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전해진 소식은 피해금 환급과 법원 판단, 우편물 위조 주의, 철도 작업 안전대책, 미국 대통령의 대북 발언으로 이어집니다.
각 사안은 피해자 보호와 현장 안전, 공공 안내의 신뢰, 북한의 핵능력에 대한 발언을 다루며, 경찰·사법부·정부 기관과 미국 대통령의 조치 및 입장이 함께 확인됩니다.
주요 내용
- 경찰은 가상자산 거래소에 동결돼 있던 보이스피싱 피해금 약 263억 원을 피해자 1,137명에게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채권 압류 뒤 계약이 합의 해제되더라도 압류 효력이 원칙적으로 유지된다고 판단하고 기존 판례를 변경했습니다.
- 우정사업본부는 연락처나 QR을 정밀하게 위조한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국토교통부는 철도 입환 작업에서 화차 외부 탑승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도보 이동, 작업구역 표시, 탈부착식 후방카메라 도입을 추진합니다.
-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친구라고 부르며 북한의 핵능력을 언급하고 자신이 있는 한 김 위원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가상자산 거래소에 묶였던 보이스피싱 피해금 환급

- 원문 발표
- 2026-09-30 05:59
3년 가까운 역추적 끝에 1,137명에게 약 263억 원
경찰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 동결돼 있던 보이스피싱 피해금 대부분을 피해자들에게 돌려줬습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9일, 2017년부터 2025년 8월까지 거래소에 동결된 피해금을 피해자 총 1,137명에게 환급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급 규모는 약 263억 원입니다.
피싱범들은 경찰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피해금을 가상자산 거래소로 옮기는 수법을 사용했습니다. 그러나 당시 현행법상 가상자산 거래소에서는 피해 구제 신청 등을 할 수 없어, 거래소에 동결된 자금이 피해자에게 돌아가기 어려운 법적 사각지대가 있었습니다. 자금이 동결됐다는 사실만으로 피해자와 돈의 연결이 바로 확인되는 구조는 아니었던 셈입니다.
경찰은 3년 가까이 거래 경로를 역추적해 동결 자금을 피해자와 연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환급은 장기간 거래소에 묶여 있던 피해금을 실제 피해자에게 돌려준 사례로, 경찰이 밝힌 기간은 2017년부터 2025년 8월까지입니다. 발표에 따르면 대상은 피해자 1,137명이며 환급된 금액은 약 263억 원입니다.
대법원, 채권 압류 뒤 계약 해제에도 효력 유지 판단

- 원문 발표
- 2026-09-30 05:57
전원일치로 원심 파기환송…압류채권자 이익 우선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채권 압류가 먼저 이뤄진 뒤 그 채권의 근거가 된 계약이 합의 해제되더라도, 이미 성립한 압류 효력은 원칙적으로 사라지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채무 관계를 뒷받침한 계약이 나중에 해제됐다는 사정만으로 압류가 자동으로 무효가 되지는 않는다는 취지입니다.
전원합의체는 29일 전원일치 의견으로 A씨가 B주식회사를 상대로 낸 추심금 소송에서 원고패소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울산지법으로 돌려보냈습니다. 사건은 압류의 효력과 계약의 합의 해제가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다뤘으며, 대법원의 판단에 따라 하급심에서 다시 심리하게 됐습니다.
대법원은 압류재산에 대한 처분의 자유보다 압류채권자의 이익을 우선해 보호하는 방향으로 기존 판례를 변경했습니다. 따라서 이번 판단은 압류 뒤 계약을 합의 해제한 경우에도 압류 효력이 원칙적으로 유지된다는 기준을 제시합니다. 구체적인 사건은 파기환송돼 울산지법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며, 원문은 그 이상의 후속 판단 내용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가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 주의

