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주요 기사에서는 금융 서비스에 인공지능을 적용해 정보 탐색과 시장 분석을 돕는 움직임이 나란히 소개됐습니다. 한편 중동에서는 여객기 난동 사건 수사와 미국의 대이란 압박·병력 증원이 함께 전해졌고, 국내에서는 주인을 찾지 못한 현금의 소유권이 발견자에게 넘어간 사례가 확인됐습니다.
주요 내용
- 업비트는 시장 데이터와 뉴스를 분석하는 AI 시황 리포트와 개별 자산 분석 서비스 업트레이스를 선보이고 기존 AI 뉴스 브리핑을 개편했습니다.
- 키움증권은 영웅문S# 통합검색에 대화형 AI 검색을 도입해 메뉴·시세 안내와 업무·투자 상담 연결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기장을 공격하고 조종권을 장악하려 한 혐의를 받는 부기장은 UAE 아부다비로 이송돼 테러 연계 여부 등을 조사받고 있습니다.
- 인천 주택가 쓰레기봉투에서 발견된 현금 2,500만 원은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세금과 공고 비용을 뺀 1,923만 원이 최초 발견자에게 지급됐습니다.
-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에 대한 폭격 강화 가능성을 언급했고, 미국은 중동에 항공모함 1척과 최대 1만 명의 병력을 추가 파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비트, 시장 데이터와 뉴스를 AI로 연결

- 원문 발표
- 2026-10-02 08:47
AI 시황 리포트·업트레이스 신설하고 뉴스 브리핑 개편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2일 업비트 데이터랩의 AI 기반 시장정보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장 데이터와 뉴스를 AI로 연결해 분석함으로써 이용자가 디지털자산 시장의 주요 흐름과 가격 변동 배경을 더 쉽고 빠르게 파악하도록 돕는 것이 개편의 핵심입니다. 두나무는 방대한 정보를 이용자가 직접 확인하고 해석하는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 선보인 ‘AI 시황 리포트’는 업비트 데이터랩의 주요 시장 데이터와 뉴스를 종합해 시장 현황을 90초 이내 영상으로 요약합니다. 업비트 종합지수와 주요 자산 시세, 상승·하락 자산, 시장 심리 지표 등을 바탕으로 시장 전반의 움직임을 전달합니다. 이 리포트는 평일 오전 10시 업비트 데이터랩과 업비트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개별 자산의 가격 변동 배경을 분석하는 ‘업트레이스’도 도입됐습니다. 이용자는 자산의 가격 흐름과 해당 시점의 관련 뉴스, AI 분석을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 ‘AI 뉴스 브리핑’은 시장 정보를 목적에 맞게 찾도록 ‘실시간 이슈’와 ‘토픽 NOW’로 개편했습니다. 김대현 두나무 최고데이터책임자(CDO)는 24시간 움직이는 시장의 복잡한 정보를 쉽게 이해하도록 관련 서비스를 지속해서 고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키움증권, 대화형 통합 AI 검색 출시

- 원문 발표
- 2026-10-02 08:46
영웅문S#에서 질문에 맞춰 메뉴·시세·상담 서비스 안내
키움증권은 고객이 검색창에 평소 말하듯 질문하면 필요한 메뉴와 시세, 상담 서비스를 안내하는 대화형 통합 ‘AI 검색’을 출시한다고 2일 밝혔습니다. 서비스는 휴대전화용 키움증권 앱 ‘영웅문S#’의 통합검색에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메뉴 이름이나 전문 용어를 정확히 몰라도 궁금한 내용이나 처리할 업무를 일상적인 표현으로 입력하면 AI가 질문의 뜻을 파악해 관련 정보를 찾아주는 방식입니다.
AI 검색에는 메뉴 안내, 시세 조회, 상담 연결 등을 맡는 여러 AI 도우미, 즉 에이전트가 포함됩니다. 질문이 들어오면 이를 조율하는 AI가 질문의 종류에 맞는 도우미를 선택해 업무를 맡깁니다. 예를 들어 ‘해외 거래내역 어디서 봐?’라고 입력하면 해외주식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로 안내하고, 메뉴 위치나 종목 시세를 물으면 관련 화면과 정보를 보여줍니다.
업무 처리 절차에 관한 질문은 AI 업무 챗봇으로, 투자 정보나 금융상품 관련 질문은 AI 투자 챗봇으로 연결됩니다. 관심 종목 정보도 검색할 수 있어 ‘S전자’를 입력하면 현재가와 등락률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검색 안내는 키움증권 캐릭터 ‘키우마’가 대화 형태로 제공합니다. 회사는 앞으로 업무·투자 챗봇의 답변도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객기 난동 혐의 부기장, UAE로 이송

