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1일 오후 주요 소식은 현장에서 확인되는 변화와 당국의 대응을 함께 전합니다. 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20주년을 맞아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고, 오만만에서는 미군이 해상봉쇄 돌파를 시도한 상선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국내에서는 늦더위와 소나기 예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 운영이 예고됐고, 개 식용 금지를 앞둔 사육농장 폐업 현황도 공개됐습니다.
주요 내용
-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는 9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며, 올해 개최 20주년을 맞았습니다.
- 미 중부사령부는 오만만에서 파나마 선적 오션 몰리카호를 공격해 추진 기능을 무력화했다고 밝혔으며,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보됐고, 한낮 기온은 평년 10월 중순보다 약 5도 높겠습니다.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12일부터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를 운영합니다.
- 전국 개 사육농장 1,537곳 가운데 1,339곳이 폐업했고, 현재 남아 있는 사육견은 약 7,600마리로 집계됐습니다.
20주년 맞은 고성공룡세계엑스포

- 원문 발표
- 2026-10-11 14:56
체험형 콘텐츠와 야간 프로그램으로 축제장 구성
경남 고성 당항포관광지에서 2026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열리고 있습니다. ‘공룡과 떠나는 신나는 모험’을 주제로 9월 22일 개막했으며, 11월 1일까지 이어집니다. 2006년 처음 열린 뒤 올해 20주년을 맞은 행사로, 축제장에는 공룡을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경험하려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진행되는 공룡 퍼레이드와 화석 발굴 체험이 대표적인 즐길 거리로 소개됐습니다.
올해는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새 프로그램과 전시를 마련했습니다. 대형 야외 화석 발굴 체험장과 ‘다이노 퍼즐’, 해안도로를 활용한 미술 놀이터가 새롭게 들어섰고, 미래 과학 연구소에서는 여러 과학 기구를 직접 만날 수 있습니다. 인기 캐릭터 ‘베베핀’ 특별전시관도 처음 선보여 어린이 관람객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기존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 역시 새롭게 꾸며졌습니다.
야간 프로그램은 주말 ‘빛의 정원’ 산책과 매주 토요일 불꽃 쇼로 구성됩니다. 관람객 편의를 위한 조치도 함께 마련됐습니다. 올해는 주차 요금을 없애 입구 정체를 줄이도록 했고, 행사장 곳곳의 QR코드를 이용하면 현장에서 줄을 서지 않고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엑스포는 11월 1일까지 계속되며, 체험·전시·공연과 이용 편의 개선 사항이 함께 운영됩니다.
오만만서 상선 공격한 미군

- 원문 발표
- 2026-10-11 14:56
중부사령부, 봉쇄 돌파 시도와 추진 기능 무력화 발표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현지시간 10일 오만만에서 대이란 해상 봉쇄를 돌파하려 한 상선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중부사령부가 소셜미디어 엑스(X)에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표적은 파나마 선적 화물선 오션 몰리카호였습니다. 미군은 선미를 정밀 유도무기로 공격해 선박의 추진 기능을 완전히 무력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중부사령부는 해당 선박이 반복된 경고를 무시했다고 밝혔으며, 이란 항구를 출항한 뒤 역내 해역을 통과하려던 중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에 따르면 미군이 이란 관련 표적에 대한 공격을 공식 확인한 것은 지난달 8일 이란 유조선 5척을 공격했다고 밝힌 뒤 한 달여 만입니다. 공격 대상과 미군 발표 내용은 해상 봉쇄를 둘러싼 움직임의 일부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발표는 중동 지역의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과 함께 보도됐습니다. 예멘의 친이란 반군 후티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공항과 정유시설 등을 공격하고 있고, 이란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상선에 대한 공격을 늘리고 있다고 원문은 전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사우디의 후티 공격에 미국이 동참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럴 수 있다.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습니다.
맑은 하늘 속 늦더위와 내륙 소나기
![[날씨] 전국 맑음, 내륙 곳곳 소나기…한낮 늦더위 관련 이미지](https://i0.wp.com/media.yonhapnewstv.co.kr/article/MYH/20261011/MYH20261011145523qOU.jpg?ssl=1)
- 원문 발표
- 2026-10-11 14:55
일교차 크고 중부 내륙은 대기 건조
휴일인 10월 11일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고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다만 제주에는 흐린 가운데 비가 더 이어지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내륙 곳곳에는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20mm입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벼락이 동반될 수 있어 지역별 날씨 변화에 유의해야 합니다.
낮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겠지만, 한낮에는 평년 10월 중순 기온보다 약 5도 높은 늦더위가 나타날 전망입니다. 보도 당시 서울은 29.1도, 대전과 전주는 각각 29.3도를 기록했습니다. 아침은 포근하게 출발한 반면 일교차는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고 있습니다.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만큼 화재가 나지 않도록 살펴야 한다고 기상캐스터는 전했습니다.
한글날 사흘 연휴가 끝난 뒤인 12일에도 전국 하늘은 대체로 맑겠지만, 제주에는 비가 내리고 오후 한때 내륙에는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13일 화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이어 가을비가 지나간 뒤에는 날이 다시 서늘해질 전망입니다. 이날은 지역별 강수 가능성과 큰 일교차, 건조한 대기 상태가 함께 나타나는 만큼 외출 시간대에 맞춘 옷차림과 화재 예방이 강조됐습니다.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 운영

