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보도된 5건은 자본시장 해외 투자자 유치 행사와 서울 아파트 가격의 엇갈린 움직임, 신형 AI 안경 국내 출시, 강준이의 아시안게임 금메달, 해양경찰청 체력 증진 지원금 부정 이용을 다룹니다.
시장과 제도 운영에서는 변화를 알리는 행사와 가격 지표, 신제품 출시가 확인됐고, 스포츠 성과와 공공 지원금 관리 문제도 각각 구체적인 기록과 수치로 드러났습니다.
주요 내용
-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관하는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이 개막했으며, 42개 기관과 상장기업 55곳이 참여합니다.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1.13% 올랐지만, KB선도아파트50 지수는 0.22% 하락했고 서울 중위 매매가격은 13억1,333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
- 신세계아이앤씨가 메타 AI 글래스 9개 모델, 21종을 국내 유통하며 가격은 모델과 렌즈 구성에 따라 48만~86만원입니다.
- 강준이는 2026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에서 180.85점으로 우승해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 해양경찰청 체력 증진 프로그램 부적절 이용자는 107명으로 확인됐고, 이 가운데 5명은 징계 요구, 77명은 경고, 25명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글로벌 투자자 대상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개막

- 원문 발표
- 2026-09-28 14:59
분산돼 있던 자본시장 기업설명 행사를 통합해 한국 시장과 제도 개선을 알립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자본시장 기업설명 행사인 ‘코리아 프리미엄 위크 2026’이 28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개막했습니다. 금융위원회와 한국거래소가 공동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존에 산발적으로 열리던 자본시장 IR을 하나로 모아 한국 시장의 경쟁력을 해외 투자자에게 집중적으로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개막식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과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등이 참석해 행사 부스를 둘러봤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영상 축사에서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전환하기 위한 제도 혁신을 추진해 왔다고 밝히고, 한국이 아시아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본시장으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억원 위원장은 코스피가 주요국 가운데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한국 증시의 시가총액 순위가 세계 13위에서 8위로 올라섰다며 시장 위상을 강조했습니다. 이는 이번 행사가 투자자 대상 홍보뿐 아니라 자본시장 제도와 기업 운영 환경을 논의하는 자리임을 보여줍니다.
행사는 다음 달 16일까지 이어지며 42개 기관과 상장기업 55곳이 참여합니다. 논의 주제에는 자본시장 개혁, 기업 지배구조와 외환시장 개선, 거래시간 연장, 결제주기 단축 등이 포함됐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상장기업의 IR을 포함해 약 25개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금융당국은 글로벌 투자자 유치에 나선 일본의 ‘재팬 위크’와 대만의 ‘타이완 위크’를 참고해 기획했으며, 앞으로 매년 정례화할 방침입니다.
서울 아파트 가격, 평균 상승 속 고가 단지는 약세

- 원문 발표
- 2026-09-28 14:58
지역별 등락이 엇갈리고 중위 매매가격은 13억원을 넘어섰습니다
KB부동산이 28일 발표한 9월 전국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이달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월보다 1.13% 상승했습니다. 다만 상승폭은 전월에 비해 0.01%포인트 줄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노원구가 2.32%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중랑구 2.20%, 도봉구 1.95%, 성북구 1.93%, 강북구 1.90%, 강서구 1.75%, 구로구 1.63% 순으로 상승했습니다. 반면 강남구는 0.30% 하락해 하락 전환했습니다.
상위 50개 단지의 시가총액 변동률을 지수화한 KB선도아파트50은 99.2로 전월보다 0.22% 내렸습니다. 이 지수는 지난 5월 이후 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지수에 포함된 고가 대단지 아파트 가격은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를 앞두고 3~5월 하락한 뒤 3개월 연속 상승했으나, 지난달 초 세제개편안 발표 이후 이달 다시 약세를 보였다고 KB부동산은 설명했습니다. 서울 전체 가격 상승과 고가 단지 지수 하락이 함께 나타난 점이 이번 조사에서 확인된 특징입니다.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6억2,469만원으로 조사됐고, 강남 11개 구 평균은 20억791만원으로 처음 20억원대를 기록했습니다. 전체 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앙값인 서울 중위 매매가격도 13억1,333만원으로 13억원을 넘어섰습니다. 서울 평균 전세가격은 7억2,253만원, 중위 전세가격은 6억4,333만원입니다. 한편 전국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07.7로 0.5포인트 올랐지만 서울은 116.4로 1.4포인트 하락해 3개월 연속 내렸습니다.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전국 120.7, 서울 132.1로 집계됐으며 서울 수치는 3.5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메타 신형 AI 글래스 9개 모델 국내 유통

