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오전 전해진 기사들은 북한의 대외 관계와 교육 정책 메시지, 국내 디지털 금융 구상, 영화 평론을 둘러싼 논쟁, 급격히 낮아진 기온을 다뤘습니다.
각 사안은 축전과 기념 연설, 기업의 행사 발표, 평론가의 해명, 기상 관측과 예보를 통해 확인되며, 기사에 나타난 사실과 당사자들의 발언을 중심으로 정리했습니다.
주요 내용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중국 건국 77주년을 맞아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내 북중 관계를 전략적 사회주의 국가 간 관계로 발전시키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 김 위원장은 창립 80주년 김일성종합대학을 방문해 교육·과학기술·인재 육성과 대학의 역할, 교내 기강을 강조했습니다.
- 북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10월 첫날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고, 강풍과 동해안 너울에 대한 주의도 당부됐습니다.
- 두나무는 KBW 2026에서 글로벌 온체인 금융 인프라 구상을 제시하고, 업비트의 고객 기반과 시장을 확장하겠다는 계획을 설명했습니다.
- 이동진 영화평론가는 ‘암살자(들)’ 리뷰 평가를 철회하거나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으며, 자신의 발언 맥락과 영화에 대한 해석을 설명했습니다.
김정은, 중국 건국절 축전에서 북중 관계 강조

- 원문 발표
- 2026-10-01 08:59
전통적 단결과 협조를 ‘전략적’ 관계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 건국 기념일인 10월 1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에게 축전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중국은 1949년 10월 1일 마오쩌둥이 베이징 톈안먼 성루에서 중화인민공화국 정권 수립을 선포한 날을 건국절로 기념합니다. 올해는 중국 건국 77주년입니다.
김 위원장은 축전에서 북중 친선의 역사가 피로 맺어지고 진실한 동지적 우의로 계승돼 왔다며, 국제 정세가 변해도 그 흐름은 달라질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공동 이념과 사회주의를 토대로 한 전통적인 단결·협조 관계를 계속 발전시키는 것이 북한 당과 정부의 확고한 의지라고도 밝혔습니다.
그는 지난해와 올해 시 주석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고, 양국 관계를 가장 강력하고 전략적인 사회주의 국가 간 관계로 발전시키려는 입장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축전에는 오랜 역사적 뿌리를 가진 양국 관계를 새로운 전략적 수준으로 이끌어 공동 이익을 지키고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며 양국 인민의 복리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담겼습니다.
김정은, 창립 80주년 김일성종합대학 방문

- 원문 발표
- 2026-10-01 08:58
교육·과학기술·인재 육성과 대학의 역할을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창립 80주년을 맞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지난달 30일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0월 1일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하고 기념식에서 연설했으며, 행사 뒤에는 대학 창립 80주년 기념공연을 관람했습니다. 행사에는 김승찬 총장과 교직원·학생·졸업생, 외국인 유학생과 국제학술토론회 참가자, 북한 주재 외교대표부 구성원 등이 참석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김일성대가 국가를 상징하고 발전을 이끌어 온 관록 있는 최고 교육기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대학을 모체로 교육의 골격이 형성됐고 졸업생들이 당과 국가 지도부 및 중요 부문에서 중진으로 활동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민족 간부 육성의 시원을 열고 당과 혁명에 충실한 인재를 길러 온 대학이자, 조선의 지성과 문명을 대표하는 최고 학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연설에서는 국가 주권과 국위가 교육 발전 및 과학기술 주권으로 뒷받침되는 시대라는 진단과 함께 교육 강국·과학기술 강국·인재 강국 건설을 위한 대학의 주도적 역할이 제시됐습니다. 김 위원장은 다른 나라의 명문대학과 과학연구기관과 교류·협력을 활발히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동시에 대학 안에 불공정하거나 불투명한 일이 없어야 하며, 헌법과 도덕·의리에 충실한 기강을 세우고 나태하거나 불건전한 풍조를 막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북쪽 찬 공기 유입에 올가을 가장 쌀쌀한 날씨

- 원문 발표
- 2026-10-01 08:55
내륙 기온 하락과 강풍·너울에 안전 및 건강 유의 필요
10월 첫날 북쪽 대륙의 찬 공기가 비구름 뒤로 한반도까지 내려오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한 날씨가 나타났습니다. 아침 기온은 강원 산간에서 4.5도까지 떨어져 전국 최저를 기록했고, 경기 파주는 8.6도, 강원 철원은 9.7도였습니다. 일부 중부 내륙의 아침 기온은 10도 아래로 내려갔습니다.
오후 기온도 20도 안팎에 머물러 전날보다 7도가량 낮아지는 곳이 많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근 늦더위가 이어진 뒤 기온이 갑자기 낮아지고 찬 바람까지 불어 체감 추위가 더 커질 수 있어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다음 날 아침 최저기온은 5도, 낮 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예상됐으며 강원 내륙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강풍과 해안 안전에도 유의해야 합니다. 다음 날 오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초속 15m 안팎, 산간에는 초속 20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제시됐고, 동해안에는 높은 너울이 밀려들어 해안가 접근을 자제하라는 당부가 나왔습니다. 당분간 찬 공기가 유입돼 다음 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이 이어질 전망이며, 일요일 밤부터 월요일 오전 사이 중부·호남·제주에는 가을비가 지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두나무, KBW 2026에서 글로벌 온체인 금융 구상 제시

