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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월 23일 자정 주요 뉴스 속보 정리 | 미국캐나다관세, 식품가격인상, 태풍

2026년 08월 23일
·
약 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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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트럼프 신규 관세 현실화 관련 이미지

08월 23일 자정 주요 뉴스 속보 정리

미국과 캐나다의 무역협상이 결렬되며 캐나다산 일부 수입품에 대한 고율 관세가 현실화됐습니다. 국내에서는 추석을 앞두고 빵과 라면 등 주요 먹거리 가격 인상이 잇따르는 가운데, 폭염과 태풍이 동시에 이어져 날씨 변수도 커지고 있습니다.

사회면에서는 제주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긴급체포됐고, 스포츠계에서는 전북의 신예 김예건의 세르비아 진출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주요 뉴스 요약

  • 미국·캐나다 무역협상 결렬 이후 캐나다산 일부 수입품에 최대 50% 관세가 발효됐습니다.
  • 파리바게뜨·삼립·팔도·오뚜기 등 식품업체들이 빵과 라면, 만두 등의 가격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 처서를 앞두고도 전국적인 늦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18·19·20호 태풍이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 전북의 2008년생 신예 김예건이 세르비아 명문 구단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할 전망입니다.
  • 제주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다른 실종 사건까지 허위 처리한 정황이 드러나 긴급체포됐습니다.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최대 50% 관세 현실화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트럼프 신규 관세 현실화 관련 이미지

출처: 미·캐나다, 무역협상 결렬…트럼프 신규 관세 현실화

미국과 캐나다 사이의 무역협상이 최종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서 양국 간 통상 갈등이 다시 격화하는 양상입니다. 현지시간 21일 AFP통신 등에 따르면 협상은 결렬됐고,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는 캐나다가 무역협정을 최종적으로 타결하는 것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캐나다가 자동차를 비롯한 산업 분야에서 미국을 차별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캐나다산 수입품에 최대 5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예고했습니다. 협상 결렬 이후 AFP통신은 일부 캐나다산 수입품에 대해 최대 50% 관세가 발효됐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양국이 기존 무역관계와 산업별 이해관계를 조율하지 못했다는 데 있습니다. 특히 자동차 등 제조업 분야를 둘러싼 미국 측의 문제 제기가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쟁점으로 작용했습니다. 미국은 캐나다산 제품의 시장 접근과 산업 간 거래 조건에 불균형이 있다고 보고 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고, 캐나다는 일방적인 고율 관세에 강하게 반발하는 입장입니다. 양국 간 교역 규모가 큰 만큼 관세 적용 범위와 지속 여부에 따라 기업의 수출입 절차, 제품 가격, 공급망 운영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 사안이지만, 제공된 보도에서는 구체적인 품목별 적용 일정이나 향후 협상 계획까지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는 미국의 조치에 대해 “달러 대 달러” 방식으로 맞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캐나다가 미국의 관세 부과에 상응하는 수준으로 대응할 수 있다는 뜻으로, 양국 갈등이 관세 공방으로 확대될 가능성을 보여주는 발언입니다. 다만 실제 보복관세의 품목과 시행 시점은 추가로 확인돼야 합니다. 이번 협상 결렬은 미국과 캐나다가 오랜 기간 유지해 온 무역관계가 산업별 충돌과 관세 문제 앞에서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며, 향후 양국 정부의 후속 발표가 주요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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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가 무역협정을 최종 타결하길 거부했다”는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의 발언이 전해졌습니다.

추석 앞두고 빵·라면 가격 줄인상…소비자단체 반발

"추석 앞두고 또 오른다"…빵·라면값 줄인상 예고 관련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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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추석 앞두고 또 오른다”…빵·라면값 줄인상 예고

올해 하반기 들어 서민들이 자주 찾는 빵과 라면, 만두 등 식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 베이커리 브랜드인 파리바게뜨는 오는 25일부터 빵과 케이크, 디저트 등 127개 품목의 가격을 평균 5% 인상합니다. 삼립도 다음 달 1일부터 빵 50여 종의 가격을 평균 9%대 올릴 예정입니다. 라면 업계에서도 가격 조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팔도는 다음 달 1일부터 용기면과 음료의 출고가를 5% 이상 인상하고, 오뚜기는 다음 달 7일부터 용기면과 만두 등 일부 브랜드 가격을 약 6~7% 올립니다. 농심은 이미 이달 1일 용기면 가격 인상을 시행했습니다.