- 원문 발표
- 2026-10-11 14:54
농업인 문의와 조사 과정의 우려 해소 지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10월 12일부터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농업인들이 전수조사와 관련해 갖는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로, 대표전화를 통해 상담을 진행합니다. 센터 운영은 조사 내용과 절차를 문의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상담센터는 처분 대상이 될 수 있는 농지 투기 유형에 관해 안내할 예정입니다. 농지의 중대한 불법 전용 여부와 관련한 내용도 상담 대상에 포함됩니다. 농업인이 자신의 상황과 조사 기준을 확인할 수 있도록 전수조사에서 다뤄지는 주요 유형과 쟁점을 안내하는 방식입니다. 기사에는 상담센터가 대표전화를 통해 운영된다는 점이 명시됐지만, 전화번호나 운영 시간 등 구체적인 이용 정보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당국은 조사 과정에서 부당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필요한 지원 방안도 안내한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센터의 안내 범위는 농지 투기 유형과 불법 전용 여부에 관한 정보뿐 아니라, 조사 과정의 불이익 방지와 관련한 지원 사항까지 포함합니다. 이번 발표는 전수조사에 대한 농업인의 문의와 우려를 상담으로 다루겠다는 내용이며, 조사 결과나 제도 변경, 별도의 지원 대상 규모는 기사에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개 사육농장 87% 폐업

- 원문 발표
- 2026-10-11 14:53
전국에 남은 사육견 약 7,600마리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2월 개 식용 전면 금지를 앞두고 개 사육농장의 폐업 이행 현황을 집계해 10월 11일 공개했습니다. 지난달 21일까지 전국 개 사육농장 1,537곳 가운데 1,339곳이 폐업했습니다. 이는 전체의 87%에 해당합니다. 집계는 폐업 이행 상황을 확인한 결과로 제시됐으며, 전면 금지 시행을 앞둔 현재 농장 수와 폐업 비율을 보여줍니다.
사육 규모도 크게 줄었습니다. 농가들이 2024년 8월 폐업 이행계획을 제출할 당시 신고한 사육견은 46만8천여 마리였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개는 약 7,600마리로 집계됐습니다. 두 수치는 각각 계획 제출 당시 신고된 규모와 이번 현황 집계에서 확인된 잔여 사육견 규모를 나타냅니다. 농식품부는 폐업 농장 수와 남은 개의 수를 함께 공개해 이행 현황을 설명했습니다.
농식품부는 다음 달부터 12월까지 전체 개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점검에서는 이미 폐업한 농가가 다시 사육을 시작했는지, 아직 폐업하지 않은 농가가 폐업 계획을 이행하고 있는지를 확인합니다. 특별점검은 전체 농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점검 기간은 11월부터 12월까지입니다. 발표 내용에는 점검 결과나 위반 시 조치에 관한 세부 사항은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오늘 전해진 소식은 축제 현장의 체험 확대, 오만만에서 확인된 군사 행동, 계절과 지역에 따라 달라지는 날씨, 농업·축산 분야의 조사와 이행 점검으로 나뉩니다. 각 사안은 원문에 제시된 일정과 수치, 당국 발표를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고성 엑스포는 11월 1일까지 열리고, 농지 전수조사 상담센터는 10월 12일 운영을 시작합니다. 개 사육농장 동절기 특별점검은 11월부터 12월까지 예정돼 있으며, 날씨는 1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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