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09일 오후 주요 뉴스에는 DMZ 지뢰 사건을 둘러싼 한국과 북한의 유엔 공방, 국산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시험발사, 미국 비자 문제를 둘러싼 정치권 논란이 담겼습니다.
한글날 날씨는 낮 동안 따뜻하고 대체로 맑지만 아침저녁 기온 차가 크며, 다음 날부터 남부와 제주를 중심으로 비가 예보됐습니다. 원주 무인텔 업주는 미성년자 혼숙을 막지 못한 혐의로 입건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내용
- 원주경찰서는 초등학생과 성인 남성의 혼숙을 막지 않은 혐의로 무인텔 업주를 입건했고, 해당 남성은 아동 강간 혐의로 구속 송치됐습니다.
- 한글날은 대체로 맑고 낮 기온이 올랐지만 일교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10일 남부·제주에 5~40㎜ 비가 내리고, 일요일에는 강원 남부와 충청으로 확대될 수 있습니다.
- 한국 정부는 유엔에서 DMZ 지뢰 폭발을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하고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북한은 책임을 부인하며 한국의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 우리 군은 국산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시험발사에 성공했습니다. 관련 뉴스초점은 DMZ 지뢰 공방과 접경지역 안전,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도 함께 다뤘습니다.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국 비자 발급 지연 논란과 관련해 극단적 주장이나 한미동맹을 해치는 발언을 자제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원주 무인텔 업주, 미성년자 혼숙 방치 혐의 입건

- 원문 발표
- 2026-10-09 14:50
경찰 조사 뒤 관계기관에 결과 통보 예정
강원 원주경찰서는 9일 투숙객 관리를 소홀히 해 청소년 보호법을 위반한 혐의로 60대 무인텔 업주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자신이 운영하는 무인텔에서 30대 남성 B씨와 초등학생이 함께 투숙하는 것을 막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성인과 초등학생의 혼숙이 이뤄진 경위와 업주의 관리 책임 등을 살펴보고 있습니다.
A씨는 예약자가 성인이어서 미성년자가 함께 투숙했는지 확인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 진술을 포함해 업소의 투숙객 확인 절차와 당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현재 입건은 혐의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뜻이며, 경찰은 청소년 보호법 위반 여부를 계속 확인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수사 결과를 원주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B씨는 해당 무인텔에서 초등학생을 강간한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됐습니다. 업주의 투숙객 관리 혐의와 B씨에게 적용된 성범죄 혐의는 각각 수사·송치 절차에 놓여 있으며, 원문은 업주에 대한 최종 처분이나 수사 결론을 전하지 않았습니다.
한글날 맑고 따뜻하지만 큰 일교차…남부·제주 비 예보
![[날씨] 한글날 맑고 예년보다 따뜻…내일 남부·제주 비 관련 이미지](https://i0.wp.com/media.yonhapnewstv.co.kr/article/MYH/20261009/MYH20261009144301GGx.jpg?ssl=1)
- 원문 발표
- 2026-10-09 14:43
내일 비 5~40㎜, 중부 내륙은 건조 유의
한글날인 9일은 대체로 맑았고 낮에는 따스한 가을볕과 함께 기온이 올랐습니다. 보도 시각 기준 서울은 25도, 대전은 25.1도, 광주는 25.7도까지 올라 가을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인사동에는 나들이객의 발길이 이어졌지만, 해가 지면 기온이 내려가 쌀쌀해질 수 있어 여벌 겉옷으로 체온을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기상캐스터는 전했습니다.
낮과 아침·저녁의 기온 차는 크게 벌어지며, 지역에 따라 15도 이상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감기 등 호흡기 질환에 유의해야 한다는 당부가 나왔습니다. 내륙과 강원 영동 지역은 대기가 건조하고, 중부 내륙은 10일과 11일까지 건조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단풍철 산행 등 야외활동을 할 때는 작은 불씨가 바람을 타고 큰불로 번질 수 있어 불씨 관리에 주의해야 합니다.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10일부터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제주와 남부 지방에는 10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5~40㎜의 비가 예보됐고, 일요일인 11일에는 비구름이 내륙으로 더 확장해 강원 남부와 충청에서도 비가 내릴 때가 있겠습니다. 다음 주 초반에는 전국에 비가 내린 뒤 날씨가 다시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DMZ 지뢰 공방과 극초음속 시험발사, 미국 정치 현안까지
![[뉴스초점] 韓, 유엔서 'DMZ 지뢰' 사과요구…극초음속 미사일 발사 성공 관련 이미지](https://i0.wp.com/media.yonhapnewstv.co.kr/article/MYH/20261009/MYH202610091440064EN.jpg?ssl=1)
- 원문 발표
- 2026-10-09 14:40
뉴스초점에서 짚은 접경지 안전과 중간선거 변수
연합뉴스TV 뉴스초점은 DMZ 지뢰 사건을 둘러싼 남북 공방이 유엔 무대로 이어진 상황과 우리 군의 국산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첫 시험발사 성공을 주요 의제로 다뤘습니다. 한국 정부는 유엔에서 북한에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했고, 북한은 책임을 부인하며 반박했습니다. 출연자인 김재천 서강대 국제대학원 교수와 함께 북한의 대응 의도, MDL 이남에 매설됐을 가능성이 제기된 지뢰, 일부 모호한 MDL 기준선 문제 등이 질문으로 제시됐습니다.
인천 강화군에서 북한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추정되는 유실지뢰가 54일 만에 다시 발견된 일도 접경지역 주민 안전 문제와 연결해 다뤄졌습니다. 방송에서는 접경지역 안전관리를 어떻게 강화할지 물었습니다. 이어 국산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공개와 이재명 대통령의 시험발사 참관이 어떤 의미인지, 이를 북한의 지뢰 도발에 대한 첨단 전력 대응으로 해석할 수 있는지를 질문했지만, 기사 원문은 인터뷰의 구체적인 답변 내용을 싣지 않았습니다.
방송은 미국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행보도 다뤘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 의지와 관련한 발언, 민주당 지지층의 투표 열기가 공화당보다 높다는 조사 결과, 텍사스 유세의 반대 시위와 공화당 소속 주지사의 불참, 폭스뉴스의 유세 생중계 여부가 질문에 포함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 전 이란을 공격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해상 봉쇄는 유지하겠다고 한 점도 의제로 제시됐습니다. 해당 내용은 방송에서 제기한 질문과 쟁점이며, 기사에는 각 쟁점의 상세한 답변이나 별도 결론은 담기지 않았습니다.
한국, 유엔서 DMZ 지뢰 사과 요구…북한은 책임 부인