식품업체들은 밀가루와 인건비 등 원가 부담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자단체는 최근 원재료 가격 흐름을 근거로 업계 설명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소비자단체협의회는 소맥분과 설탕 등 주요 원재료의 국내 평균 판매가격이 전년 동기보다 오히려 하락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인상이 실제 원가에 근거한 불가피한 조정인지 따져봐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상반기에는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와 소비자 부담을 고려해 일부 제품 가격을 내린 업체들도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주요 품목에서 가격 인상이 집중되고 있어 소비자 체감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특히 올해는 추석을 한 달가량 앞둔 시점이어서 장바구니 물가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빵과 라면은 간편식이자 일상적인 소비 품목인 만큼, 개별 인상 폭이 크지 않더라도 여러 품목의 가격 조정이 겹치면 가계가 느끼는 부담은 커질 수 있습니다. 정부는 농축수산물 등 명절 관련 물가를 안정시키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으며, 다음 달 초 명절 맞이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대규모 할인행사를 포함한 대책을 차질 없이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식품업계 가격 인상과 정부의 물가 관리가 어떤 방식으로 조정될지는 후속 대책에서 구체적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식품업계의 인상이 실제 원가에 근거한 불가피한 인상인지 의문”이라는 소비자단체협의회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처서 앞두고 폭염 계속…18·19·20호 태풍 동시 발생

'처서 마법' 없다…18·19·20호 태풍 동시에 관련 이미지

출처: ‘처서 마법’ 없다…18·19·20호 태풍 동시에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를 앞두고도 전국 곳곳에서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수증기를 많이 머금은 구름이 발달하면서 중부지방에는 강한 비가 내렸고, 서울 청계천은 빗줄기가 거세지자 출입이 통제됐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8월 하순에도 높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전주 완산의 기온은 36.3도까지 올랐고, 경남 밀양양산도 34도를 넘었습니다. 절기상 처서가 다가왔지만 폭염이 바로 물러나기보다는 무더위와 소나기가 번갈아 나타나는 날씨가 이어지는 모습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고, 일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35도 안팎에 이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늦더위 속에 대기 불안정이 이어지면서 소나기가 자주 내릴 가능성도 제시됐습니다. 이처럼 지역에 따라 폭염과 호우가 동시에 나타나는 날씨가 반복되면 외출과 야외활동 때 기온뿐 아니라 갑작스러운 강수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다만 제공된 기사에서는 각 지역의 세부 경보 단계나 시간대별 강수량까지 제시되지는 않았습니다.

남쪽 해상에서는 18호 태풍 사우델에 이어 19호 태풍 나라와 20호 태풍 개나리까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19호 태풍 나라는 중국 남부에 머물러 우리나라에 직접적인 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해졌지만, 18호 태풍 사우델의 향후 진로는 아직 유동적인 상황입니다. 사우델은 주 중반 일본 오키나와를 통과할 전망이며, 수치예보 모델은 중국으로 향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20호 태풍 개나리의 발생으로 주변 기류와 태풍 간 상호작용을 둘러싼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기상청은 기류 변동성이 줄어드는 주 중반쯤 태풍 경로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3℃ 안팎, 일부 전라권과 경남권, 제주도는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습니다”라고 기상청이 설명했습니다.

