추가로 입건했습니다. 수사 대상이 된 피의자는 모두 26명이고, 이번에 송치된 4명을 제외한 22명은 혐의가 인정되지 않는다고 판단해 불송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은 피고발인과 참고인을 포함해 29명을 상대로 모두 39차례 조사했고, 네 차례 압수수색을 통해 증거물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송치와 불송치는 경찰 수사 단계의 판단이며, 기사에는 공소청의 후속 처리나 재판 결과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의혹의 당사자인 유담 씨는 경찰에서 한 차례 서면조사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범죄 혐의점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보고 유담 씨를 입건하지 않았습니다. 따라서 이번 송치 대상과 유담 씨에 대한 경찰의 판단은 구분됩니다. 유승민 전 의원 등 4명에게는 채용 업무방해 혐의가 적용됐고, 그중 이 총장과 인천대 교수 등 2명에게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추가됐습니다. 보도 내용은 경찰의 수사 결과와 송치 결정을 전한 것으로, 피의자들의 혐의가 법원에서 확정됐다는 뜻은 아닙니다.

정오 기준으로 국회에서는 사법부 인사와 대통령 재판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경제 지표에서는 수출·투자 증가와 소비·고용의 엇갈린 흐름이 함께 드러났습니다. 중수청은 수장 부임 뒤 조직 기반을 갖추는 단계이며, 교수 채용 의혹 수사는 경찰이 송치 대상과 불송치 대상을 나눠 결론을 냈습니다.

각 사안의 진행 상황과 수치는 기사에 확인된 발표와 장중 기준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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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루뚜루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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