- 원문 발표
- 2026-10-02 08:42
아부다비에서 테러 연계 여부와 범행 동기 조사
플라이두바이 여객기에서 기장을 공격하고 조종권을 장악하려 한 혐의를 받는 오만 국적 부기장이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로 이송돼 조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시간 1일 CNN이 보도했습니다. 사우디 내무부는 인도 출신 기장 스미트 마차르와 용의자인 부기장이 사우디에 비상착륙한 뒤 초기 치료를 받고 아부다비로 옮겨졌다고 밝혔습니다. 수사 당국은 부기장이 기장을 공격하고 조종권을 장악하려 한 이유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UAE 당국은 사건의 테러 연계 가능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플라이두바이는 에미레이트 항공의 자매사이며 등록국가는 UAE입니다. 국제항공법상 항공기 안에서 발생한 범죄의 관할권은 항공기 등록국가에 우선 부여되기 때문에 UAE에서도 조사가 진행됩니다. 사우디의 예비조사에서는 부기장이 기장을 폭행해 양측이 다친 사실이 확인됐지만, 정확히 어떤 무기가 사용됐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 명확한 범행 동기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부기장의 신원도 정확히 공개되지 않았으며, 용의자가 부기장이 되는 과정에서 신원조사에 문제가 있었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용의자가 이슬람 극단주의 사상에 세뇌됐다고 주장했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과의 연계 가능성을 거론했습니다. 이는 당국이 확정한 수사 결과가 아니라 각 인사의 주장과 제기된 가능성으로 전해졌습니다.
쓰레기봉투 속 현금 2,500만 원, 발견자에게 지급

- 원문 발표
- 2026-10-02 08:36
주인 확인되지 않아 공고 후 6개월 지나 소유권 이전
인천 제물포구 금곡동의 한 빌라 옆에 버려진 20리터 종량제 쓰레기봉투에서 현금 2,500만 원이 발견됐고, 주인이 나타나지 않아 최초 발견자에게 소유권이 넘어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시점은 지난 2월 10일입니다. 현금은 5만 원권 100장씩 한국은행 명의 띠지로 묶여 있었고 옷가지에 덮여 있었습니다. 60대 A씨가 헌 옷을 수거하려고 봉투를 확인하다 돈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현금의 소유주와 범죄 관련성을 확인하기 위해 유실물 통합 포털과 지역신문에 습득 사실을 공고하고, 발견 장소 주변에 전단을 붙였습니다. 인근 주택 수십 세대를 직접 방문해 돈을 잃어버린 사례가 있는지도 확인했지만 소유권을 주장하는 사람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문 감식에서도 소유주를 특정할 생체 정보를 얻지 못했고, 주변 폐쇄회로(CC)TV 영상에서도 특이한 동향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유실물은 공고 뒤 6개월 안에 소유자가 권리를 주장하지 않으면 습득자에게 소유권이 넘어갑니다. 이에 따라 A씨는 지난 8월 현금 가운데 세금 22%와 지역신문 공고 비용 등을 합한 577만 원을 제외하고 1,923만 원을 계좌로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습득 후 7일 이내 미신고·미제출 등 소유권 결격 사유에 해당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관련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현금을 국고를 통해 관리한 뒤 A씨에게 지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이란 압박 강화와 중동 병력 증원

- 원문 발표
- 2026-10-02 08:36
항모 추가 파견·제재와 이스라엘행 여객기 사건 수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타임지 인터뷰에서 11월 중간선거 이후 이란에 대한 폭격을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고, 이란을 전멸시키는 것도 가능하다고 재차 위협했습니다. 미군이 이미 항공모함 2척을 배치한 중동에 항모 1척과 최대 1만 명의 병력을 추가로 보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중동에 미국 항공모함 3척이 배치되는 것은 지난 4월 이후 처음이라고 보도됐습니다.
외교·경제 압박도 이어졌습니다.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뉴욕에 머물던 이란 대표단에 별도의 출국 요구를 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악시오스는 이를 상당히 이례적인 외교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미 재무부는 자동차와 철도 등 분야의 이란 주요 기업들을 추가 제재했습니다. 미국의 이란 해상 봉쇄가 계속되는 가운데 이란은 지난달 유조선에 원유를 한 건도 선적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고, 미국의 병력 추가 파견 소식 등의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급등해 브렌트유는 4% 넘게 올랐습니다.
보도는 두바이발 이스라엘행 여객기 난동 사건의 수사도 함께 다뤘습니다. UAE 검찰총장은 기장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항공기를 추락시키려 한 혐의를 받는 오만 국적 부기장 사건의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당국은 범행 동기와 배후, 무장 단체 연계, 사전 계획이나 지시 여부를 살피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연계 가능성을 제기했지만 구체적인 설명은 하지 않았고, 이스라엘은 초기 평가에서 부기장의 단독 범행 가능성이 높다고 봤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이란 개입 여부에 대해서는 신중한 입장을 밝히면서 관련 내용을 살펴보겠다고 했습니다.
금융권 두 곳은 AI를 활용해 복잡한 정보와 서비스를 이용자가 찾기 쉽게 전달하는 기능을 각각 확대했습니다. 국제 뉴스에서는 대이란 압박과 중동 병력 증원, 여객기 사건의 수사가 함께 전해졌으며, 국내 생활 사건에서는 유실물 공고와 법정 기간을 거친 현금 소유권 이전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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