전북 김예건, 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 임박

'슈퍼 루키' 김예건, 유럽으로 향한다…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 임박 관련 이미지

출처: ‘슈퍼 루키’ 김예건, 유럽으로 향한다…세르비아 즈베즈다 이적 임박

프로축구 전북 현대의 신예 김예건이 유럽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습니다. 축구계에 따르면 전북은 22일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가 소속된 세르비아 프로축구 구단 츠르베나 즈베즈다와 김예건의 이적 협상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예건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전북과 울산의 ‘현대가 더비’를 통해 전북에서 마지막 경기를 치를 전망입니다. 이후 수일 안에 세르비아로 출국해 현지에서 이적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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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8월생인 김예건은 전북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고등학교 재학 중 정식 프로계약을 맺은 선수입니다. 어린 나이에도 1군 무대에서 출전 기회를 얻었고, 지난달 11일 울산전에서는 17세 11개월 4일의 나이로 프로 데뷔골을 기록했습니다. 이 골은 ‘7월 이달의 골’로 선정됐으며, 김예건은 이후에도 꾸준히 경기에 나서며 올 시즌 8경기 1골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짧은 기간 동안 프로 무대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뒤 유럽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는 점에서 전북과 국내 축구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이번 이적은 전북에서 성장한 젊은 선수가 세르비아 리그로 활동 무대를 옮기는 사례라는 의미를 갖습니다. 다만 보도된 내용은 이적 협상이 마무리 단계에 있다는 수준이며, 계약 기간과 이적료, 구체적인 합류 일정 등 세부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김예건은 먼저 전북과 울산의 경기를 치른 뒤 세르비아로 이동할 예정인 만큼, 고별전 여부와 출국 일정이 다음 관심사로 떠올랐습니다. 현지 절차가 완료되면 즈베즈다에서 새로운 경쟁을 시작하게 되며, 국가대표 수비수 설영우와 같은 구단에서 뛰게 될 가능성도 주목됩니다.

제주 경찰관 긴급체포…실종 사건 허위 종결 의혹 확대

실종사건 또 ‘셀프 종결’…제주 경찰관 긴급체포 관련 이미지

출처: 실종사건 또 ‘셀프 종결’…제주 경찰관 긴급체포

제주 30대 여성 실종 사건을 허위로 종결한 혐의를 받는 경찰관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22일 오후 3시 28분쯤 제주서부경찰서 소속 A 경장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A 경장에게는 직무유기, 공전자기록 위작·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 경찰의 사건 처리 내역을 전수조사하는 과정에서 해당 사건뿐 아니라 또 다른 실종 사건도 비슷한 방식으로 허위 종결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난 것이 긴급체포의 배경이 됐습니다.

A 경장은 지난 5월 15일 장미란 씨의 실종 신고를 접수한 뒤 약 2시간 30분 만에 사건을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에는 실종자와 연락이 닿았다는 취지로 보고했고, 이에 따라 진행 중이던 수색도 중단됐습니다. 하지만 이후 조사에서 장 씨의 휴대전화 기록에 경찰관과 통화한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 경장이 실종자 관련 내용을 사실과 다르게 보고했을 뿐 아니라, 경찰 내부 실종 프로파일링 시스템에 입력된 장 씨 관련 기록을 삭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A 경장에 대한 수사와 동시에 장 씨를 찾기 위한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초 신고 이후 석 달이 넘었지만 장 씨의 행방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경찰은 뒤늦게 수색을 재개해 최근 제주 한림읍 일대로 인력과 범위를 확대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개별 경찰관의 사건 처리 문제를 넘어 실종 신고 접수와 수색, 기록 관리 과정이 적절하게 작동했는지를 확인해야 하는 사안입니다. 제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A 경장의 혐의를 엄정하게 수사하겠다고 밝혔으며, 추가 허위 종결 사건의 내용과 처리 경위도 조사 대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재까지는 수사가 진행 중인 단계인 만큼, 구체적인 혐의 사실과 책임 범위는 향후 수사 결과를 통해 확인돼야 합니다.

오늘 자정 기준 주요 현안은 관세 갈등과 먹거리 물가, 폭염·태풍, 유럽 진출과 실종 사건 수사로 요약됩니다. 각 사안의 세부 내용과 후속 조치는 관계 당국과 해당 기관의 추가 발표를 통해 이어질 예정입니다.

특히 캐나다산 수입품 관세 적용과 태풍 사우델의 진로, 제주 실종자 수색 상황은 변동 가능성이 큰 만큼 후속 보도에 관심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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