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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오전 뉴스 브리핑: 미디어 재편과 경제·사회 현안 | 뉴스 브리핑, 1인 미디어 법인, 매각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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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0일 오전 뉴스 브리핑: 미디어 재편과 경제·사회 현안 | 뉴스 브리핑, 1인 미디어 법인, 매각 절차

오늘 아침 전해진 소식에는 언론사와 방송사의 경영 변화, 콘텐츠 사업 수입과 금융자산의 분포, 프랑스 시위 피해를 둘러싼 갈등이 함께 담겼습니다.

각 사안은 조직과 자산의 이동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드러난 수익·잔액의 집중, 절차의 지연, 현장 대응에 대한 책임 논쟁을 보여줍니다.

주요 내용

  •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43년간 일한 CNN을 떠나며, 내년 5월까지 자신의 이름을 딴 국제뉴스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 2025년 1인 미디어 관련 법인 신고 수입 가운데 상위 10%인 207곳이 76%를 차지했습니다.
  • 중앙일보는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고, JTBC 매각 공고는 당초 계획보다 늦은 다음 달로 미뤄질 전망입니다.
  • 장기 미거래·미청구 및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3억 4,191만개, 잔액은 14조 1,85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프랑스 시위로 상점 2천∼3천 곳이 피해를 본 가운데 주민과 상인들은 약탈과 국가의 대응을 함께 비판했습니다.

CNN 아만푸어, 43년 근무 마치고 퇴임 예정

이란대통령 앞 히잡 거부했던 CNN 간판앵커 '아만푸어' 퇴임키로 관련 이미지

분쟁 현장 보도와 국제뉴스 진행을 이어온 경력

미국 CNN의 국제뉴스 부문 기자이자 수석 국제뉴스 앵커인 크리스티안 아만푸어가 회사를 떠난다. AP통신은 현지시간 19일 보도에서 아만푸어가 CNN을 통해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그는 수개월간 고민한 끝에 1983년 입사 이후 43년간 일해온 CNN을 떠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퇴임 결정의 구체적인 배경은 공개되지 않았다.

아만푸어는 종군기자로 활동하며 1990년대 초 걸프전과 보스니아 내전 등 분쟁 지역의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후 특파원과 국제뉴스 프로그램 앵커를 맡아 중동과 아프리카, 동유럽 등에서 벌어진 분쟁을 보도했고, 국가 지도자를 포함한 세계 주요 인사들을 인터뷰했다. 현장 취재와 국제뉴스 진행을 오가며 장기간 CNN의 대표적인 국제뉴스 인물로 활동해온 경력이다.

2022년 9월에는 이란 대통령과의 인터뷰를 앞두고 이란 측 인사가 요구한 히잡 착용을 거절했고, 인터뷰는 무산됐다. 아만푸어는 내년 5월까지 자신의 이름을 딴 국제뉴스 프로그램 ‘아만푸어’를 진행한 뒤 회사를 떠날 예정이다. AP는 퇴임 결정 시기가 이달 초 스카이댄스의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와 맞물린다고 전했지만, 두 사안의 관련성이 확정됐다고 보도하지는 않았다.

1인 미디어 법인 신고 수입, 상위 10%에 76% 집중

"유튜버 법인 상위 10%가 신고 수입 76% 차지" 관련 이미지

10억원 이상 법인의 수와 수입이 2021년보다 크게 증가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정태호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유튜브 등 1인 미디어 창작자 과세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법인세 신고 기준 1인 미디어 관련 업종 법인은 2,024개였다. 이들의 신고 수익금액은 총 1조 1,134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료는 개인 창작자의 전체 수입이 아니라 해당 업종 법인의 신고 수입을 다룬다.

연 수입금액이 10억원 이상인 법인은 207곳으로, 전체 법인 가운데 상위 10% 수준이었다. 이들 법인의 신고 수입금액은 8,427억원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반면 10억원 미만인 나머지 1,817개 법인의 신고 수입금액은 2,707억원, 전체의 24%였다. 법인 수에서는 대다수인 10억원 미만 그룹이 신고 수입에서는 상대적으로 작은 몫을 기록했다.

상위 수입 구간 법인의 규모와 비중은 2021년 이후 커졌다. 연 수입 10억원 이상인 법인 수는 2021년 22개에서 2025년 207개로 9.4배 증가했고, 이들의 신고 수입금액은 636억원에서 8,427억원으로 13.3배 늘었다. 전체 법인 신고 수입금액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60%에서 76%로 높아졌다. 기사에 제시된 수치는 법인세 신고 자료를 기준으로 한 집계다.

중앙일보 매각 협상 진전, JTBC 공고는 다음 달로

중앙일보 매각 속도…JTBC는 매각 공고 11월로 연기 관련 이미지

같은 중앙그룹 계열사지만 매각 절차의 단계는 달라

중앙일보 경영권 매각에서는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됐지만, 중앙그룹 계열사 JTBC의 매각 공고는 당초 예정했던 이달을 넘겨 다음 달에 이뤄질 전망이다. 투자은행 업계에 따르면 JTBC는 매각 방침을 정했으나 구체적인 매각 방식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매각 주관사는 잠재 인수자들과 접촉해 인수 의향을 확인하고 시장 반응을 살피는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JTBC는 지난 14일 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달 중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검토되는 방식은 공개경쟁입찰과 스토킹호스 방식이다. 스토킹호스는 사전에 인수 예정자를 선정해 조건부 계약을 체결한 뒤 공개입찰을 진행하는 절차다. 어느 방식을 택할지는 정해지지 않았으며, JTBC는 시장 반응을 토대로 방식을 결정한 뒤 법원 절차에 따라 매각 공고를 낼 것으로 보도됐다.