- 원문 발표
- 2026-09-30 05:55
연락처·QR 위조 가능…의심되면 우체국이나 경찰에 신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일부 지역에서 위·변조된 우편물 도착 안내서가 발견되고 있다며 주의를 요청했습니다. 가짜 안내서는 집배원 연락처만 피싱에 이용되는 번호로 바꾸거나 QR코드만 변조하는 방식으로 정밀하게 만들어질 수 있다고 본부는 설명했습니다.
위조가 세밀하게 이뤄져 일반인이 맨눈으로 진짜와 가짜를 구분하기 쉽지 않은 점도 우정사업본부가 강조한 부분입니다. 겉으로 안내서가 정상적으로 보이더라도 연락처나 QR이 바뀌었을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본부는 실제 안내서와 위·변조된 안내서 사이에 탈착 상태의 차이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짜 우편물 도착 안내서는 탈부착이 쉽지만, 위·변조된 안내서는 떼어낼 때 깨끗하게 제거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안내서가 의심스러우면 경찰 또는 우체국에 신고하고, 고객센터에 연락해 실제 우편물이 배달되고 있는지 확인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안내서에 적힌 번호나 QR을 곧바로 이용하기보다 공식 기관을 통해 배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본부의 당부입니다.
철도 입환 작업 안전 강화 대책 추진

- 원문 발표
- 2026-09-30 05:54
화차 외부 탑승 원칙적 금지하고 후방카메라 설치
국토교통부가 철도 차량을 연결하거나 분리하는 입환 작업의 안전을 강화하는 대책을 추진합니다. 대책은 ‘제2의 의왕역’ 사고를 막기 위한 것으로 소개됐습니다. 차량을 후진시키는 과정에서 작업자가 화차 외부에 탑승하는 방식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작업자는 도보로 이동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니다.
작업이 이뤄지는 공간과 위치를 명확히 하는 방안도 포함됐습니다. 작업자의 도보 이동 동선뿐 아니라 선로전환기를 취급하는 지점, 차량을 연결·분리하는 지점 등을 분명하게 표시하도록 합니다. 안전 펜스와 라인 등도 설치해 작업 구역과 이동 경로를 구분할 계획입니다.
차량에는 탈부착식 후방카메라를 설치해 후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합니다. 국토교통부 대책은 작업 방식의 원칙을 바꾸는 것과 현장 동선·작업 위치의 표시, 안전 시설물 설치, 카메라를 통한 확인을 함께 담고 있습니다. 원문은 대책의 구체적인 시행 시기나 설치 대상 규모는 제시하지 않았으며, 철도 입환 작업의 안전 강화 방안을 설명하는 데 초점을 뒀습니다.
트럼프, 김정은과의 친분 및 북한 핵능력 언급
![[속보] 트럼프 "내가 있는한 김정은 괜찮아" 관련 이미지](https://i0.wp.com/media.yonhapnewstv.co.kr/article/MYH/20260929/MYH20260930055249mTO.jpg?ssl=1)
- 원문 발표
- 2026-09-30 05:52
백악관에서 “내가 있는 한 김정은은 괜찮을 것” 발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 시간 29일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친분을 강조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을 “내 친구”라고 부르면서 북한이 핵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발언은 김 위원장과의 관계에 대한 표현과 북한의 핵능력 언급을 함께 담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이 아닌 다른 대통령이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막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내가 있는 한 김정은은 괜찮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원문에 따르면 이 발언은 백악관에서 기자들의 질문을 받는 자리에서 나왔으며, 트럼프 대통령은 김 위원장과 자신 사이의 친분을 거듭 부각했습니다.
이번 보도에서 확인되는 내용은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그가 북한의 핵능력을 언급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친구라고 표현했고, 북한의 핵무기 보유를 다른 대통령이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자신의 재임 중 김 위원장은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기사에는 이 발언에 대한 북한 측 반응이나 추가적인 외교 조치는 담기지 않았습니다.
오늘 보도된 다섯 사안은 피해금 반환과 압류 효력에 관한 판단, 위조 안내서에 대한 경계, 철도 작업 안전대책, 대북 발언으로 각각 전개됐습니다.
세부적인 후속 조치와 사건 처리 결과는 각 기관의 추가 발표와 관련 절차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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