- 원문 발표
- 2026-10-01 08:55
고객 기반·시장 확대와 보관·이동·검증 기능 확장 계획
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는 지난달 30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위크 2026(KBW 2026)에서 미래 디지털 금융 인프라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오경석 대표는 전통 금융과 디지털자산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하나의 글로벌 온체인 시장으로 연결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 디지털자산 이용자 기반과 유동성, 시장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로 도약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대표는 이를 위한 핵심 조건으로 접근성·연결성·수출 가능성을 들며 한국의 금융 역량을 세계와 연결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두나무는 업비트 고객 기반을 개인에서 법인과 기관으로 넓히고, 국내 중심의 시장을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계획입니다. 거래에 집중된 기능을 보관·이동·검증으로 확대하고, 기와 체인 등 온체인 기술을 접목해 다양한 참여자가 활용할 공통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행사에서는 규제와 생태계 관련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 위원 브라이언 퀸텐즈는 규제기관이 시장 참여자의 위험 인식과 관리를 돕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국내외 사업자에 규제를 일관되게 적용하지 않으면 준수 사업자가 불리해지고 수요와 사업 기회가 해외로 이동할 수 있다는 지적도 내놨습니다. 두나무는 10월 1일 디지털자산 추적대회와 기와 가속 쇼케이스, 거래소 관련 패널에 참여해 보안·투명성, 탈중앙화금융·실물연계자산·인공지능 적용 사례와 시장 과제를 다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동진, ‘암살자(들)’ 평론 철회·사과 거부 입장 밝혀

- 원문 발표
- 2026-10-01 08:50
발언 맥락을 설명하며 영화의 역사적 재현에 관한 토론은 가능하다고 언급
영화평론가 이동진은 영화 ‘암살자(들)’ 리뷰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 자신의 영화적 판단은 그대로이며 평가를 철회하거나 그 평가 자체에 사과할 생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리뷰는 지난달 25일 유튜브 채널 ‘B tv 이동진의 파이아키아’에 올라왔고, 논쟁이 이어지자 제작진은 업로드 닷새 뒤인 지난달 30일 영상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이동진은 같은 날 밤 블로그에 입장을 게시했습니다.
이동진은 영화의 완성도와 장단점에 관한 여러 견해를 함께 말하려 했지만, “그냥 음모론 정도로 치부할 수가 없어요”라는 한 대목이 따로 인용돼 논쟁이 이어졌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발언은 1974년 8월 15일 국립극장에서 발사된 총탄의 행방과 소재 등 당시 공식 발표만으로 해소되지 않는 지점을 영화가 어떻게 다루는지 설명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는 주장입니다. 영화가 제기하는 모든 가설이 사실이라는 뜻이 아니며,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 피격 사건의 배후였다는 주장과도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관객이 영화에서 서로 다른 함의를 읽을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지만, 자신이 보기에 영화에는 ‘박정희 대통령이 육영수 여사의 암살 배후’라는 주장이 대사나 장면으로 담겨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19년 전 다큐멘터리 ‘관타나모로 가는 길’에 대한 발언과 모순된다는 지적에는, 당시 문제 삼은 것은 다큐멘터리의 실제 사건과 배우 재연 장면 사이 경계가 불분명해질 위험이었다고 답했습니다. 다큐멘터리와 배우가 연기하는 극영화에는 같은 기준을 적용할 수 없다고 설명하면서도, 역사적 사건을 소재로 한 극영화가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어떻게 그어야 하는지에 관한 비판과 토론은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기사 묶음은 외교적 기념 메시지와 대학 창립 행사에서 나온 공식 발언, 디지털 금융 관련 기업 구상, 영화 해석을 둘러싼 공개 논쟁, 계절 변화에 따른 기상 상황을 각각 전했습니다.
각 사안의 세부 내용은 당사자와 기관의 발표에 근거하며, 날씨 기사에서는 기온뿐 아니라 강풍과 동해안 너울에 대한 주의도 함께 제시됐습니다.
#10월1일뉴스 #오전뉴스브리핑 #북중관계 #김일성종합대학 #가을날씨 #디지털자산 #KBW2026 #암살자들 #이동진
댓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