중앙일보는 채권단 주도의 기업구조개선작업, 즉 워크아웃을 통해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우선협상대상자 선정까지 마쳤다. 전날 마감된 본입찰에는 다우키움그룹, 오리온, 글로벌세아,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 금보개발 등 6곳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중앙일보 3대 주주인 CJ그룹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한 다우키움그룹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기사에 따르면 두 매각은 서로 다른 절차와 진행 단계에 있다.

장기 미거래·휴면 계좌 3억 4,191만개

'잠자는 계좌' 3억 4천만개…장기 미거래·미청구 잔액 14조 관련 이미지

계좌 수는 늘었지만 전체 잔액은 2021년 말보다 감소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장기 미거래·미청구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는 총 3억 4,191만개였다. 2021년 말 2억 6,440만개보다 7,751만개, 비율로는 29.3% 늘어난 수치다. 장기 미거래 계좌는 통상 3년 이상 거래가 없는 계좌를 뜻한다.

휴면금융자산 계좌에는 청구권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적금과 보험금 계좌가 포함되며, 휴면성 증권계좌에는 별도 기준이 적용된다. 이 계좌들에 있는 장기 미거래·미청구 금융자산 잔액은 14조 1,857억원으로 집계됐다. 세부 항목별로는 예·적금이 7조 4,342억원, 보험금이 5조 1,895억원, 예수금이 1조 5,620억원이었다.

전체 잔액은 2021년 말 15조 833억원에서 지난해 말 감소했지만, 모든 항목이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 것은 아니다. 예·적금 잔액은 같은 기간 6조 5,849억원에서 8,493억원 증가했다. 따라서 계좌 수의 증가와 전체 잔액의 감소, 예·적금 잔액의 증가가 함께 나타난다. 자료에 제시된 집계는 금융감독원이 제공한 계좌 수와 잔액을 기준으로 하며, 장기 미거래 계좌와 휴면금융자산 계좌를 함께 다룬다.

프랑스 시위 피해에 주민·상인 분노

"약탈 시위대에도, 방치한 국가에도 분노"…프랑스 주민·상인 공분 관련 이미지

약탈과 방화 피해, 경찰 대응 및 정부 대비를 둘러싼 책임 논쟁

프랑스의 폭력 시위로 공공시설이 불타고 상점 2천∼3천 곳이 약탈 등의 피해를 입으면서 주민과 상인의 공분이 커졌다. 르몽드에 따르면 현지시간 19일, 파리에서 서남쪽으로 370km 떨어진 리모주에서는 약 7천 명이 모여 폭력 사태를 규탄했다. 이곳에서는 지난 17일 시위 도중 1883년 준공된 시청 청사가 불탔다. 당시 약 5,500명이 시위에 참여했고, 일부가 시청 동쪽을 공격해 불을 질렀으며 화염은 세 시간도 되지 않아 지붕을 뒤덮었다.

집배원이자 CGT 노조원인 장프랑수아 라우신은 시청을 불태운 이들과 리모주를 방치한 국가 모두에 슬픔과 분노를 느낀다고 말했다. 공화당 소속 기욤 게랭 리모주 시장은 평화 시위에 복면을 쓰고 무장한 사람들이 끼어들었다고 주장하며 이들을 극좌 활동가라고 지목했다. 파리에서는 약탈과 파손된 시설을 정리하는 직원, 겁에 질린 관광객, 문을 연 카페의 손님이 한데 섞인 모습이 보도됐다. 방돔 광장 일대에서는 19일에도 다수 상점의 셔터가 내려져 있었고 명품 매장 여러 곳의 문과 창문이 파손됐다.

소매유통업연합은 지난 주말 피해 상점이 3천 곳에 육박한다고 밝혔고, 프랑스 상공회의소는 2천여 개 업체가 직접 피해를 본 것으로 집계했다. 회장 알랭 디 크레센조는 피해 규모가 수억 유로에 이를 수 있다고 말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는 정부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상인들은 정부 대비가 부족했다고 비판했다. 로랑 뉘녜즈 내무장관은 17일 배치된 경찰 6만 명이 군중 통제에 충분하지 않았다고 인정했고, 파리·마르세유·리옹 시장들은 경찰 출동이 지연된 때가 있었다며 주민들이 보호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다섯 사안은 서로 다른 분야에서 진행 중인 변화와 피해를 다루지만, 각각의 수치와 절차를 구분해 살필 필요가 있습니다. 미디어 인사와 매각은 아직 진행 중이며, 신고 수입과 휴면자산 통계는 제시된 기준과 기간에 따라 해석해야 합니다.

프랑스 시위 보도에서는 피해 규모뿐 아니라 약탈을 저지른 이들, 현장 치안, 정부 대응에 대한 서로 다른 발언과 책임 주장이 함께 제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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