- 원문 발표
- 2026-09-28 14:57
자체 브랜드와 레이밴 3세대, 블랙핑크 리사 협업 한정판을 포함합니다
신세계아이앤씨는 메타가 최근 공개한 신형 인공지능(AI) 글래스를 국내에 유통한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공식 출시 제품은 모두 9개 모델, 21종입니다. 메타 자체 브랜드의 ‘메타 카프리’, ‘메타 노바’, ‘메타 퓨리’, ‘메타 어드벤처러’와 ‘레이밴 메타’ 3세대가 포함됐고, 블랙핑크 리사와 협업한 한정판 ‘리사 에디션’도 국내에 선보입니다. 이번 출시는 메타의 여러 글래스 제품군을 국내 소비자가 접할 수 있도록 공식 유통하는 내용입니다.
메타 자체 브랜드 글래스는 글로벌 아이웨어 기업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개발됐습니다. 제품 기능으로는 카메라와 오픈이어 오디오, 음성 기반 AI 정보 검색이 제시됐습니다. 안경 형태의 기기에 촬영·음향 기능과 음성으로 정보를 찾는 기능을 결합한 구성입니다. 기사에서 확인되는 기능은 이 세 가지이며, 제품별 세부 사양이나 기능 차이는 별도로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가격은 모델과 렌즈 구성에 따라 48만원에서 86만원으로 책정됐습니다. 따라서 제품군 안에서도 선택하는 모델과 렌즈에 따라 가격 범위가 달라집니다. 신세계아이앤씨 정상호 플랫폼BIZ담당은 더 많은 소비자가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는 AI 웨어러블 기기를 경험할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국내 유통을 맡은 신세계아이앤씨가 메타 자체 브랜드와 레이밴 메타, 리사 에디션을 함께 선보인다는 점이 이번 발표의 주요 내용입니다.
강준이, 7년 전 ‘영재발굴단’ 출연에서 아시안게임 금메달까지

- 원문 발표
- 2026-09-28 14:52
어린 시절 130여 개 기술을 선보인 스케이트보더가 남자 스트리트 정상에 올랐습니다
올해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딴 강준이(17)의 어린 시절 방송 출연이 다시 주목받았습니다. 그는 2019년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130여 개 기술을 구사할 수 있는 스케이트보드 신동으로 소개됐습니다. 방송 당시 강준이는 세계 1등 스케이터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기술에 실패한 뒤에도 집에서 핑거보드를 활용해 동작을 이미지 트레이닝하며 도전을 이어갔습니다.
제작진이 아픈데도 왜 다시 도전하느냐고 묻자 강준이는 ‘이제는 다 넘어졌으니까 이제 될 것 같다’는 느낌이 온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그 마음을 ‘긍정의 힘’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방송에서 드러난 반복적인 연습과 실패 뒤에도 이어진 도전은 이후 국제대회 우승과 함께 다시 조명됐습니다. 당시 꿈으로 말했던 세계 무대와 현재의 성과가 연결되면서 과거 방송 장면이 화제가 된 것입니다.
강준이는 일본 아이치현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홀에서 열린 2026 아시안게임 스케이트보드 남자 스트리트 결승에서 최종 합계 180.85점을 받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스케이트보드 강국으로 꼽히는 일본 선수들을 제치고 정상에 오른 점도 주목됐습니다. 서울영등포고에 재학 중인 강준이는 28일 기자회견에서 처음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한 대회에서 우승해 아직도 꿈만 같고 믿기지 않는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금메달은 한국 스케이트보드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해경 체력 증진 지원금 부정 이용 107명 확인

- 원문 발표
- 2026-09-28 14:42
대리 출석과 허위 기재, 초과근무 중 운동 등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해양경찰청 직원 107명이 체력 증진 프로그램을 부적절하게 이용해 지원금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임미애 의원실이 해경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부적절 이용자는 전체 프로그램 이용자 3,543명의 3%였습니다. ‘맞춤형 체력 증진 프로그램’은 2022년 시범 운영을 거쳐 각 지방해양경찰청으로 확대됐으며, 수영·헬스·필라테스 등 운동 과정에 70% 이상 출석하면 교육비를 지원하는 방식입니다.
부정 이용 유형 가운데 가장 많은 사례는 출석률 기준을 충족해 지원금을 받으려는 부정 출석으로, 67명이 적발됐습니다. 이들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대신 출석해 달라고 부탁하거나 직접 출석부에 허위 내용을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초과근무 중 운동을 하면서 수당을 추가로 받은 직원도 25명이었습니다. 이 밖에 출장 일정이 일찍 끝난 뒤 헬스장을 이용하거나, 경비함정 근무 중 프로그램을 이용했다고 신고한 사례도 확인됐습니다.
조치별로는 5명에게 징계가 요구됐고, 77명은 경고, 25명은 주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전체 부적절 이용자 107명에 대한 처분 현황은 이처럼 세 범주로 나뉘어 제시됐습니다. 임 의원은 프로그램이 해경의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라고 설명하며, 본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지원금이 지급되도록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자료는 프로그램의 운영 목적과 실제 이용 과정에서 드러난 부정 사례를 함께 보여줍니다.
오늘 보도된 사안들은 투자자 대상 자본시장 설명 행사와 주택가격 지표처럼 변화의 정도를 확인하는 소식, 국내 출시 제품과 스포츠 성과처럼 구체적인 발표·기록을 전한 소식, 공공 지원금 운영을 점검하는 내용으로 나뉩니다.
각 사안의 공통점은 계획이나 평가에 그치지 않고 참여 기관·가격·점수·이용자 수 등 확인 가능한 자료가 함께 제시됐다는 점입니다. 다만 분야별 사실과 수치는 서로 다른 기준과 맥락에서 나온 만큼 각각의 자료에 맞춰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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