- 원문 발표
- 2026-10-09 14:38
양측, 정전협정 위반 여부와 접경지 조치를 놓고 대립
한국 정부는 현지시간 8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유엔총회에서 비무장지대 지뢰 폭발 사건에 대한 북한의 공개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차지훈 주유엔대사는 유엔군사령부와의 합동 조사 결과 이번 폭발이 북한군 지뢰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이를 명백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한국 측은 북한이 긴장을 높이는 행위를 중단하고 공개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동안 사고 책임을 부인해온 북한은 이번에도 강경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북한 대표는 한국이 북한의 정당한 주권 행사인 ‘남부 국경 요새화’ 조치를 군사적 침략 행위로 몰아가려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이 자신들의 책임을 북한에 떠넘기려는 술책이라고 반박했습니다. 한국이 지뢰 사건을 정전협정 위반으로 규정한 데 대해 북한은 책임을 인정하지 않고, 오히려 한국의 문제 제기를 불순한 방해 행위로 표현했습니다.
차 대사는 한반도의 추가 긴장 고조를 막고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대화에 북한이 나서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북한 측은 지뢰 폭발 책임을 추궁하는 한국을 적대국으로 규정하고, 협상이 아닌 힘의 행사로 영토 주권을 수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차 대사가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도 비판했지만, 북한은 미국의 핵 위협에 맞서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양측은 사건 책임과 접경지 조치, 대화 필요성을 두고 유엔에서 상반된 입장을 내놨습니다.
정청래, 미국 비자 논란에 정치권 자제 촉구

- 원문 발표
- 2026-10-09 14:31
비자 심사 중이며 국정감사 방문지는 유럽으로 변경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미주반 국정감사에 동참하지 못한 일을 둘러싸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는 가운데 정치권에 자제를 요청했습니다. 정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미국 비자 문제를 두고 지나치게 극단적인 주장을 하거나 한미동맹을 해치는 발언을 하는 것은 한미 양국의 국익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썼습니다. 이어 관련 논쟁에서 자제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2012년 외통위원 신분으로 해외공관 상대 국정감사를 진행했고, 2014년 다시 미국을 방문해 위안부 문제 등을 놓고 외교활동을 한 바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미 두 차례 방미 활동을 했으며 언제든 한미 우호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국정감사 일정에 대해서는 유럽 국감을 다녀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의원은 자신의 미국 비자가 공식적으로 심사 중인 상태이며, 아직 어떤 결정도 내려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습니다. 국정감사 방문지를 유럽으로 바꾼 것은 휴일과 항공편 예약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기사에서 확인되는 것은 비자 발급 지연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과 정 의원의 입장입니다. 비자 심사의 최종 결과나 논란에 대한 별도의 결정은 보도 내용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오후 브리핑의 주요 흐름은 접경지 지뢰 사건을 둘러싼 한국과 북한의 상반된 주장, 국내외 정치 현안, 생활에 영향을 주는 날씨 변화입니다. 각 사안의 수사와 외교적 논의는 진행 중이며, 보도된 발언과 예보를 구분해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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